10권 정신의개벽 참말씀 참말씀녹취 90 정신의개벽 V0l. 22-1; 대도를 운행하는 나는 누구인가? 불사조(不死鳥)

참말씀녹취 90 정신의개벽 V0l. 22-1

대도를 운행하는 나는 누구인가? 불사조(不死鳥)


그냥 보통은 화두에서 나는 누구인가, 이라잖아,

나는 누구인가 하면, 하면 막연하지,

중생의 나는 누구인가, 에고의 나는 누구인가, 하면 막연하지, 나가 누구인지 몰라,

그러면 대도를 운행하는 나가 누구인가 하면 대아 자리를 말하는게 틀림없지.

그 말이 달라, 어떻게 묻느냐에 따라서.

나는 누구인가 하면 귀신과 동물에 끄달리고있는

에고, 소아, 그 소아가 누구냐 하는거지. 허허허.


오늘 글을 쓰다보니까 조화옹(造化翁)이란 말이 나오고,

또 천룡(天龍)이란 말이 나오고

또 불사조(不死鳥)이란 말이 나왔어.

그런 말은 평소에 기억도 안하고 있다가 글을 쓰다보니 그게 쓰윽 나오는데

내가 보고도, 어어 이게 이런 뜻이네,

불사조고 뭐고 모르는 말은 하나도 없고 아무나 갖다 써, 불사조,

죽지 않는 새다 이말이여, 죽지않는 새가 없잖아 이세상에,

그래도 그 말을 신문기사나 뭐 어디 글쟁이들이 많이 쓰잖아,

많이 쓰고 말도 많이 하잖아,

천룡이 하늘의 용이거든, 천룡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

그 다음 조화옹이란 말이 있거든.

조화옹이란 말은 나도 그냥 턱 나오는 말이여,

나도 평생에 이런 말을 안쓰다가 글을 써놓고 보니 어 조화옹이네,

그래서 찾아보니까, 뭐라고 나왔어?

천지를 다스리는 할아버지, 할애비, 옹(翁),

옹이란 말은 제일 오래된것, 할애비, 으뜸이란 말이지,

그런 말이 우리 한국에서 있고, 동양에서 한문문화권에서 오랫동안 해왔던 그것을

다시 살려낸거야. 그렇게 함으로써 이 말의 뜻이 뭔지 알고,

전설 속의 상상의 말이 아니라 실재하고 있는기라,


새가 하늘을 날아갈 때 어떻게 날아가요?

펼쳤다 오므렸다 하잖아,

새가 하늘을 나는거는, 하늘을 나는게 천룡이라, 하늘의 용, 용이 하늘을 날지?

그 다음 불사조가 하늘을 날지,

접는것은 뭘로 잡어요?

우리의 두가지 기능이 있잖아,

펼치는것은 뭘 가지고 펼치고 접는것은 뭘 가지고 접는가요?

우리 배운데서 생각햐,

감각은 펼치는거요? 오므리는거요?

~~오므리는것.

그거 확실해요? 확실히 해야되야,

보통때는 감각을 펼친다할 때, 펼치는거지만,

감각 자체는, 우리가 소리를 들을때도 뭐요?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잖어, 에?

저 멀리있는 산이 땡겨가지고 이 안에서 감각을 감지하잖아,

모으는 힘, 모으는거야. 구심력이라, 감각은.

그러니까 감각으로 오므리고 생각으로 펼쳐,


상상의 날개를 펼친다고 하지?

상상이란게 감각에 속하나? 생각에 속하나?

생각에 속하지.

상상력이 펼치는 힘이지,

번뇌망상에 속했던 상상력이, 내가 잡아 부리고 쓸때는 그게 법이되.

도술(道術)이 된다 말이여,

빛이 나에게서 발해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라, 그거 잘 안돼지?

