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씀녹취 89 정신의개벽 Vol. 21-4
봄나라 수행의 순서
빛이 난다 할때는 이게 구심력입니까, 원심력입니까?
~~원심력.
빛도 원심력이지, 빛이 밖으로 나가니까,
그런데 생각의 힘과 같지? 그렇지?
~~네.
놀라운 발견이야, 빛은 원심력이지,
원심력이 가능할려면 말이죠,
땡기는 뭐가 있어야, 구심력이 있어야 내뿜을수 있지,
구심력으로 벌어가지고,
내 논에 물이 가득차야 남의 논에 흘러가는 이치야.
빛이 뿜어져 나온다는게.
우선 빛이 뿜어져 나갈라카면,
내 몸병 마음병에 시달리고 , 아이구 아이구 하는 판에서는 빛이 안나지?
~~네.
안나지, 그 몸병 마음병이 다 없어져서 , 먼지가 깨끗하게 닦아져야, 거울에서 빛나지,
우리한테서 발견되는 빛,
그건 전기불도 아니고 태양빛도 아니고 별빛도 아니다 말이야, 영성의 빛,
옛날에 말이야 서기방광(瑞氣放光)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지?
~~네.
서기가 방광한다,
어떤 전설같은데 보면 어떤 나무에 서기가 어리고,
어떤 바위에 서기가 있어 사람이 모이고, 지금도 그런 현상이 많이 보이지.
그 나무나 바위가 아니라 각자에서 나야 그게 서기인데,
그래도 관심은 가, 저쪽에 서기가 난대 우르르 가,
그런데 자기한테서 나는 서기를 그걸 겨냥하는 얘기거든,
아직도 나무나 뭐가 발현하는 서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기한테서 서기가 난다는 사실은 꿈도 못꾸지,
원남이 질문 있잖아, 없는가?
~~질문 없습니다.
질문 없어? 와아, 질문 없을 정도 까지 됐네. 질문이 없어?,
질문이 없으면 더 밝히고 파워, 힘을 기를 뿐이네.
~~네.
그걸 어떻게 할라고 그래? 밝히는 일을 어떻게 할라고 그래?
~~끄달리는 그 모습들을 발견하면서...
끄달리는건 힘의 문제고, 힘이 없으면 끄달리고, 밝히지?
밝히라는건 동정(動靜)을 아는거지,
움직이면 움직이고 안움직이면 안움직이는걸 아는거지,
그 몸의 움직임을 돌아보는게 몸돌아봄이고,
마음의 동정을, 생각의 일어나고 안일어남을 아느것이 마음의 동정,
이걸 통해가지고 밝아지는거여.
바깥을 아는거는 어느정도 숙달되어 있다고, 우리가.
자기가 아는것이 어둡다 이말이여,
자기 몸에 대해서 밝고, 자기 마음에 대해서 밝으면 제법 밝아진거여,
밝아지긴 했지만 아직 힘이 없지,
힘을, 경계를 만나가지고 내가 끌려가면서도 안끌려가도록 자꾸 힘을 써야,
그게 운동이거든, 허허,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붙고, 백전백승할수있는 힘을 길러야되,
그게 대장군이야,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카는 소리가 파워있는 얘기야,
이긴자를 말하는거여.
밝게하는 법은 간단해,
바깥으로는 대강 구경하는거 개나 뭐나 똑같지,
자기에 대해서는 어둡잖아?
그걸 자기에 대해서 밝히는걸 밝다하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이 돈도 안생기는것 같지만 밝아지는거거든.
자기가 팔 움직이면 팔 움직이는줄 알고, 다리를 어떻게 움직이는줄 알고,
목을 돌리는줄 알고, 자기 말하는 소리를 자기 귀로 듣는 이게 경계야, 밝아지는,
그게 몸 돌아봄이야,
그 다음 마음돌아봄은, 몸돌아봄이 되고나면 그걸 동정일여라카지,
움직이나 안움직이나 한결같이 봄이 있단 말이여, 알아채린다 이말이여.
