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 전자책 (상)봄 128. 침묵(沈默)은 플러스(+)요 웅변(雄辯)은 마이너스(-)다.

유종열
2022-02-05
조회수 43



봄 128.


침묵은

(沈默)

플러스(+)


웅변은

(雄辯)

마이너스(-)다.



양자간에

(兩者間) 


시비선악을

(是非善惡)  

가리는


언쟁이

(言爭)

벌어지면


따지고

분석하는

(分析)


웅변으로

(雄辯)


언쟁을 

(言爭)

하면


각자가

무조건


자기의

정당성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주장을 

하는

바람에


상대에게


자기의

정당성을

(正當性)

설득하고

(說得)

이해시켜

(理解)


속 

시원하게

해결이

(解決)

되기는 

커녕


피차간에

앙금만

쌓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여


언쟁을

(言爭)

하지

않고


침묵을

(沈默)

지키는


지혜인이

(智慧人)     

되지

못하고


죽기

전까지


시비선악을

(是非善惡)   

가리려는

언쟁을

(言爭)


언제까지나

되풀이하는


윤회에서

(輪廻)

벗어나지

못하니


이른바


무명중생입니다.

(無明衆生) 


따지고

분석하는

(分析)


언쟁을

(言爭)

통해서는


서로간에

이해와

(理解)

설득으로

(說得)


양해가

(諒解)


결코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웅변의

결과는

마이너스(-)

이고


침묵의

결과는

플러스(+)가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니


깜깜한 

사람,


꿈꾸는 

사람으로,


덜된

사람,


못된 

사람이고,


이러한

사실을

깨달아


상대방이

정보를

(情報)

날조하여

(捏造)

덮어씌운다고

하여도


화를

(怒, angry)

내거나,


언성을

(言聲)

높이지

않고,


대꾸하지도

않고,


침묵을

(沈默)

지키고


여여부동할 

(如如不動)

수 

있어야


(道)

통한

사람으로


머리에는


본태양이

(本太陽)


명암일색이라고

(明暗一色)

하는


양극단이

(兩極端)


조화와

(harmony)

균형이

(balance)

있어


하나(一)

이치가

(理致)


심신에

(心身)

이루어지니

 

머리는

서늘한

가운데


후광이

(後光)

뜨고


몸은


태양의

(太陽)

열기로


설설

끓게

되니


영육쌍전이

(靈肉雙全)

되니


두뇌 

안에는 


미워하는

얼굴이

한 

사람도

뜨지 

않고


미워하는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아서


호연지기로

(浩然之氣)

충만하니

(充滿)


한마디

댓구도

하지

않고도


원만구족

(圓滿具足)

하니


침묵할

(沈默)

아는

사람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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