잘 되는 사람도 있고,

그만 영 그림이 안그려지고 안느껴지는 사람도 있고 그랴,

그 안느껴지는 사람도 자꾸만 안해버릇해서 그렇지 자꾸 하면 늘지,

아이구 나는 왜 안돼? 안 느껴져,

그라면 안되야, 안느껴지기 때문에 자꾸만 해봐야되.

상상력을 가동 안시켜버릇 했잖아, 우리가.


상상력이란건 펼치는 힘이야,

우리가 몸이 아프다던가 오그라들어 있을때,

얼굴 표정이 어두워 있고 굳어있고 잉, 몸이 아프고 기분이 나빠 잉,

그럴때가 더 많지요? 더 많아 잉,

그럴때 우리가 아무 대책 없잖아,

자연이 바람이 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그냥, 주체력을 발휘 못하잖아, 그렇지?

기분이 나빠질때는 어떤 때요? 펴졌을 때요, 오그라졌을 때요?

~~오그라졌을 때.

오그라들었을 때지? 오그라든걸 알면 어떻게 해야되?

~~펴야지요.

음 펴야지,

오그라든걸 펴게되면 그 끄트머리는 어떻게 되?


오그리지도 펼치지도 않은 상태, 그 제로지 제로,

제로가 중심 자리라, 가운데 중(中)자여.

펼치지도 않고 오그리지도 않은 자리야,

그게 우리 자성(自性)자리야, 본연의 자기 자리여,

그게 만고에 불변한 도(道)자리여,

그것이 음으로 기울든지 양으로 기울어,

양으로 기울게되면 붕 뜨지, 기분이 괜히 좋아가지고 어쩔줄을 몰라,

돈 안내도 될걸, 야야야 관도 내가 낼게, 기고만장(氣高萬丈)이야,

그러다가 그게 오래 안가지, 또 바뀌어.

오그라들고 이리되면 또 몰입되고 굳어지고 어두워지면 기분이 나빠지고,

죽고 싶지만 죽을수도 없고, 허허허,

이것이 왔다갔다하는 것이 자연의 음양이라,

자연적으로 동풍이 불었다 서풍이 불었다 해.

왔다갔다, 음이왔다 양이 오면 기분이 엎(up)되고 잉,

음이 오면 다운(down)되,


그러니까 주체성이 없이 자연적으로 자연에 속해져,

자연에 속해져 자연의 음바람이 불면 음바람에 날리고,

자연이 양의 바람이 불면 들뜨고 엎되, up & down, 나부끼며 사는기라,

자연에 속한이라,

이 단계에 있어서는 인간이 자연에 속하는거지.

동물이나 이건 똑같은거지, 사람이 아니야,

덜된 사람이지, 얼굴만 몸뚱이만 사람이지만,


정신자체는 자연을 능가하는게 사람이지, 자연의 위에 있거든.

가슴이 천(天)이고, 천이라카믄, 배가 땅이거든,

이 모가지 아래가 천지라,

천지에 모가지를 쭉 달아내가지고 두뇌가 사람이거든.

천지인(天地人)의 이법(理法)을 그대로 사람 형상에다가 딱 해서 만들어 지어 나온거라,

천지 위에 모가지 달아내어 이게 사람이다 이거여.

덜된 사람이라,

덜된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가 공부를 하거든.

왜 덜됐다는걸 이제 확실히 알았지?


왜 덜됐어?

~~속한이.

자연에 속해가지고 음기운이 오면 다운되어 어쩔줄을 모르고,

양기운이 오면 또 엎 되어가지고 어쩔줄을 몰라 잉, 허허허.

중심을 못잡고 이리 나부껴,

그렇게 사는게 중생(衆生)이라,

중생이고 새로운 말로 한다면 속한이라, 자연에 속한이, 물(物)에 속한이,

거기선 정신이 개벽이 안된 상태라,

어때 알아들어요?

알아듣는다는게 좀 시원하게 끄덕거리질 않고 약간반신반의야, 허허허,

딱 표정만 보면 알아, 속에 안들어가봐도.

