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님과 공부 후기의상봉 등반
의상봉
밤에 핸드폰으로
일주일전에 갔던 의상봉 영상을
편집하다가
의상봉에 오르고 싶었다
아침.
일을 빨리 끝내고
의상봉으로 가기위해
차를 몰고 가
혼자라도 오를려 한 마음인데
서울에 왔으니
선생님께 전화하다
선생님과 의상봉에 오르게 되다
선생님은 한번 오르셨는데도
가보고 오르신다고
같이 3시쯤부터 올라갔는데
길이 가팔랐고
오르던 중 암석능선을 만났다
1.7킬로중 1.1킬로정도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게되다
수풀이 끝나고
암석이 시작되자
미끄러운 신발로
선생님께서 더 못오를 지경이 되어
신발을 서로 바꿔신고
다시 올랐으나
바위한게 정도만 넘고
내려오게 되다
올라갈때
울창한 나무숲이
내려올때 음습한 숲이 되어
마음먹고 올랐다가
날이 어두워져
낭패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행이라 생각이 되었고
그렇게 가파른 길
험한 길도
처음에 쉬쉬하지않고
같이 오르던 중 아니라고
돌아서는 선생님의 태도에서
무언가 깨닫는 것이 있었다
의상봉이 아무리 좋은 들
또한
의상봉이 그렇게 가팔랐음을
아셨을텐데도
일단 군말없이 하자는대로 하고본다
생각으로
"거기 힘들어
거기 위험해
거기 안돼"
바로 자를 수 있었을텐데
그것없이 가다가
못갈지경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
"올라갈때도 좋았고
내려올때도 좋았다"
저는 올라갈때 힘든지 모르고
그것을 누르고 갔으나
선생님께서 숨을 헐떡이는 소리가 크고
올라가기 어려움으로
나때문에 힘들게 되었음이 부담이었는데
실로 내려오니
마음이 놓이여 기분이 좋았다
까페에서
커피나 마시자며
내려와서 309까페에서
선생님과 의상봉을 본다
의상봉 암석이 시작되어
첫바위를 올랐고
숲이 끝나고
본격적인 암석이 시작되는 부분
등산을 포기한 부분이
까페에서 보였고
의상봉을 중심으로
좌측 백운대 만경대 원효봉 노적봉
우측 용출봉 북한산 능선의 가락이 보인다
서울로 올때
송추ic로
북한산 뒤를 돌아
선생님 댁으로 왔으므로
길을 따라
뒤편의 봉우리를 하나씩 보게 되었고
선생님을 모시고
의상봉을 오르다
까페에 앉아 그 산을 보고 있다
의상봉은
쭈욱~솟아 준수한 모습이다
왼쪽의 거대한 산과 암석
뺀질해보이는 것
우둘두둘한 놈
울퉁불퉁한 놈
덩어리 크게 솟은 놈
모두 잘난 놈
거대한 놈들이지만
그것이 골짜기를 경계로 꺼지고
아래서부터
주욱~솟아
준수한 모습
너무나 멋진 모습
알아달라하지 않고도
주변의 높은 산 봉우리들이
그것들이
배경으로 들러리가 되고
의상봉의 모습이
주인이 되어
의상봉으로
힘을 모아주고
의상봉이 대표로
자리하고 있음으로
진정한 주인의 모습이다
높지도 않고
그 크기도
왼편의 우락부락한 봉우리의
몇십분의 일
높이도 그럴 것이다
그런데도
보이는 면이
틔지도 않고
안정감이 있으며
가운데 자리하여
주위의 봉우리들이
옹립하여 위해주고 있으니
너무나 멋진 모습이다
도를 닦아
북한산 봉우리의 모습
기개 기상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는데
의상봉의 모습을 보고
그것이 사라진다
의상봉처럼 되어야지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도
존재자체만으로
주인공으로 자리하여
잘나지도 않고
수더분한 모습으로
안정적이며
주욱이어지는 산세와
생김이 준수하고 멋지다
왼쪽의 높은 산 봉우리
(황인 흑인 백인- 다양한 인종,
4대강국 -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4대종교 - 기독교 불교 이슬람 천주교 등)
그것들이 대단하다
물질개벽의 세상을 이끈
그것들이 크고 거대하며
엄청난 위세가 있지만
홀로 우뚝 솟아
쭈욱 이어진 능선
안정감있게 생긴 생김새,
자기를 드러내지않고도
가운데 위치하여
좌우의 보필을 받고 있다
그것이 서울의 바탕, 근원으로
시작되었다
이것이 오리지날이다
선생님 말씀이 들어온다
아무것도 아닌 산의 모습일 수 있는데
보면 볼수록 그것이 느껴지니
신기하다
공부를 어떻게 하냐고 물으면
여기와서
의상봉모습을 보면
[이렇게 되기위해 한다
무심무아를 깨닫기위해 한다]
책을 보고
선생님을 만나고
모든 공부의 목적,
삶의 목적이
"무심무아가 됨이다
무심무아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한참을
의상봉을 보다가
선생님께서 계속해서
의상봉과 용출봉사이
용출봉 두번째봉우리 에서 내려오다보면
보이는 사람에 대해 반복해서
말씀하셨는데
나는 시력이 나빠
망원경이 아니면 불가하다고
포기하다가
원득님께서
사진을 찍어 확대하여
그곳을 보여줌으로
선생님과 그곳을 확인하고
보고자 애쓰는 중
흰 점이 움직여 이동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것이 사람인 줄 알다
그 사람이였구나
아주 먼데 있는 흰 점을 보고
앉았다 일어섰다
머리 몸통 팔다리를 선생님께서
구분하실 수도 있다하여
계속보았는데
나에게는 흰점하나일뿐이다
그런데도 그것을 보고나니
눈앞이 또렷해져서
산이 선명하게 들어오고
시력이 엄청 좋아진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나게 된다
선생님께서
"쨍하고 해뜰날이 이것이라며
눈뜬 것이 이것이다
눈감고 살던 사람이 눈뜬 것이다
무심무아의 상태가 지속되다가
눈뜬 것이다"고 말씀해주셨다
책의 글이나 문장으로
하늘을 보고 세상을 선명히보고
한다는 말을 읽은 적이 많지만
선생님 말씀을 통해
이렇게나 선명한 세상
처음보는 세상
무심무아가 되어 보는 세상을
처음 본다
이렇게 뀅하게 보이는 거구나!