그 다음 생각을 통해 꿈꾸지? 마음, 마음공부 마음돌아봄이야,
생각이 꿈을 꾸잖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며 꿈을 꾸잖아,
그러니 몽중일여(夢中一如)란 생각을 감각함이여,
생각이 뜨면 뜨는줄 알고, 안뜨면 안뜨는줄 알아,
굉장히 밝은거요,
몸돌아봄은 그래도 좀 쉬운데, 마음돌아봄은 더 밀밀해서 번개같은 놈을 잡아야되니까,
~~그만큼 자기가 밝아져야지요.
음 밝아져야되,
밝아졌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파워가 부족하잖아,
그래서 경계에 자꾸 깨지거든,
밝기는 밝아가지고 더 아파, 옛날에 안아프다가, 공부한 죄로 더 아파,
밝으니까 더 아파,
밝기는 밝은데 끄달리면 공부가 아직 안되었구나 싶어 분심이 나가지고
들어가는것이 무작정 파고 들어가는거지,
파고 들어가가지고 더 들어갈데까지 다 파고 들어가고 난 다음에 쓰는거는
안으로 당긴다 모은다는 말을 쓰고, 거기서는,
공부에 힘을 얻을때는 파고들어간다는 말이 맞지, 이해가 감이 잡힙니까?
~~네.
중심을 잡고 난 다음에 인력이 생기고 이럴때는 모은다는 말이 맞아,
중심을 잡고 난 다음에,모은다는 말이 맞지만,
아직 중심을 못잡은 단계에서는 파고들어간다는 말이 맞지.
중심을 찾아야 되니까.
중심을 찾아 낼려면 밖으로 나가는 힘을 이겨내야지,
이긴자가 되어야만 더 나아갈수 없는 자리까지 가지.
그게 본격돌아봄을 통해서 가는 코스인데,
거기서는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은 다 마쳤기 때문에 힘이 부족함을 느껴가지고,
힘을 모으는게 아니라,
밖에서 안으로,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힘과 힘겨루기가 시작되.
그래 주욱 밀고 들어가가지고 중심에 도달, 원점이라카는데,
원점까지 딱 도달하면 자리를 잡은거라.
거기는 아주 조그마한 등불이 일심이라, 점이야 점.
점이 확장되면 하늘이지.
하늘로 확장된걸 무심이라카고,
한 점으로 최고로 집중되어 모아진 상태,
더 어떻게 해볼도리 없는 상태까지 들어간게 그게 일심이라,
~~점이란게 단전으로, 생각의 원대궁이란건지..
그게 몸으로 말하면 원점이 단전이야.
이것도 내가 제시했는데, 이것도 잘 안되지 왜, 놓치지?
하도 안되니까 내가 그렇게해서 먹을수 있으면 한번 자셔보라 이카는데,
결국은 힘을 길러야 하단전에서 계속 주할수 있지,
끄달려버려 밀어버리면 넘어지는데,
땡겨보면 땡겨가는데 어떻게 주할수 있나?
저놈들 세력은 중심을 허물고 넘어뜨리고 자빠뜨리기 위해서 존재하는데,
그걸 이겨야 중심을 딱 잡고 하단전에 주하는기라.
그래서 그렇게 한번 해보라카지만 그게 잘 안되는줄 내가 다 알고,
그러니 먹었다는 사람이 없잖아,
원*님이 이겼다고 야 만세 했다가도 삼사일 지나면 찍 들어가, 에이...,
그게 왜그러냐 하면 그때는 되는것 같은데
관심의 방향이 자꾸만 밖으로 나가니,
이게 자꾸 세기 때문에 중심을 잃어버리고 단전을 못짚으니까.
하여튼 밝아지고난 연후에 나가는 행로라.
밝아져야 끌려나가는지, 들어오는지 알아,
그래야 분심이 나와, 야아 내가 이렇게 끄달려가지고
이 인생 밥값도 못하는 인간이다 라고 하는 분심이 생겨가지고,
몸돌아봄 마음돌아봄도 없고 말이야 앉으나 서나 파고 들어가,
안으로 파고들어간다 이말이야, 거기서 힘을 얻어,
차고 들어가 중심을 떡 잡고 자리를 잡아가지고,
자리를 잡았으면 이젠 안끄달리는 힘이니까,
인력이 작용하지, 잡아 돌린다 말이여,
그 마음을 다스린다 이말이지.
