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 전자책 (상)봄 150. 어떤 경계 앞에서도 흔들리지않고 여여부동한 사람이라야 개벽된 인간이라고 할 것입니다.

유종열
2022-02-05
조회수 46



봄 150.


어떤

경계

(境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여여부동한

(如如不動) 

사람이라야


개벽된

(開闢)

인간이라고

할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만이

깨끗하고

바르다고

생각하여


바르지

못한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선입관

(先入觀)

고정관념을

(固定觀念)

지니고

삽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면에

(內面)


본태양의

(本太陽)

빛이

있기에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일망정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이없는

하늘에

가득찬


호연지기를

(浩然之氣)

타고

났으며


오직

(漸)

(頓)

차이만

있을 


하늘의

성품을

(性稟)

타고

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만이

만물의

영장이고


남들은

아닌

것처럼


모든

책임을

남들에게

전가하니


자기야말로

한수

부족한

중생이

(衆生)

아니겠습니까?


악마나

이매망량이가

(魑魅魍魎)


다름

아니라


나의

집에

탯줄을

타고


형제자매

중에도

있으며


외부에

있다기

보다


자신

속에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수긍하고

(首肯)

인정하여야

(認定)

하는

입니다.


그러한

자각이

(自覺)

없다면


만물의

영장이기에는

한수

모자란


덜된

사람이요

덜떨어진

사람이라고


하지

않을 

없는

입니다.


생각의

차원에서

보면


못된 

놈이고


되지 

못한

놈이라고


판단,

평가,

심판이

되겠지만


그런

사람이

없이는


대부도

(大阜島)

고개를

넘어가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악마나

사탄으로

간주되는


고약해

보이는

사람이

없이는


어떤

경계

앞에서도


여여부동한

성인,

(聖人)

군자가

(君子)

되기

어려우니


그러한

사람이야말로


대인의

(大人)

탄생을

도와주는


천사라고도

(天使)

있는

것이니


한마디로

말하면


악인과

선인이

고정불변한

(固定不變)

존재가

아니고


양극단이

(兩極端)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인

도리에

눈을

뜨고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말씀에

대하여


공감과

(共感)

공명을

(共鳴)

할 

수 

있는

사람부터

되어야


덜떨어진

사람이라는

딱지를 

사람다운 

사람,


인간이 

개벽된

사람으로의

가능성이

열린다고

할 

입니다.


그러한

경지가

되면


어떤

고약하고

못된

사람일지라도


결코

미워하는

마음이

올라오지

않고


여여부동하여

(如如不動)


한점

물결이

출렁거리지

않는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밝은


천심

(天心)

본심을

(本心)

회복한


후천의

개벽된 

사람이라고

할 

입니다.


그렇게

사람이라야


어질

(仁)

사람이고,


자비로운

(慈悲)

사람이고,


사랑의 

인간이라고

입니다.


그러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악마나

사탄의

공격을

받아보지

않고서는


결코

대인의

경지에

오르기

어려우니


사탄이

바로


천사인

도리를


사무치게

깨우쳐야


다시는

어떤

인간일지라도


미워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