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 전자책 (상)봄 74. 철천지원수(徹天之怨讐)인 죽음과 화해(和解)하면 삶의 활기(活氣)가 살아납니다.

유종열
2022-02-05
조회수 67



봄 74.


철천지원수인

(徹天之怨讐)


죽음과

화해하면

(和解)


삶의 

활기가

(活氣)

살아납니다.



좌뇌본위,

생각위주,


유심본위의 

(有心本位)

두뇌가


우뇌본위,

감각위주,


무심본위로

(無心本位)

바뀌어지면


두뇌가 

바뀌고


정신이 

개벽되었다고

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는

무엇이겠습니까?


중생에게는

죽음을

철천지

원수라고 

여깁니다.


죽음이

미래에 

존재한다고

여김으로


죽음이 

두려워

거부하고

저항하다가 

보니


죽음이야말로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린 

입니다.


원수를 

만든

장본은 

(張本)


생각의 

모드이고


감각의

모드에서

죽음을

보면


안식과 

(安息)

안락으로 

(安樂)

느껴지니


원수가 

(怨讐)

아니고


은혜로운 

(恩惠)

존재로

보이는 

입니다.


미래의 

죽음이

아닌


현재의 

죽음이란


숨죽여봄

그 

자체가


죽음인지라


숨죽여봄이


더 

이상


답답하거나

싫지 

않고,


고요하고,

아늑하고,

편안하게

다가오고

느껴지면


유심본위

생각위주의

좌뇌본위가


무심본위

감각위주의

우뇌본위로


바뀌었으므로


좌뇌본위이며

가아인 

(假我)


마음이

몸을

부리고 

쓰는


가아의 

(假我)

호흡,


무의식적으로

목과 

가슴으로

행하는


목숨의 

호흡을


스스로

중단하여


우뇌본위이며

진아인 

(眞我)


정신이

몸을 

부리고 

쓰도록

호흡권을 

중지하고


정신에게


호흡권을

반납하고 

(返納)

양보하는 

(讓步)

자세가


숨죽여봄인

입니다.


숨죽여봄을 

통하여


죽음을

싫어하지 

않고,


숨죽여봄이


텅비고 

고요함으로

다가오고 

느껴지면


원수로 

여기던

죽음과


화해가 

(和解) 

이루어져


정중동이 

(靜中動)


몸에서 

일어나


숨죽은

가운데


다시 

말하면


죽어야

살아나는

이치가


이루어지면서


삶에

활기가 

(活氣)

넘치고 


충만해지는 

(充滿)

입니다.


깨달음이란


죽음의 

실체를


생각이 

아닌


감각으로

바로 

보아


원수로 

여기던

죽음과

화해하므로서


죽음을

받아들임으로서


삶의 

문제가

저절로

풀리고

해결되는 

입니다.


죽음이

먼 

미래에 

닥칠


불상사가 

(不祥事)

아니고


「지금. 여기」


죽음과 

삶이

더불어

하나로

존재하므로


죽어야

살아나는

이치가 

있으니


깨달음의

핵심이라면 

(核心)


「지금. 여기」

존재하는

죽음을

감각하여


죽음을

「깨달아 봄」

이야말로


깨달음의

핵심이라고 

(核心)

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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