생각을 낼려면 내고 내지 않으려면 않을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말이지.
그래 이제 주체성이 생기고 자주력이 생긴다,
책을 읽는다든가 어떤 순간에 그냥 마음이 텅비워진 상태를 보지,
그건 하나의 경계야, 현상으로서 잠간 나타나는 카트(cut)야,
사진의 한 카트란 말이여.
그렇기 때문에 그건 보존이 안되지, 현상이니까 보존이 안되 날라가버려.
날라가고 난 뒤에, 아이고 그땐 깨달았는데, 그립다 그때 그 시절, 그걸 그리워햐,
그걸 복구하려고 하는데 그건 허상잡는것 같아서 헛방이야,
밝은것은 지식과 정보로 밝은 그런 단계도 있지,
그건 주로 남에 대한거지,
사회에 대한 밖으로 대한 지식과 정보,
처음에는 그런 공부를하고,
그 다음엔 그것 가지고 부족하니까 자기를 아는 공부,
자기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 이 감각의 공부라는거지.
그래가지고 밝혀놓고난 다음에 밝기는 밝았는데 아직 주재가 안된다 말이여,
힘이 부족햐,
그럼 거기서 전쟁이 아마겟돈 전쟁이 붙는거지,
내가 밀리느냐 이기느냐, 이기느냐 지느냐, 이 문제 이게 진발심이여,
여기선 그냥 용맹정진이야,
뭐 바늘로 찌르고 잠을..그러는 뭐 그건 헛 용맹정진이고,
저절로 기운이 뻗쳐가지고 한번,
~~죽기살기로 하는것,
음, 그렇게되는것,
첫째는 안끊어진다는것, 주야장천,
무슨 일하면서도 안끊어지고, 놀아도 안끊어져,
사람 몸 받아가지고 그렇게 할때가 그 본격돌아봄의 과정에 들어가지고 참,
그 싸울때가 말이야 참 최고 꽃인기라,
그게 시절인연을 맞은거라, 정말 거룩한 장면이고.
그런데 공부를 하다보면 원정님 말처럼, 그게 생각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거든,
그 길을 가다보면 필요없는 생각 필요없는 행동 자체가 절제가 되더라,
저절로 절제가 되더라, 계를 지키는게 아니야, 저절로 계행이 지켜진다 이말이야,
헛생각 한번도 안하게되고,
그거 하면 여지없이 뒤로 밀려가지고 낭떠러지에 그냥 ,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에 열두번쯤 되. 허허허,
한번 떨어지면 한번 죽는게 아니라 열두번 죽는데, 무섭잖아?
그러니까 안밀릴라고 막 눈을 부릅뜨고,
그러니 내가 제일 첫 번째 질문 둘이 뭐냐고 했을때 모두 각양각색으로 나왔잖아요?
틀린말 하나도 없어요, 그러나 맞는말도 하나도 없거든,
그런데 그말을 모두 관념적인 용어라고 이렇게 또 얘기하대?
나한테 물어보라했지?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는 힘하고 안으로 들어오는 힘 그게 두 개다,
그게 떠오른다 했지, 그러니 그건 또 감각적이다해, 허허허.
그거 듣고나니 그렇네. 관념적이지 아니잖아,
그 문제가 늘 현재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그 소리가 나오는거지. 에?
~~지금 현재 내가 끌려가느냐 아니냐 이거지요.
그게 그거지요.그게 관건이거든, 그게 삶이거든,
나와 남이다, 이건 전부다 관념이지.
상대라 카는것도 멋진 문자 쓴거지. 그렇지?
~~네 그렇네요, 관념적.
그러니까 둘을 얘기하면서 둘이 하나가 되어야 되는 문제가
중심을 잡아 파고 들어가가지고 , 중심을 잡아야,
이겨야, 일심이 이루어지고
일심이 빅뱅을 하면 무심이다.
그래 일심무심이 진리자리다 이거지.
둘이 하나가되고 하나가 제로가 되어야 원천에 가 닿는다 이거지.
그래 이 과정에서 힘을 얻고난 뒤에 자리를 차지하는,
힘을 얻어야만 자리를 차지해,
힘 없는 놈한테는 자리가 안돌아가,
가짜하늘만 무**하늘만 잠깐 나타났다 사라져버려.
