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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2월 15일 책읽기 낭독과정체험기

정우혁
2024-02-16
조회수 110

오전에 농장일을 대강 마치고

선생님과 봄님 

책읽기과정에 참석하고자

서울로 향하였다


영주쯤 지나자 비가 오더니

원주를 지나가며 눈보라가 오고

동서울ic를 지나 눈보라가 계속오며

서울로 들어서는

차들이 꽉막혀

예정시간보다 늦어져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난다


선생님과 봄님들이 공부하고 계셨고

늦게 3시 20분이 되어 참석하였다


7권진도인 줄 알고

오는 길에

7권 전체듣기를 95번까지 하였으나


벌써 8권을 읽고 계셨다


원득님이 읽은 글 중

몸이 아프지 않으면

공부를 안한다는 글귀가 있었는데


선생님께 

아픔과 아프지않음이

같이 있는 도리에 대해 얘기해보니


선생님께서 웃으면서

"스스로가 아프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시어

롤모델이 된다고 

원득님 말씀하신다


나는 고통가운데 

그것을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긍정의 마음, 그 의미로 받아들였다


책을 읽으면서 

선생님께서 직접 읽어주셨는데

그때마다 

선생님 목소리가 생 라이브로 들리니

고개가 저절로 돌아간다


낭독녹음된 책을 듣는 것과

선생님 책읽는 소리가 똑같다


낭독과정 중 어느 글은

전체가 통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어느 글은 처음 듣는 개념, 내용으로

몇번 스킵하여 다시 보았다


아는 내용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모르는 내용은 그냥 모르고 넘어간다


특히 잡생각이 떠오를때

책의 내용 의미도 들리지 않고

글도 보이지 않아 

다시 눈을 따라가고

글을 보았다


스마트폰에 책이 다 들어있어

기특하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놀기도 많이 하여

스마트폰을 들고 공부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부분이 드러날까

조심스럽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공부할 자격이 되는 사람인가

후천개벽이 이루어진다는데

안일하게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가

스스로 떠올려보고


내가 잘난 사람도 아닌데

선생님말씀을 듣고

이렇게 공부할 기회가 있고

나의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을 느껴보자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첫째 글은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자세를 바르게 하라는 것이였고


글을 읽으면서

손동작 

자세를 고쳐앉음

몸이 꼼지락거림을 감각한다


읽는 내내 답답함도 느꼈는데

이 낭독 과정을 몇일씩

오늘만해도 아침부터 계속 참가하여

하고있는 봄님들을 생각해보아

저절로 정신을 차리려애쓰게 된다


(나름 7권 8권 9권 세번정도 읽은 것 같은데)