한꺼번에 알아듣기도 어렵고, 또 많이 빠지니까 못알아듣지,

계속 나오는 사람은 계속 되풀이해가지고 얘기하기 때문에 못에 박히는기라,

덜된 사람이 어떤것이고, 된사람은 반대로 말하면 되잖아, 아주 간단햐,


음기운과 양기운이 모여가지고 돌아가는것이 자연이잖아,

그게 천지만물이지, 사람이란건 뭐요?

천지만물의 위에서 천지만물의 법칙을, 지배당하지 않고, 부리고 쓰는 사용자지,

천지만물의 주인이지, 그래서 만물의 영장이라,

만물의 영장이라해도 형식만 만물의 영장이지 내용은 아직 아니여,

아직 덜된놈이라, 덜된놈. 못된놈이라, 놈자가 붙어, 안그래? 그렇지?

~~네.


하늘을 자유자재하게 날수 있을때 불사조라카고 천룡, 하늘의 용이다 이카고,

그게 조화옹이다카는, 그 말이 ,

그 말에 딸려갈 필요없이 뭘 말하는지 알겠지?

본연의 자기를 말하는것이여,

대아(大我)자리를 말하는. 만물의 영장 자리를 얘기하는거야,

조화옹이다 천룡이다 불사조다 하는 말, 이제 알겠지?

~~네,

그거 들으면 아득하게 생각했지? 뭐 이런게 다 있나? 또 이런 소리야, 허허허.

이제 확실히 알겠지? 불사조.

우리가 불사조가 되기위해, 하늘의 용이 되기위해, 또 조화옹이 되기위해 공부하는거야.


불사조라고 하는건 없지요, 이세상에?

죽지 않는 새가 없잖아, 불사조란 말이 제일 멋진것 같애,

내가 볼때는. 불사조라는 말이 제일 나중에 썼잖아.

안죽는것 맞지?

음양을 갖다 쓰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고 창조하고 운행하는것에

권능이 있는것이 우리잖아. 그게 불사조야,

불사조가 날아가자면 날개를 펼쳤다가 오므렸다 하면서 나아가잖아,

그것이 진리의 형상 그대로가 새를 보고서 그냥 깨달은거야,

그렇게 깨달은 사람이 있길래 불사조라는 말을 지어냈지,

하나님이란 말보다 불사조란 말이 훨씬 과학적이야, 안그래?

하나님이라하면 하나자리만 생각하고,

아이 무서워라, 무서운 하나님, 벌주는 하나님만 생각하는데, 무슨 벌을 주냐?

펼쳤다 오므렸다 하면서 구만리 창천을 날아가지,

또 그걸 봉이라카지, 봉황(鳳凰),

봉황이란게 없잖아, 생물사전에 없어. 전설의 새, 이렇게 나오지.

전설이 사실이 되어야 되거든, 전설이 깨져야 돼.

전설이 깨져가지고 자기 내면에서 자기가 바로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말이 지금까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유포되었구나 하는걸 알지?


불사조란 말이 진짜 멋진 말이야,

알고보면 진짜 하! (무릎을) 칠만한 말이야.

그래 글쓰면서도 불사조란 말이 대번에는 안나와,

조화옹을 거쳐가지고 천룡을 거쳐 불사조가 제일 나중에 나왔다고.

제일 멋지잖아, 아주 딱 부러져, 불사조.

~~자유롭게...

음, 아주 자유롭게 날아다녀.


원래 불사조인데 불사조가 아니거든.

불사조가 아니란건 마음대로 날개짓을 못해, 날질 못한다 이말이여,

거위, 거위란 놈이 원래가 백조잖아, 맞나?

~~거위,

아니야? 거위 따로 백조 따로인가? 하하하

날다가 못나는 새가 있잖아, 하여간 좌우지간에...,

닭도 처음에는 날았다가,

집에서 키우는 바람에 그냥, 먹고 살라고 하다가 그만 날개를 잃어버렸어. 닭이.