공부하는 사람, 오늘 처음 모두에 둘이 뭐냐고 질문했잖아,
그 둘을 운용하는 실력이라,
음양을, 음양이라고 말할수 있잖아 잉? 음양을 운용하는 실력이야,
경영하는 실력이 도라, 실력.
눈앞에 음양이라고 하는 에너지를, 음양이라고 하면 관념일 수가 있잖아?
밖으로 나가는 힘과 안으로 땡기는 힘,
그 힘이라카면 확실하게 리얼하게 다가오잖아,
그걸 가지고 늘 주재를 하고 그걸 다스리고, 그게 도란 말이여.
그거 모르는 사람은 어떤줄도 모르고 숨쉬고 밥먹고 그냥 살다가 가는거고,
아는 사람은 그걸 거머잡아 내것으로 만들어 주인이 되가지고
자유자재하게 사는거고. 그 차이여.
~~그 두가지를 그렇게 설명해 주시니까,
~~밝아진것 가지곤 되지 않고 열기가 나서...
밝아지다보면 뜨거워져, 자연적으로. 연결되어 돌아가는거지.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으로 밝아지다 보면,
본격돌아봄으로 자연적으로 가지 말라고 말려도 그냥 가버려,
감의 세계기 때문에 감으로 찾아가지고 가는 길이거든,
살라고 하는 길이거든, 안죽을라고 하는 길이거든,
그러니 따질게 뭐가있어?
안죽을라고 그냥 하다 보니까 본격돌아봄까지 된거야,
그러니 제일 중요한것은 책을 여러번 읽는것이 제일 가장 중요한 문제고,
거기서 가닥을 잡아가지고 하다보면 저절로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으로
일상생활에서 저절로 실천이 가능하게되고,
그걸 하게되다보면 인제, 본격돌아봄으로 자연히 가게 되어있다,
~~미리 거기까지 걱정할건 없고, 현재 내 몸과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건가만 정신 바짝 차라고 있어야지.
이런 개념이 전무하고 학교나 어디서 배운적이 없는데,
거기에서 개념이라도 확실히 해야 다른데가서 기웃거리지 않고
에너지를 낭비 안하게 되니까,
책을 어쨌든 틈틈이 읽어나가야되야,
계속 읽으면 어떤 형식이 되는가하면 저절로 일상생활 가운데 수행으로 되면서
몸돌아봄 마음 돌아봄으로 저절로 가게 되어있다니까,
안 가고 못배긴다니까,
~~선생님 옆에 있는거나 똑같잖아.
그러니까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으로 연결이 안되는 사람들은
책읽는게 시원치않은 사람들이지.
돌아봄이 원점에까지 도달해서 중심에 탁 잡아버리면 거기선 빛이 발로되는데
그게 바라봄의 단계라, 빛이 발로되는게 바라봄이야,
그래서 법을 짜기를 돌아봄 바라봄 늘봄이 맞지?
그 이상이 없지? 세 토막 밖에 없어.
제일 중요한게 돌아봄의 과정이고,
돌아봄 중에서도 본격돌아봄이 거기서 중심을 잡아가지고
빛을 발하는 바라봄으로 넘어가고,
바라봄 부터가 말하자면 도의 경지지.
힘을 기를때는 빛을, 밝을때는 정성만으로 되는데,
자기 몸의 동정이나 마음의 동정을 하는것도 착안 정성으로 되는데,
힘을 기를때는 말이야, 아주 젖먹던 힘까지 바쳐야되야.
힘이 자꾸 약해져서 부족하다는걸 느끼게되.
젖먹던 힘까지, 세 살 젖먹던 힘까지 다 낸다 이렇게 표현해.
실지로 그랴, 그래야 이길수 있어.
아직 거기까지 도달한분은 없으시지?
그걸 뛰어가지고는 도달할것 같지만 말짱 허당이여,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려,
큰소리 아무리 쳐봐야, 예 예 뭐 아무리 이캐도
그냥 지대로 넘어지는거, 뭐 아니다 뭐다 할거없어,
다들 넘어지면...허허허.
