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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4월 16일 봄님모임(뮤지엄 산)

정우혁
2024-04-20
조회수 72

선생님께서 

원주에 오시어

오크밸리

뮤지엄 산에서

봄님들과 만나 

이름높은 예술가가 지은 집

예술작품 등을 보았으나

그러한 사람이 만든

인공적인 조형물이나

연못등은

보는 사람에게 유리가 깨지랴

벗꽃잎이 떨어져 썩으랴

그리고 

그것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으랴

사람으로 하여금

어떠한 행동을 하게하여

피곤하게 만들고


오크밸리로 들어오면서 있는


까페에 앉아

바라보이는 

반대편의 

산줄기 능선은

완만하고 

그 흐름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워

또한 봄이라 

색들도

연초록의 옷을 입어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고

친근하여

그 생김새가

아무리봐도 지겹지않고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게 만들고

무엇을 강요하거나 주입하는 것 없이

그 덕이 저절로 우러나와

보는 사람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선생님의 말씀, 

그 파장으로 인해


눈앞에 보이는 자연이

낯설고 거추장스럽거나

의미가 없는 멀뚱한 자연이

그것과 내가 존재하고

내가 보는 시선이 

나의 심성이 

어질고 순하여져서

그것을 사랑하고

그것을 느끼고

그것을 끌어안고

그것과 하나되게 만든다


내가 그것을 품던지

내가 그것에 먹히던지

그래야 그것과 하나됨이 가능하다


사람의 내면에

바라보이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는

제로의식과


고운 눈과 

그러한 

어진 심성이 있음으로


자연에서

진선미를 느낄 수 있다


누구에게나

그러한 감성

물질을 품을 수 있는 마음,

(물질을 포용하는 영성)

영성이 깃들어 있으나


그것이 발현되거나

계발이 되지 않아


그것이 막히고

굳어져있음으로


그것이 다시 

흐르도록

그 물꼬가 트이도록

해주어야한다


선생님 말씀을 들으며

자연에 대한 사랑

절대자의 눈으로 보는 세상

그것과 하나된 친구와 같은 눈


그러한 풍경을 잘담을 수 있는 눈과

자연의 소리를 듣고

의사소통을 가능케하는 귀의 공덕,


눈과 귀가 보배로

이목이 총명한 사람이 되는 것


지식과 기억,

학력이 높다고

돈이 있다고

지위가 높다고

여행을 자주 간다고


자기가 행복할 수 없다


자연을 바라보고

사람의 영성을 알아보고

그것과 통하여


사람 안에 사랑이 있고

그러한 감성이 살아있어


천지만물을 품에 안은

부자장자가 되어야

진정한 

자유 평화 행복이 있다


머리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닌

가슴이 느끼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그러한 감성이 살아있을 때야말로

사람이 살아있음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선생님의 언어

그러한 파장,

그것에 대한 

소통으로 인해

그 지경을 보고 느낄 수 있음이 감사하다


봄님들과

선생님 덕에

천당극락을 느껴보고 소통함이다


멀리 원주까지 와주신

선생님

봄님들 감사합니다~~~


~~~~


선생님 답글 :

인공으로
만들어진
작품과는
달리
우뚝
솟은
산세를
바라보고
감상해본
묘미를
체득해보셨으니

띵호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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