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 전자책 (상)봄 75. 대원정각(大圓正覺)이란?

유종열
2022-02-05
조회수 58




봄 75.


대원정각이란?

(大圓正覺)




사람은

죽음과 

삶 

중에서


죽음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고 

미워하므로


삶 

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치고 

기울어져


죽음을

철천지

원수로 

(怨讐)

여기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그런 

줄도

까마득하게 

모르는


무명중생인 

(無明衆生)

입니다.


그러므로

죽음과

화해하여야 

(和解)


제대로

사람이 

됩니다.


「죽음과의 화해」를 

통한


「인간개벽의 길」 

(人間開闢)

이야말로


「형이상학의 골자」라고

(形而上學)    (骨子)

할 

입니다.


우주의

본질은 

(本質)


무변허공에 

(無邊虛空)

무량광으로 

(無量光)

가득차 

있는


영체인 

(靈體)


무량광의 

(無量光)

정체는 

(正體)


밝을 

(明)


어두울 

(暗)


반반으로 

(半半)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치우치지 

않아


균형과 

(均衡)

조화가 

(調和)

있는


명암일색의 

(明暗一色)

빛인지라


삶과 

죽음이라는

양극단이 

(兩極端)


반반으로 

(半半)


균형과 

(balance)

조화가 

(harmony) 

있으므로


(生)과 

(死)

각각이

아니고


(生)과 

(死)

하나이므로


생사일여인지라

(生死一如)


쪽으로 

기울어진

자신을

바로잡으려면


숨죽여봄을

시도하고 

(試圖)

시도하여 

(試圖)


죽음과 

친밀해지고 

(親密)


죽음이

나쁜 

것이 

아니고


죽음이 

안락하다는 

(安樂)

사실을

깨달아


죽음과 

화해하여 

(和解)


죽음이

미래에 

(未來)

존재하는


미지의 

(未知)

것이 

아니고


죽음이

「지금 여기」에


삶과 

더불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죽음 

가운데

삶이 

있고


삶 

가운데

죽음이


더불어

존재하므로


숨이 

죽은

가운데


숨을 

들이쉬고


숨이 

죽은

가운데


숨을 

내뱉으며

살므로


항상

죽음인


(靜) 

(中)에 


삶인

(動)으로서의


(呼)와 

(吸)

있으므로


정중동이 

(靜中動)

되니


삶과 

죽음이라는


두개의

직선이 

(直線)


평행선을 

(平行線)

달리던

양극단이 

(兩極端)


하나가 

되려면


두개의

직선이

구부러져


하나로

만나려면


둥근 

(圓)이 

되어


삶이나

죽음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아서


바를

(正)이 

되어


사중생

(死中生)

생중사로서 

(生中死)


생사일여를 

(生死一如)

깨달은 

사람을


대원정각한 

(大圓正覺)

사람이라고 

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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