참말씀녹취 89 정신의개벽 Vol. 21-4
봄나라 수행의 순서
빛이 난다 할때는 이게 구심력입니까, 원심력입니까?
~~원심력.
빛도 원심력이지, 빛이 밖으로 나가니까,
그런데 생각의 힘과 같지? 그렇지?
~~네.
놀라운 발견이야, 빛은 원심력이지,
원심력이 가능할려면 말이죠,
땡기는 뭐가 있어야, 구심력이 있어야 내뿜을수 있지,
구심력으로 벌어가지고,
내 논에 물이 가득차야 남의 논에 흘러가는 이치야.
빛이 뿜어져 나온다는게.
우선 빛이 뿜어져 나갈라카면,
내 몸병 마음병에 시달리고 , 아이구 아이구 하는 판에서는 빛이 안나지?
~~네.
안나지, 그 몸병 마음병이 다 없어져서 , 먼지가 깨끗하게 닦아져야, 거울에서 빛나지,
우리한테서 발견되는 빛,
그건 전기불도 아니고 태양빛도 아니고 별빛도 아니다 말이야, 영성의 빛,
옛날에 말이야 서기방광(瑞氣放光)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지?
~~네.
서기가 방광한다,
어떤 전설같은데 보면 어떤 나무에 서기가 어리고,
어떤 바위에 서기가 있어 사람이 모이고, 지금도 그런 현상이 많이 보이지.
그 나무나 바위가 아니라 각자에서 나야 그게 서기인데,
그래도 관심은 가, 저쪽에 서기가 난대 우르르 가,
그런데 자기한테서 나는 서기를 그걸 겨냥하는 얘기거든,
아직도 나무나 뭐가 발현하는 서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기한테서 서기가 난다는 사실은 꿈도 못꾸지,
원남이 질문 있잖아, 없는가?
~~질문 없습니다.
질문 없어? 와아, 질문 없을 정도 까지 됐네. 질문이 없어?,
질문이 없으면 더 밝히고 파워, 힘을 기를 뿐이네.
~~네.
그걸 어떻게 할라고 그래? 밝히는 일을 어떻게 할라고 그래?
~~끄달리는 그 모습들을 발견하면서...
끄달리는건 힘의 문제고, 힘이 없으면 끄달리고, 밝히지?
밝히라는건 동정(動靜)을 아는거지,
움직이면 움직이고 안움직이면 안움직이는걸 아는거지,
그 몸의 움직임을 돌아보는게 몸돌아봄이고,
마음의 동정을, 생각의 일어나고 안일어남을 아느것이 마음의 동정,
이걸 통해가지고 밝아지는거여.
바깥을 아는거는 어느정도 숙달되어 있다고, 우리가.
자기가 아는것이 어둡다 이말이여,
자기 몸에 대해서 밝고, 자기 마음에 대해서 밝으면 제법 밝아진거여,
밝아지긴 했지만 아직 힘이 없지,
힘을, 경계를 만나가지고 내가 끌려가면서도 안끌려가도록 자꾸 힘을 써야,
그게 운동이거든, 허허,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붙고, 백전백승할수있는 힘을 길러야되,
그게 대장군이야,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카는 소리가 파워있는 얘기야,
이긴자를 말하는거여.
밝게하는 법은 간단해,
바깥으로는 대강 구경하는거 개나 뭐나 똑같지,
자기에 대해서는 어둡잖아?
그걸 자기에 대해서 밝히는걸 밝다하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이 돈도 안생기는것 같지만 밝아지는거거든.
자기가 팔 움직이면 팔 움직이는줄 알고, 다리를 어떻게 움직이는줄 알고,
목을 돌리는줄 알고, 자기 말하는 소리를 자기 귀로 듣는 이게 경계야, 밝아지는,
그게 몸 돌아봄이야,
그 다음 마음돌아봄은, 몸돌아봄이 되고나면 그걸 동정일여라카지,
움직이나 안움직이나 한결같이 봄이 있단 말이여, 알아채린다 이말이여.
