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아보는 열가지 길봄 다섯. 천지신명(天地神明)



봄 다섯.


천지신명

(天地神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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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내면에,

(內面)


나의 

두뇌

(頭腦) 

속에 

있는


동굴 

속의 

작은 

하늘과


어귀를 

통하여 

밖으로 

연결된


동굴 

밖의 

거대한 

하늘을


생각으로 

하면


작고 

큰 

두개의 

하늘이 

되지만,


감각을 

해보면


하늘에는

(空間)

담벼락이 

없는지라

오직 

하나의 

무한한 

하늘인지라


내 

두뇌 

안의 

하늘이

우주의 

하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두뇌 

안에

해와 

지구와 

달은 

물론이고


무수무량한  

(無數無量)

별들이

모두

내 

품 

안에 

있는 

셈이니


큰 산이 

내 

안에 

들어오고,


큰 들이 

내 

안에 

들어오고, 

 

큰 바다가 

내 

안에 

들어오고,


지구가 

내 

품 

안에 

들어오는 

현상은 

당연하다고 

것입니다.


나의 

내면,

(內面)


두뇌 

(頭腦)

안에,


천지만물

(天地萬物) 

우주만유가 

(宇宙萬有)

다 

품어지는 


무한하늘이 

있고


그 

하늘에 

뜨고 

지지 

않으며

밝지도 

어둡지도 

않아서

무색투명한 

(無色透明)

빛으로 

(光明)

가득한지라


한마디로

「하늘의 광명」,

「광명의 하늘」


또는


천지신명

(天地神明)

이라고 

할 

것입니다.


천지신명은 

시간이 

없는 

무한공간

(無限空間)

인지라


시종이  

(始終)

없고,


생사가 

(生死)

없어서,


물질이 

(物質)

아닌

물질의 

바탕이며  


물질을 

만든 

에너지

빛(광명)이니


우주만물의 

(宇宙萬物)

창조주,

(創造主)


조물주라고 

(造物主)

할 

것입니다.


10살 

미만의 

자아중심성이 

(egocentrism)

자리잡기 

이전의 

영유아 

(嬰幼兒, 

infants)

단계에서는

 

자기 

안에 

깃든 

빛을 

이따금씩 

보다가


자아가

형성된 

후에는


지식과 

경험이라고 

하는

먹구름이 

덮혀 


더 이상

본질의 

광명으로서의 

신명을 

(神明)

볼 수 

없게 되어


무명중생이 

(無明衆生)

되는 

것입니다.


성인이

(成人)

되어

조물주의 

(造物主)

빛인

신명을  

(神明)

보는

눈을

뜨려면


몸과 

마음의 

동작을

즉시에 

스스로 

알아차리는 


「돌아봄의 생활」을 

통하여


팔과 

다리를 

움직일 때,


눈을 

깜빡일 때,


코로 

공기가

들고 

날 때,


귀로 

자기의 

소리를 

들을 때,


목이 

좌우상하로 

움직일 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펴거나

좌우로 

돌릴 때, 


즉각 

보고 

알아차리는 

생활을

「몸 돌아 봄」

이라고 

하고


두뇌에서 

일어나는 

과거의

기억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생각이나 

(입자, 粒子)

감정이 

(파장, 波長)

일어나는 

즉시에 

보고 

알아차리고 


미래를

추리함으로써 

생기는


생각이나 

감정이 

일어나는 

즉시에

보고 

알아차리는 

생활인


「마음 돌아 봄」의 

생활로  

전환하여야


먹구름으로 

말미암아

보이지 않던 

정신의 빛,


천지신명을 

(天地神明)

한번 

보자마자


두 번 

다시 

끊어지지 

않아서


행주좌와

(行住坐臥)

어묵동정

(語默動靜)

지간에

(之間)

번뇌망상이 

(煩惱妄想)

일어나지 

않고


혹 

일어난다 

하여도

한번 

보고 

알아차리자 

마자

나갔던 

정신의 빛을 

어김없이 

회복하니


일득하니 

(一得)

영득함이로다.

(永得)


빛이 

있는 곳에

귀신이 

자리잡고 

활동하지

못하는 

까닭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과거라고 

하는 

귀신,

(鬼神)


미래라고 

하는 

귀신이 

더 이상 

범접하지 

(犯接)

못하면


자아중심성이 

(egocentrism)

사라져


항시 

텅비고 

고요한 

하늘 

가운데


맑고 

밝은 

광명인 


본질의 

빛,

조물주의 

빛,

천지신명의 

빛으로,


현상의 

하늘과 

땅과 

사람을 

늘 

보고 

늘 

비추니

 

보고 

듣고 

움직이는

찰나 

찰나


진실하지

않음이 

없고,

착하지 

않음이 

없고,

아름답지 

않음이 

없으니,


상대유한의 

(相對有限)

세계가

절대무한의 

(絶對無限)

세계가 

되니


지상천국이

(地上天國)

바로 

지금 

여기로다.


다시 

묻습니다.


이 빛에 

이름을 

붙인다면

무어라고 

하시겠습니까?


눈앞에

현전하여


눈을 

감으나

뜨나 


입을 

다물거나 

말하거나


몸을 

가만히 있거나 

움직이거나 


이 빛은 

움직이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으니

무어라고

하시겠습니까?


텅비고

고요한 

하늘에

맑고

밝은 

빛으로

충만하니


빛을 

본 자는 

하늘을 

보고,


하늘을 

본 자도

빛을 

보니


하늘을 

바탕이라면

빛은 

에너지이니


인간 

정신의 

빛인

조물주요,

(造物主)

천지신명

(天地神明)

이로다.



2020년 4월 25일(토)부터

트레킹하시는

봄님들(15명)께서는

아래의 댓글란에

자기의 감각 감상을

진솔하게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중요한 공부이면서

남들과의

소통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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