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여봄의 생활숨을 죽여봄하는 가운데 살아가는 인간의 수행과 삶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

숨을

죽여

본다는

수행을


직접해

보면 


지금까지

나라고

하는

주관이

이외의

객관을

향하여


바라봄으로

비추던

빛을

돌이켜


외부를

비추고

있는

당사자인

자기

자신을


회광반조로

(廻光返照)

돌아봄으로

전환시켜


생전

처음으로


나 자신을

직시하여


소외되었던

자기

자신에

눈을

뜨는

찰라를

만드는


획기적인

순간으로


자기가

누군지도

모른 채


동물성

귀신성으로

오로지

생존하기에만

급급하여


나라고

하는

자의식인

생각이라는

그림자인

귀신성으로서


물질개벽에만

몰두하다가


내가

누구인가

라는


나라는

존재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숨죽여 봄」으로

대반전하고

직통하여


나의

몸과

마음이라는

개체의

안에도

존재하면서


밖에도

존재하는


무변허공에

(無邊虛空)

무량광이야말로

(無量光)


육안에는

보이지않는

본연의

나인


얼이요

정신이라는

(精神)

것을

깨달아


자기가,

인간이

바로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운행하는

당사자인

천지신명으로서

(天地神明)


생각으로

상상하고

두려워하던

창조주 신이

진정한 

창조주가

아니고


바로

자기

자신이며

보편적

인간인

인류야말로 


진정한

천지신명이며

불생불명한

존재임을

깨우치는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을

순간적으로

눈깜짝하는

「숨죽여 봄」하는

찰라지간에 


우주와

세계와

더불어

내가

어떤

존재임을

순간

순간

깨우쳐 

통달하게

되어 


어두움의

자식이 

대광명의

주인으로

등극하는


일대사인연을

마련하는

일이


바로

스스로

자기를

「숨죽여 봄」

으로서

거듭나서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며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는


대평등의

인간으로


우주의

주인공으로서의

사명을

행하기

위하여 


「숨죽여 봄」

으로서

순간

순간

거듭나도록

하는


인간이

나아가야할

대도를

행하며

살아가는 


후천개벽

인간개벽을

성사시키는


봄나라

형이상학의

골자가


바로

간단명료한

한 법으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궁행하며

살아가야

「숨죽여 봄」

한 

법인

입니다.   


「숨죽여 봄」

으로

일관하여

살아가노라면


천지가

화안한

대광명

천지로 

현발하여

누리며

살게 

되는


천당

극락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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