그 다음 생각을 통해 꿈꾸지? 마음, 마음공부 마음돌아봄이야,
생각이 꿈을 꾸잖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며 꿈을 꾸잖아,
그러니 몽중일여(夢中一如)란 생각을 감각함이여,
생각이 뜨면 뜨는줄 알고, 안뜨면 안뜨는줄 알아,
굉장히 밝은거요,
몸돌아봄은 그래도 좀 쉬운데, 마음돌아봄은 더 밀밀해서 번개같은 놈을 잡아야되니까,
~~그만큼 자기가 밝아져야지요.
음 밝아져야되,
밝아졌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파워가 부족하잖아,
그래서 경계에 자꾸 깨지거든,
밝기는 밝아가지고 더 아파, 옛날에 안아프다가, 공부한 죄로 더 아파,
밝으니까 더 아파,
밝기는 밝은데 끄달리면 공부가 아직 안되었구나 싶어 분심이 나가지고
들어가는것이 무작정 파고 들어가는거지,
파고 들어가가지고 더 들어갈데까지 다 파고 들어가고 난 다음에 쓰는거는
안으로 당긴다 모은다는 말을 쓰고, 거기서는,
공부에 힘을 얻을때는 파고들어간다는 말이 맞지, 이해가 감이 잡힙니까?
~~네.
중심을 잡고 난 다음에 인력이 생기고 이럴때는 모은다는 말이 맞아,
중심을 잡고 난 다음에,모은다는 말이 맞지만,
아직 중심을 못잡은 단계에서는 파고들어간다는 말이 맞지.
중심을 찾아야 되니까.
중심을 찾아 낼려면 밖으로 나가는 힘을 이겨내야지,
이긴자가 되어야만 더 나아갈수 없는 자리까지 가지.
그게 본격돌아봄을 통해서 가는 코스인데,
거기서는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은 다 마쳤기 때문에 힘이 부족함을 느껴가지고,
힘을 모으는게 아니라,
밖에서 안으로,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힘과 힘겨루기가 시작되.
그래 주욱 밀고 들어가가지고 중심에 도달, 원점이라카는데,
원점까지 딱 도달하면 자리를 잡은거라.
거기는 아주 조그마한 등불이 일심이라, 점이야 점.
점이 확장되면 하늘이지.
하늘로 확장된걸 무심이라카고,
한 점으로 최고로 집중되어 모아진 상태,
더 어떻게 해볼도리 없는 상태까지 들어간게 그게 일심이라,
~~점이란게 단전으로, 생각의 원대궁이란건지..
그게 몸으로 말하면 원점이 단전이야.
이것도 내가 제시했는데, 이것도 잘 안되지 왜, 놓치지?
하도 안되니까 내가 그렇게해서 먹을수 있으면 한번 자셔보라 이카는데,
결국은 힘을 길러야 하단전에서 계속 주할수 있지,
끄달려버려 밀어버리면 넘어지는데,
땡겨보면 땡겨가는데 어떻게 주할수 있나?
저놈들 세력은 중심을 허물고 넘어뜨리고 자빠뜨리기 위해서 존재하는데,
그걸 이겨야 중심을 딱 잡고 하단전에 주하는기라.
그래서 그렇게 한번 해보라카지만 그게 잘 안되는줄 내가 다 알고,
그러니 먹었다는 사람이 없잖아,
원*님이 이겼다고 야 만세 했다가도 삼사일 지나면 찍 들어가, 에이...,
그게 왜그러냐 하면 그때는 되는것 같은데
관심의 방향이 자꾸만 밖으로 나가니,
이게 자꾸 세기 때문에 중심을 잃어버리고 단전을 못짚으니까.
하여튼 밝아지고난 연후에 나가는 행로라.
밝아져야 끌려나가는지, 들어오는지 알아,
그래야 분심이 나와, 야아 내가 이렇게 끄달려가지고
이 인생 밥값도 못하는 인간이다 라고 하는 분심이 생겨가지고,
몸돌아봄 마음돌아봄도 없고 말이야 앉으나 서나 파고 들어가,
안으로 파고들어간다 이말이야, 거기서 힘을 얻어,
차고 들어가 중심을 떡 잡고 자리를 잡아가지고,
자리를 잡았으면 이젠 안끄달리는 힘이니까,
인력이 작용하지, 잡아 돌린다 말이여,
그 마음을 다스린다 이말이지.
