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 21일 있음과 없음의 문제

정우혁
2024-09-02
조회수 120

<2024년 8월 21일 - 용산모임 4편>

_무심을 늘 봄

_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음

_사람의 행복

_돈(물질)과 본질

_답답함의 문제

_유(있음)와 무(없음)가 하나인 도리

_업장소멸 

_명암일색


1 내가 싫어한다는 사실을

자기에게 들켜야한다

숨기면 고통이지만 까놓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2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것을

자기가 다 아는 것

3 (속알을 본다는) 한생각을 내는 것이 아니고 

보자마자 없어

안보인다 말이야

그렇게 닦는 거지

손으로 닦는 게 아니고

4 (자기의 속내가 그렇게 깊이 보이지않음)

5 늘 자기

지금도 얘기하면서

자기 공간 심보를 늘 봐야돼

고것이 있으면 그런 질문이 없어

그것이 없으면 

이래야됩니까 저래야됩니까

오 엑스로 질문을 해


6 자기는 까만 것도 아니고

흰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좁은 것도 아닌

그것읕 늘 보고 있는거

7 안보이는 게 보여야

8 무심이 내하고 같이 있네

이게 자증이 되어야돼

내가 노력하는 것도 없이

늘 내하고 같이 사네

무심이 곧 나네

이런 정도가 되어야

9 무심은 잘난척하는 게 없다

10 좋다나쁘다는 오엑스잖아

무심은 오이면서 엑스

엑스이면서 오


11 두개가 포용이 돼

그러니 넓지

12 이래도 성질내지않고

저래도 부딪치지않아

13 웬만하면 상대의 말을 

이해하고 그냥 놔버린다

남는 게 없어

14 오엑스하는 

덜된 인간이 

두리뭉실한 인간이 됨

15 뭔가 골몰하다보면

말똥말똥한게 공부하다보면

그것도 공부거든 

자기도 모르게 알아가지고

실천한다고

6개월이고 3개월이고

1년이고 하다보면

완전히 상황이 달라져


16 너무 밝으면 눈이 부신다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다는 말

17 자기가 괴로운 이유

자기가 자기를 갖다가

못살게 하는 것을 자기가 발견한 것

18 몰랐다가 알았으니까

19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다는걸

자기에게 들켜야돼

20 그것도 모르고 하다가 

알아채니까 싸가지가 있지


21 잘때와 생각할때

생각할때 생각하다가도

잘때 잘자게 되면

내가 두리뭉실한 자신을 안다

둥근 태양같은 인간

22 자기가 진일보한 인간

진정한 행복

23 사람으로 태어나 보람

행복을 누릴 수 있다

24 (농부의 예시)

25 돈이 있어보아도

하나도 거들먹거리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26 돈은 물질이고

27 (도를 통하면 물질에너지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같은 것)

28 돈이 벌리면 나쁘지않을 것 같지만

좋아서 못사는 것도 없고

없다고해서 찌그러지는 것도 아니여서

있으나 없으나

여여부동한거라

29 (보통은) 물질이 있으면 

좋아못살고 없으면 울어

30 진리는 물질이 아니라

본질이기때문에

있다가 없어지고가 아니라

늘 그 대중이야


31 돌아봄하면

본래 없는 것 같지만

본래 없는 게 늘 존재하는 거지

32 암것도 안보이는 게

있다이거지

유와 무가 정반대가

있는 것이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이 있는 거다

33 말도 안되는 것인데

그게 진리적으로 

딱 맞는 말이야

양극단이 하나가 돼

34 (원지수님 질문 :

아무것도 없는 것이 답답했는데

답답해하지 않는거예요?)

35 선생님 : 답답해 여긴다는 것은 

자기가 욕심이 있다는 것인데

욕심이 있던 놈이 없어지니까

막 어디갔어? 

절단 나잖아


36 그렇지만 있고 없어가

없는 자리이거든

37 텅빈 자리가 가득차있잖아

38 암껏도 없어

암껏도 없는 자리가

우주에 가득 차 있잖아

무한대하잖아

39 요 의견만 알아재껴버리면

공부 끝나는 거지

40 이 양극단을 이해를 못하고

못받아들이기때문에 

아이구 내팔자야 


41 돈 좀벌려고?

"돈 가지고 가나"

42. 어둠과 밝음

도통은 오 엑스를 벗어난 명암의 문제

43 유연성

44 업장소멸

45 업은 자기에게 들킬 수 없는가


46 (업은 자기에게 안 보이는것

보이면 업이 아니지)

47 보이지않는 것인데

기분나쁘게 만들고

걱정하게 만들고

불행하게 만든다

그게 방법이 없어

해소가 안돼

48 반딧불 - 업

49 낮과 밤의 전체가 사라진다 그럴까

낮과 밤의 양극단이 하나가 된다 그럴까

그런 경지가 되어버린다

50 밤이 되어 귀신이 나올까 겁나는

그 따위 망상이 없어지고

낮에는 밝고 귀신이 사라진다는 

요런 선입관도 사라지고

주야가 일체가 되어버려


51 명암이란 게 사라져버려

명암일체

52 (보이지않는 것이 보이면 업장소멸)

53 어둠이란 것은 안보이는 무엇이잖아

무명이라고하지

54 정신이 제 역할을 못할정도로다가

쭈그러졌다

55 업장이 해소가 안되는 것이

정신이 제 역할을 못하기때문에

골탕먹고 

빠져나올 수 없고

고통스러운 거지


56 그렇기 때문에

늘 돌아보지 않을 수 없어

안돌아보면 귀신이 날뛰니까

57 귀신이란 것은 환한데서 꼼짝못하지

58 늘 바라보고 알아채잖아

59 환한데서는 귀신이 날뛰지못한다니까

60 그렇잖아 늘 돌아봄이란 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야


61 돌아봄을 통해가지고

밤과 낮

명과 암이 

일색이 돼

62 밝아서 눈부시지도 않고

어두워서 답답하지도 않는 거야

63 그런 경지가 되어버려

64 눈부셔셔 좋다가 아니고

무서워 귀신나와 이거도 없어지는 거

명암일색자체

65 명암일색의 경지

고통도 없고

기쁨도 없는 거지

둘로 나눠지지않아

기쁨도 아닌

고통도 아닌

무덤덤이 말해서

한차원 올라간 상태지


66 구어체로다가

67 글로다가 고준하게

쓴거하고는 달라

알아듣기쉽고 간단명료하고

68 명암일색이 되면 통일이지

좋다나쁘다가 하나가 되어버려

만고강산이지

69 계속적인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지

공을 들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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