허허허. 풀어놓으면 이것들이 다시 날아, 잘 날아.

~~야생에 풀어 놓으니까 저녁에 나무 위에 올라가서 자요.

나무 위에 올라가, 하하하.

그래서 하늘을 나는 새가 못날게되어 땅위에서 두발로 뛰뚱거리고 있는기라.


우리가 새야, 새. 하하하. 새하고 가까워,

서가지고 댕기고 두발로 걷는게 똑같잖아.

그래서 감각이 죽었어,

그래가지고 기분이 나쁜줄은 알긴 아는데, 확연하게 못깨닫고,

확연하게 못깨달았기 때문에 이 기분 나쁜것이 어떤 것으로 기분이 나빠졌는가도 몰라,

기분 나쁘다는건 어째서 기분 나빠졌어요?

펼치지 못하고 , 빛이 나지 못하고, 오그라들으니까 어두워지고,

추워지고, 추우면 오돌오돌 떤다이, 오돌오돌 떨어, 오그라들고 굳어져, 안그래요?

그러니 자기 사지 중에서 내가 오늘 하루 동안 얼마나 오돌오돌 떨고 얼마나 굳어있고,

얼마나 어두워져 있었는가를 알아야 그게 감각이 탁월한 사람이지,


일단 알아야되지?

~~네.

그렇지 않으면 모르고 지낸단말이여,

아파도 아픈줄 모르고 어두워도 어두운줄 모르고

오그라들어도 왜 이렇게 기분 나쁜줄도 몰라,

그것만 알면 도 닦을것도 없이 원래 가지고있는 본능이

되살아날 수도 있을것 같은데, 허허,

확실히 알면 쓸수있는 능력이 있잖아 잠재력이있잖아,

그 원인을 몰라서 못쓰지,


우리가 그렇게 된 까닭이 어디있어?

하늘을 날지 못하고 땅위를 두발로 아장아장 걸어댕기게된 까닭이 어디있어요?

감각의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얘기는

생각이 득세해가지고감각을 억눌러가지고 모으는 힘이 없어,

스스로 모아야되, 우리가 오그라진건 자연이 갖다준 음(陰)이잖아,

내가 스스로 오므릴순 없어, 자연이 오므려버리면 오므려져버려, 우리가.

자연이 오므려논걸 갖다가 펴는건 어떻게되야? 뭘로 펴? 대표적인게 뭐요,

물질현상으로서, 펼쳐지는게 뭐요? 빛이지?

빛의 힘을 타가지고, 빛의 힘이지,

시방팔방 사방팔방, 시방으로 뻗어가, 빛이란게, 안그래?

꽉채워, 뻗어나가는 힘이여,


그래 전자에서 깨닫지 못할때는 생각이란게 원수야,

번뇌망상의 원인이고 흐트러지는 원인이야,

그런데 깨닫고 나가지고 쓸때는 말이야, 창공을 날아가는 힘이여, 안그래?

펼치는 힘이니까,

펼치는 것은 자연이 우리를 갖다가 오그라들게 만들어

기분 나쁘게하고, 아프게하고, 오돌오돌 떨게 만들때, 어떻게햐?

당하지만 말고 펼치는 힘을 갖다가,


펼치는힘은 뭐야? 빛의 힘 빛,

그래서 심장의 박동을 자꾸 보라 보라고 한것이

그 빛이 나는 근원지를 가르켜준것이거거든,

빛이 있게되믄 뭐요? 열기가 나오게되어 있잖아,

심장이 자꾸 퍽퍽 뛰기 때문에 우리 몸이 안 식고 열기가 있고

적당한 온도가 되어 우리가 살수있도록 해주잖아,

그 심장이 빛이여, 우리 몸에서.

