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금 계좌

국민은행 

817201 04 055928
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산수가 내 것이 되야, 하늘이 내 것이 된다.

이승현
2024-09-03
조회수 80

산절로

수절로

산수간에

나도절로


공부를 

위해


오늘도

일찍


선생님과


북한산

파노라마카페에

왔다.



선생님과

북한산을 

바라보니


선생님 

가이드로

돌아봄이 

강화된다. 


사람이 

노는데

두가지다


자기를 

방치하면서 

노느냐?


저 산을 

보면서

자기를 

돌아봄하느냐?


자기를 

돌아봄 

하면


텅빈 하늘

우주라는게 

캐치가 

된다. 


광대무량한 

내 자신이

내 속에 

갈무리 

되어

있다. 


개인적인 

번뇌망상이 

없어져야 

한다.


광대무량한 

내 안에

천지만물이 

들어오면


"아이고

내 팔자야"가 

없다. 


어제 

선생님과 가는

한강 아리수만찬에


2층

식당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며



2층이라

산과

눈높이가 

맞으니


산과 

강이 

한번에 

들어왔다.


그때

머리는 정하고

수족은 절절 끓었다.


말씀드리니


하늘과 

땅 

산수가

일목요연하게

들어오는 곳


제일 

좋은 

장소가


일목요연하게

들어오는 곳이다. 


장소가 

중요하다.


어딜 

찾아 

헤메일 

필요가 

없다. 


산절로

수절로

산수간에 

나도절로


내 

혼자가 

아니라


산과 강과

더불어

내가 

존재한다. 


내 안에 

산과 강

천지(二)가

들어오면 


산과 강

천지(二)를 


사람(人)이


꿰차는 (품는) 


하늘천

되는


산절로

수절로

산수간에

나도절로다.


사람 

인자도

긴거는 천

짧은 건 지다. 


산과 강

천지가 없는 

사람은 없다.


눈을 뜨나 감으나

천지를 

여일수 없다.


자기 

자신이

천지다. 


그런데

에고는

나 죽네

한다.


그럴때는

하늘과 땅이 캄캄하고

희망과 기대가 없을 때

아이고 

나 죽네가 

나온다. 


돌아봄

자기 골통 속에

우주만물이 

들어오면


욕심 낼 일도 없다. 


산수가 내안에


산수가 내것이 되야

하늘이 내것이 된다.

순서가 그렇다. 


산수인

삼위일체다. 


천지인이

더불어 있느냐?


천지와 

더불어 

있는자는

욕심도 없고

내잘났다도 

없다. 


산과 강

천지를

머금은 

인간이라야

참된 

인간이다. 


내재화 

되야

한다.


하늘 가운데 내가 있고

내가 하늘이다. 


천지인을 

내것으로


인간 몸을 가지고


내가

하늘의 주인이냐?

땅의 주인이냐?


자문자답 

해보라


산은 부동하고

강물은 출렁출렁 동한다.


산과 같은 

기백이 

있으면서

물과 같은 부드러움


부동중에

동하고


동하는 중에

부동하고


발란스 

되는 것이

어렵다. 


산절로 

수절로

산수간에 

나도절로


선생님과 

공부가

엄청나다.


말씀이 

무진장이다. 


한참을 

있다가


우회전

좌회전

없이


북한산 

내려가는 물 따라

직진으로

한강으로 갔다. 


북한산과

한강이

보이는 곳


아리수 만찬 2층에서

선생님과 

식사를 하였다.


참으로 

전망좋고

넓은 

식당인데

텅텅 비어있다.

100명은 

식사 할 수 있다고 한다.  



북한산 

파노라마 카페에서


서울의 시작

의상봉과 용출봉을 보았다. 


그런데

북한산 물따라

직진으로 

내려오는

이곳 

한강에서


서울의 끝

북한산의 끝


문수봉과 보현봉이


보현봉에서

북한산이 마무리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북한산과 

한강을 

2군데 

봄나라성지를

오가며


서울의 시작과 끝을 다본다. 



아리수만찬 2층에서

북한산과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드렸다.


선생님이

문수봉 보현봉

그 사이를


매일

오르 

내리시면서


선생님

봄공부를

처음

시작한 곳이


바로 

문수 

보현봉 

그 사이


그때는 

어디가 어딘줄 몰랐는데


이렇게

선생님이

북한산 기어오르는 곳을

여기서 볼줄은

상상도 못하셨다고 

하신다.


확연히 

눈앞에 

보이는

한강에서


사람이 산수를 품어

사람이 하늘이 되는


산절로

수절로

산수간에

나도절로

(선생님이 이 이상 가는 공부가 없다고 하신다)

휘날래

봄공부를 

하고 있으니


시작과 끝이

하나로 

만나니


참으로

묘하다. 



산절로

수절로

산수간에

나도절로


북한산과

한강을


하루에

오가며


노닐며 

공부하니


서쪽으로

이글거리며 

지는 

태양과 함께


보람찬

하루를

마감하였다. 



선생님댁으로 

가는 길


한강을 건너며

월드컵대교에서


서울을 만든

북한산의 

웅자가

참으로 

대단하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