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오늘로서

유종열
2021-01-23
조회수 729

오늘로서


종로 운니동 

오피스텔

월드

905호에서 


15년간

지속된 


봄나라

형이상학의

산실을 


말끔히

비워


흔적자취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없어지지

않고 


나의

얼이요

정신인 


위대한

공간에


흔적없이

편입되었으니 


없어져도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있어서는 


밖으로

추억할

일이

없으니 


내면의

눈앞에

펼쳐진 


광대무량한

허공이며

무심에 

편입되었으니 


밖으로

그리워하고 

추억할 일이 


결코

없어졌습니다.


남은

일은 


광대무량한

허공 속에서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살아갈

일밖에

없습니다.


나에게는

오직

열명

남짓한


사랑하는

봄님들

밖에

없습니다.


나의

사명은

오직


열명의


개벽된

인간

만들어

놓는

것이


유일한

사명이자

목표입니다.


사랑하는

봄님들이시여~


거듭난자

깨달은 자.

개벽된 자

되어


전 인류를


개벽된

인간으로

만들어

갑시다.


원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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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작성일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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