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Watching)
- 나 (Practicing)
- 라 (Noticing)
-
책읽기(Reading)
- 1권) 늘봄의 생활
- 2권) 나는 봄이다 고로 존재한다 / 작업중
- 3권) 나는 봄의 힘으로 산다
- 4권) 봄나는 어떻게 삶을 창조하고 운행하는가
- 5권) 봄나의 증득
- 6권) 태양의 탄생 봄나라
- 7권) 사람의 완성
- 8권) 삶의 완성
- 9권) 사랑의 완성
- 10권) 정신의 개벽 / 작업중
- 11권) 깨달음의 완성 / 작업중
- 12권) 감각계발 / 작업중
- 13권) 마음이 몸을 늘봄
- 14권) 숨죽여봄
- 15권) 내면의 하늘 보기
- 16권) 둘이 하나가 된 둥근 사람
- 17권) 가만히 있어봄
- 18권) 싸우지 않고 사는 사람
- 19권) 봄나라 형이상학 전자책(상)
- 20권) 봄나라 형이상학 전자책(하)
봄10.
창덕궁
(昌德宮)
들어가는
대문인
(大門)
돈화문을
(敦化門)
어째서,
무슨
까닭으로
돈화문이라고
이름을
붙였을까요?
우주의
공간,
우주의
하늘
이란
자기가
차지하고
있는
작은
공간인
작은
하늘을
제외하고서는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돌아봄」으로
얼의
굴,
정신의
굴이야말로
자기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
하늘임을
자증하여야
자기
안과
밖이
합쳐진
우주의
하늘인
것
입니다.
우리
인간은
돼지
소풍가는
우화에서
(寓話)
처럼
자기를
빼놓고,
자기를
제외하고
자기
이외의
남들의
숫자만
세기에
여념이
없기에
그런
것
입니다.
자기가
차지하고
있는
하늘을
포함시키려면
「돌아봄」의
눈,
감각의
눈을
떠서
자기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과
외부의
공간이
툭터져
하나가
된
전체의
공간을
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
창덕궁
들어가는
문의
이름을
도타울
돈(敦)자를
써서
돈화문이라고
(敦化門)
표현한
것입니다.
물질의
빛은
자기
이외의
것만을
비추지만
얼의
빛,
정신의
빛,
본질의
빛은
안으로
자기도
비추고,
밖으로
자기
이외의
것도
동시에
비추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특히나
우뇌와
감각을
상징하는
보현봉이
(普賢峰)
우리가
돈화문에서
보면
보현봉이
돈화문
안에
들어온
모습이
보이는
것
입니다.
이를
깨우쳐
주기
위해
2019년
복원공사를
통해
돈화문으로
올라가는
계단공사를
대대적으로
다시하여
복원
(復元)
해놓은
까닭인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