심장이 빛이라는걸 깨닫기 위해서, 심장두 돌아봄을 시킨거여,


그걸 아주 오랫동안 해야, 하면 그냥 하라카믄 하는대로 완*시켜

이거 죽두 안 생기고 사과두 안 생기는데 말이야,

그래서 안하는데,

하라카면 뭣이 있겠구나 싶어서 따악 해노면 지금와서 발휘가되야,

빛이란것은 아 이게 빛이구나, 억지로라도 빛이구나, 생각으로라도 빛이구나,

그래 빛을 뻗어나가는거지만, 그래 잘 안되면 상상이라도 하란 말이여, 에,

빛이 나한테서 뻗어나가고 있다는 상상을 나한테서 햐,

그런데 상상력기 부족하기 때문에 될까 말까야, 안되,

그거 뭐 상상을 하면 다 될거같으면 상상력이 있어보여?

어이구, 택도 없어.

그렇지만 그걸 자꾸 노력하면 어떻게 되야? 안되는게 없지,


독수리 새끼가 어미한테 먹이를 받아먹어가지고 깃털이 나고 다 컸어,

크면 날기 직전에 나는 연습 많이 하지,

퍼억 (날개를 펴고) 막 이러지,

그 연습이 있거난 뒤에 하늘을 날지,

날개가 달렸다고 바로 막 나는 놈은 대번 떨어져 죽어.

연습을 해야되, 연습을. 안그려?

연습도 안하고, 아이구

나는 본래 빛이 있으니께 한번 날아보자 하고 대번 날면 떨어져 죽어. 안그래?

연습을 해야지 연습을 . 독수리도 연습하는데 말이여,

나는 본래 날개 달렸으니까 그냥 난다,

이런! 연습도 안하고, 독수리가 연습 안하고 날아? 대반 떨어져 죽어,

엄청 연습해, 밥먹고 늘. 연습이란게 수행이야,


수행이 없이 어떻게 도를 깨닫고,

도를 깨달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자 깨달았어,

깨달은 자리란것은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닌자리를 깨닫잖아, 잉,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니다카면 그건 반쪼가리야,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니면서 음양을 거느리고있단 말이여,

내포(內包)하고있다 이거지,

그게 나다, 이거야. 그게 불사조,

그래야 날수 있을거 아니여, 날개도 없는 놈이 어떻게 날아?


만일, 그 자리를 확실하게 개념정리가 되고,

그 자리를 확실하게 견성을 했어,

견성을 했지만 그 의미를 몰라,

의미를 몰라가지고 날줄 모르는 도인도 많다고 보지,

날줄 모른다는 얘기는,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닌 자리를 지킬라고만 햐,

지킬라고만 하다보면 써먹질 못하잖아,

그런 도인이 아마 80% 99%,

그래서 깨닫고도 쓰지도 못햐,

그런 법문이 없는 이상은 그런 도인이 없다고 봐야지, 못써먹고 있어,

그저 초월한 자리만,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니다,

그럼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니면 귀신이냐?

음을 낼라면 내고 양을 낼라면 내고, 교대로 할라면 하고,

자유자재로 펄럭거려야 하늘을 날지, 조화가 생기지,

그래야 주체성이 생기지,

그래서 자연의 속박을 당해 살던 인간이

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연을 갖다가 말이야,

자연이라카믄 음양이지, 음양의 기운을 갖다가 독자적으로 부리고 쓰는 힘이 있지,


와아, 사람이 대단하다, 허허허허. 버러지같은 인간이 말이여,

몸뚱이로 말하면 버러지 밖에 안되지,

~~날지도 못하고.

날지도 못하고, 왜 날지 못했는지 인제 알아 허허. 원*님이 이제 알았어.


어려서부터 우리 날고 싶은 꿈을 많이 꿨지?

안 꾼 사람 있나?

꿈에서 막 도망가다 하늘로 막 날고 이랬어.

그게 제일 하고 싶은것, 꿈에도 나는것,

꿈에서 현몽(現夢)을 하잖아, 날아가,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날아가,

그럼 날개가 없는데 어떻게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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