오늘 처음 본 글처럼 느껴진다


또한 글의 내용도 

늘 선생님께서 똑같은 글을 되풀이한다고

생각하여

그동안

건성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한가와 여유를 

본질, 정신으로 표현한 내용


돈이 많으면 여유가 생기고 한가로울 것 같은데

정신을 깨달아야

자기를 볶지않아 

한가와 여유가 생긴다

참으로 맞는 말 

감탄이 나오고


"보는 감각과

보이는 생각"이란 표현으로

"보는 자와 보이는 자의 분열"을

더 알아먹기 쉽도록 써주셨다


몸돌아봄

마음돌아봄

본격돌아봄

순서대로 공부를 지어나가야함을 강조


지금 여기

앞뒤가 없는

지금이라는 시간

안밖이 없는

여기라는 공간


본격돌아봄이

걸리려면

몸돌아봄이 되어야하고

마음돌아봄이 되어서

더이상 나갈 수도 없고

뒤로 물러설 수도 없어

앞생각과 뒷생각으로 분열이 벌어지면

틈이 벌어지고

틈이 벌어지지않게 하여야하고

그것이 공간적으로 

안과 밖의 분열로 다가와

밖에서 안으로 파고들어갈 수 밖에 없다


빛이 된 인간

빛나는 사람

사람다운 사람은

표정과 목소리에서

우중충하지않고

맑고 밝음이 드러난다


본격돌아봄

파고들어간다는 것

숙면일여에 대한 내용을

세세히 기록해주셨다


종교가 아닌


좌뇌와 우뇌 

생각과 감각으로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길을 밝히었고


정신을 차림으로

몸의 동물성

마음의 귀신성을 다스리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길을 

평이한 단어

쉬운 말로 풀어내셨다


후천 세계의 영적인 스승은

권위의식이 없고

제자에게 복종이나 맹종을 권하지않고

오로지 

진실과 거짓을 밝혀낼 뿐이다


에고본위의 인간으로

자기가 귀신이 씌인 채

아는 채

잘난 채

남을 업신여기거나 깔보던가

아니면 

자기가 남보다 우월하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던가

모두 에고본위

동물성에 찌들어

동물신세를 못벗어난 인간이다


서열을 나누어

자기의 목소리에서 

상대에게 군림한다던가

아니면 자기가 약하고 부족함으로

둘다가 넘치거나 모자람으로

남의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목소리가 나오면


본연의 자기의 소리가 아니므로

동물의 소리가 아닌

사람다운 사람의 소리가 나와야한다


사람이 지닌 속알,

영성, 

존재자체를 느껴봄으로


모든 사람에게 그러한

영성이 깃든 줄 알면

저절로 상대를 존중하고

위하는 말과 행동이 나올 것이다


~~~~~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서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진지하게 

자기의 문제에 대하여

솔직하게 

선생님께 털어놓고


자기를

발전시키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


공부를 할 수 있으니


그동안의 공부한다고 하였지만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였고


도인인 척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이

후천의 밝은 세상에는

대접받지 못하는 세상이다


자기의 표정, 

목소리 하나 고치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도인인가


감각이 계발된 우뇌본위의 인간이 되어

자유 평화 행복을 누려야

사람다운 사람인데

자기에게 무지몽매하여

자기에게 깜깜하고 

무의식인 사람이

어찌 자기를 바꾸고자 노력하지 않는 건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가?


에고를 비우려고 공부하는 것인가?

에고를 감추고 들키지않으려 애쓰는 공부인가?



선생님을 대하는

공부인의 자세와 태도를

다시 한번 상기해본다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으므로

공부가 답보에 머물러있으면

고통받는 것도 자기이다

자기만이 자기를 고칠 수 있다


스승이 먼저 다가가 얘기해줄 수 없고

스스로 원하여

진지하게 묻는 이에게만

스승이 

그에 대한 답을 해줄 수 있을 뿐이다


~~~~

서울의 중심

용산센트럴파크 

원지수님 집에서


원혜님 원득님 원지수님 선생님

책읽기 낭독과정을 하고 있다


봄나라책은 21권으로

닭이 알을 21일 품어야 병아리가 나오고

한달중 쉬는 날을 빼고

21일 낭독과정을 거치면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


선생님께서는 

40여년 평생을

일로매진하시어 공부하시었고


책을 쓰신지는

운니동센터에서 

20여년전(2003년 10월경)부터

선생님께서 공부한 인연들과

(제1권 늘봄의 생활)부터 글을 쓰고

공부하기 시작하여

2024년 올해가 되기까지

거의 20년동안

봄나라책이 나오고

공부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되었다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홈페이지, 낭독교과서)


용산센트럴파크가

서울의 중심

신용산역 바로 앞이고

원지수님께서 자리하여

책읽기낭독과정을 시작하고 있으니


후천개벽의 시작은

대강당이나 큰 건물이 아닌

작은 방 일지라도

삼삼오오 모여

봄나라 책읽기낭독으로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길을 간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

최고의 가치이다


현상의 자기의 목소리

얼굴표정을 

보고 알아차려야

자기를 고쳐나갈 수 있는데

자기가 자기를 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이제껏 살아온 에고의 업장을

어떻게 타파하고

비추어 소멸시킬 수 있을 것인가?


봄나라책 낭독으로

자기 목소리에 묻어나오는

까르마를 닦고 녹여냄으로


본연의 자기의 목소리,

본심을 회복하여

사람다운 사람의 목소리

진선미가 나오는 소리를 복원한다


그 세상을 열고

그 세상을 누리는 길이 열리어


용산센트럴파크가

그 둥우리 역할을 하게되어


그 옛날 

운니동 봄나라센터가

용산센트럴파크가 되어


물질개벽의 세상에서

후천정신개벽을 주도하니


사람다운 사람을 키워내는 

세상에서 제일 값어치 있는 일


공간으로 존재하여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을 하게 됨이다


후천개벽이 시작되었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으니

그 말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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