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법(法), 법자(法字)가 주는 의미(意味) (2020.1.14작성)

유종열
2021-01-23
조회수 419




(法),

 

(法字)

주는


의미

(意味)



그것은

마치


잔잔하게

고여있던


호수의

물이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면서


파도치는 

것과

같고


파도치던

물이


틈새가

있는

구멍을

만나면


아래로

떨어져


호수

밖으로

흘러넘쳐


들판을

적시면서


개울물

도랑물이

되고,


강물이

되고,


망망대해가

되어,


집채

같고


산더미

같은


성난 

파도가

되어


소리치면서

달리다가


하늘에

있는


태양의

불빛과

열기를

(熱氣)

받아


물은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등천하여


안개가

되고

구름이

되었다가


다시금

물이 

되고

비가 

되어


하늘에

먼지를

깨끗이

씻어준

다음


산꼭대기에서

부터

골짜기를

타고


도랑물

개울물이

되었다가


강물이

되어


굽이치면서

바다에

이르렀다가


다시금

하늘로

등천하여


안개

구름

되었다가


비가

되어


메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면서


만생령을

먹여살리는

일을


하염없이

하니


물이야말로


천지를

깨끗이 

하는

일을

도맡아 

하는


청소부로서


본질에서

직방으로

만들어진


물질

중의

물질인


태양인


(火)

만듬에


필수요소인

냉기가

(冷氣)

없이는


뜨거운

열기가

(熱氣)

있는


불인


태양을

(太陽)

만들 

수 

없는


냉기를 

(冷氣)

지닌

것이


(水)이며


물이

흘러감을

일러


수(氵)변에

(去)라는


(法)자로

조합된


(法)자의

뜻을


이제야

알아차리니


후천개벽의

벽두에

찾아온


소식이로다.

(消息)


물이

절로

절로


저절로

움직여 

가고,


굽이치고,

파도치고,

등천하고,


비가 

되어

떨어지면서


천지만물을

살리는

이치를


한마디로

하면


물이 

간다는


(法)


한 

글자에

있으며


이치를

(理致)


말할

같으면


정중동이라는

(靜中動)


구절에

(句節)

있다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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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작성

20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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