생각을 낼려면 내고 내지 않으려면 않을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말이지.
그래 이제 주체성이 생기고 자주력이 생긴다,
책을 읽는다든가 어떤 순간에 그냥 마음이 텅비워진 상태를 보지,
그건 하나의 경계야, 현상으로서 잠간 나타나는 카트(cut)야,
사진의 한 카트란 말이여.
그렇기 때문에 그건 보존이 안되지, 현상이니까 보존이 안되 날라가버려.
날라가고 난 뒤에, 아이고 그땐 깨달았는데, 그립다 그때 그 시절, 그걸 그리워햐,
그걸 복구하려고 하는데 그건 허상잡는것 같아서 헛방이야,
밝은것은 지식과 정보로 밝은 그런 단계도 있지,
그건 주로 남에 대한거지,
사회에 대한 밖으로 대한 지식과 정보,
처음에는 그런 공부를하고,
그 다음엔 그것 가지고 부족하니까 자기를 아는 공부,
자기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 이 감각의 공부라는거지.
그래가지고 밝혀놓고난 다음에 밝기는 밝았는데 아직 주재가 안된다 말이여,
힘이 부족햐,
그럼 거기서 전쟁이 아마겟돈 전쟁이 붙는거지,
내가 밀리느냐 이기느냐, 이기느냐 지느냐, 이 문제 이게 진발심이여,
여기선 그냥 용맹정진이야,
뭐 바늘로 찌르고 잠을..그러는 뭐 그건 헛 용맹정진이고,
저절로 기운이 뻗쳐가지고 한번,
~~죽기살기로 하는것,
음, 그렇게되는것,
첫째는 안끊어진다는것, 주야장천,
무슨 일하면서도 안끊어지고, 놀아도 안끊어져,
사람 몸 받아가지고 그렇게 할때가 그 본격돌아봄의 과정에 들어가지고 참,
그 싸울때가 말이야 참 최고 꽃인기라,
그게 시절인연을 맞은거라, 정말 거룩한 장면이고.
그런데 공부를 하다보면 원정님 말처럼, 그게 생각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거든,
그 길을 가다보면 필요없는 생각 필요없는 행동 자체가 절제가 되더라,
저절로 절제가 되더라, 계를 지키는게 아니야, 저절로 계행이 지켜진다 이말이야,
헛생각 한번도 안하게되고,
그거 하면 여지없이 뒤로 밀려가지고 낭떠러지에 그냥 ,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에 열두번쯤 되. 허허허,
한번 떨어지면 한번 죽는게 아니라 열두번 죽는데, 무섭잖아?
그러니까 안밀릴라고 막 눈을 부릅뜨고,
그러니 내가 제일 첫 번째 질문 둘이 뭐냐고 했을때 모두 각양각색으로 나왔잖아요?
틀린말 하나도 없어요, 그러나 맞는말도 하나도 없거든,
그런데 그말을 모두 관념적인 용어라고 이렇게 또 얘기하대?
나한테 물어보라했지?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는 힘하고 안으로 들어오는 힘 그게 두 개다,
그게 떠오른다 했지, 그러니 그건 또 감각적이다해, 허허허.
그거 듣고나니 그렇네. 관념적이지 아니잖아,
그 문제가 늘 현재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그 소리가 나오는거지. 에?
~~지금 현재 내가 끌려가느냐 아니냐 이거지요.
그게 그거지요.그게 관건이거든, 그게 삶이거든,
나와 남이다, 이건 전부다 관념이지.
상대라 카는것도 멋진 문자 쓴거지. 그렇지?
~~네 그렇네요, 관념적.
그러니까 둘을 얘기하면서 둘이 하나가 되어야 되는 문제가
중심을 잡아 파고 들어가가지고 , 중심을 잡아야,
이겨야, 일심이 이루어지고
일심이 빅뱅을 하면 무심이다.
그래 일심무심이 진리자리다 이거지.
둘이 하나가되고 하나가 제로가 되어야 원천에 가 닿는다 이거지.
그래 이 과정에서 힘을 얻고난 뒤에 자리를 차지하는,
힘을 얻어야만 자리를 차지해,
힘 없는 놈한테는 자리가 안돌아가,
가짜하늘만 무**하늘만 잠깐 나타났다 사라져버려.
공부하는 사람, 오늘 처음 모두에 둘이 뭐냐고 질문했잖아,
그 둘을 운용하는 실력이라,
음양을, 음양이라고 말할수 있잖아 잉? 음양을 운용하는 실력이야,
경영하는 실력이 도라, 실력.
눈앞에 음양이라고 하는 에너지를, 음양이라고 하면 관념일 수가 있잖아?
밖으로 나가는 힘과 안으로 땡기는 힘,
그 힘이라카면 확실하게 리얼하게 다가오잖아,
그걸 가지고 늘 주재를 하고 그걸 다스리고, 그게 도란 말이여.
그거 모르는 사람은 어떤줄도 모르고 숨쉬고 밥먹고 그냥 살다가 가는거고,
아는 사람은 그걸 거머잡아 내것으로 만들어 주인이 되가지고
자유자재하게 사는거고. 그 차이여.
~~그 두가지를 그렇게 설명해 주시니까,
~~밝아진것 가지곤 되지 않고 열기가 나서...
밝아지다보면 뜨거워져, 자연적으로. 연결되어 돌아가는거지.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으로 밝아지다 보면,
본격돌아봄으로 자연적으로 가지 말라고 말려도 그냥 가버려,
감의 세계기 때문에 감으로 찾아가지고 가는 길이거든,
살라고 하는 길이거든, 안죽을라고 하는 길이거든,
그러니 따질게 뭐가있어?
안죽을라고 그냥 하다 보니까 본격돌아봄까지 된거야,
그러니 제일 중요한것은 책을 여러번 읽는것이 제일 가장 중요한 문제고,
거기서 가닥을 잡아가지고 하다보면 저절로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으로
일상생활에서 저절로 실천이 가능하게되고,
그걸 하게되다보면 인제, 본격돌아봄으로 자연히 가게 되어있다,
~~미리 거기까지 걱정할건 없고, 현재 내 몸과 마음이 어떻게 돌아가는건가만 정신 바짝 차라고 있어야지.
이런 개념이 전무하고 학교나 어디서 배운적이 없는데,
거기에서 개념이라도 확실히 해야 다른데가서 기웃거리지 않고
에너지를 낭비 안하게 되니까,
책을 어쨌든 틈틈이 읽어나가야되야,
계속 읽으면 어떤 형식이 되는가하면 저절로 일상생활 가운데 수행으로 되면서
몸돌아봄 마음 돌아봄으로 저절로 가게 되어있다니까,
안 가고 못배긴다니까,
~~선생님 옆에 있는거나 똑같잖아.
그러니까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으로 연결이 안되는 사람들은
책읽는게 시원치않은 사람들이지.
돌아봄이 원점에까지 도달해서 중심에 탁 잡아버리면 거기선 빛이 발로되는데
그게 바라봄의 단계라, 빛이 발로되는게 바라봄이야,
그래서 법을 짜기를 돌아봄 바라봄 늘봄이 맞지?
그 이상이 없지? 세 토막 밖에 없어.
제일 중요한게 돌아봄의 과정이고,
돌아봄 중에서도 본격돌아봄이 거기서 중심을 잡아가지고
빛을 발하는 바라봄으로 넘어가고,
바라봄 부터가 말하자면 도의 경지지.
힘을 기를때는 빛을, 밝을때는 정성만으로 되는데,
자기 몸의 동정이나 마음의 동정을 하는것도 착안 정성으로 되는데,
힘을 기를때는 말이야, 아주 젖먹던 힘까지 바쳐야되야.
힘이 자꾸 약해져서 부족하다는걸 느끼게되.
젖먹던 힘까지, 세 살 젖먹던 힘까지 다 낸다 이렇게 표현해.
실지로 그랴, 그래야 이길수 있어.
아직 거기까지 도달한분은 없으시지?
그걸 뛰어가지고는 도달할것 같지만 말짱 허당이여,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려,
큰소리 아무리 쳐봐야, 예 예 뭐 아무리 이캐도
그냥 지대로 넘어지는거, 뭐 아니다 뭐다 할거없어,
다들 넘어지면...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