마치 처음 보는 것과 같지?
선생님 물음에
"신기하다
시력이 좋아진 것 같다
세상이 뚜렷하고 쨍하다
뀅하게 보인다"
실제로 그렇게 보여야하고
그동안 선생님을 만나면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렇게나 투명하게 세상을 보고
그것을 인정한 적은 없는 것 같다
해질녘인데
이렇게나 뚜렷하고 선명하게
산전체가 눈안에 들어오고 있다
다시 사람을 찾아
사람을 보고 있으니
흰 점은 가만히 있고
주위의 산이 천변만화한다
심장 맥박이 뛰어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부분을 보면서도
전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나?
한점을 보면서도
산이 다 들어올 수 있나?
그렇게 보이나?"
물으셨는데
그렇게 보이진 않았지만
이전보다 더
산이 내 눈에 비치는 느낌이다
인디언 몽골인
초원에 살아
멀리보다보니 시력이
4.0 5.0 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멀리있어 볼 수 없는 사람을
선생님께서 보심으로
그것을 보려 애쓰다보니
시력이 좋아지고
시야가 확대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멀리 있어
자주 나와 돌아다니는 그 분을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난다
"앞으로는
멀리있는 사람의 자세만봐도
그 사람에 대해
순간 알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신다
감각은 번쩍번쩍
순간적으로 상대를 파악하는 것으로
생각을 해본다
선생님과 원득님
산을 감상하고
저녁을 먹고
안동으로 복귀하다
"눈을 떴으니
일득이면 영득이다"
선생님과 의상봉 산행
의상봉을 보고 느낌,
시력을 좋게 해준
눈을 뜨게 해준 산사람,
감사한 날이다
*
무심무아가 대인이다
대인이면 남을 위해주지 않는가요?
남을 위해준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자기가 무엇이 되길래
남을 위해줄 수 있는가?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애써야한다
남을 비웃으면 그 해가 자기에게 돌아간다
바라봄과 돌아봄이 하나다
따로가 아니다
바라보면서 돌아볼 수 있고
돌아봄하면서 바라봄하게되면
안과 밖이 툭터져
내외명철이다
산을 보면
보는 나(주관)와 산(객관)이
하나로
주객일체가 된다
무심무아,
여기에 와서
무심무아를 깨달을 수 있는 공부장소이다
지구상에 이런 곳은
여기밖에 없다
서울을 만든 배경
오리지날이다
****카톡대화남김
의상봉
밤에 핸드폰으로
일주일전에 갔던 의상봉 영상을
편집하다가
의상봉에 오르고 싶었다
아침.
일을 빨리 끝내고
의상봉으로 가기위해
차를 몰고 가
혼자라도 오를려 한 마음인데
서울에 왔으니
선생님께 전화하다
선생님과 의상봉에 오르게 되다
선생님은 한번 오르셨는데도
가보고 오르신다고
같이 3시쯤부터 올라갔는데
길이 가팔랐고
오르던 중 암석능선을 만났다
1.7킬로중 1.1킬로정도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게되다
수풀이 끝나고
암석이 시작되자
미끄러운 신발로
선생님께서 더 못오를 지경이 되어
신발을 서로 바꿔신고
다시 올랐으나
바위한게 정도만 넘고
내려오게 되다
올라갈때
울창한 나무숲이
내려올때 음습한 숲이 되어
마음먹고 올랐다가
날이 어두워져
낭패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행이라 생각이 되었고
그렇게 가파른 길
험한 길도
처음에 쉬쉬하지않고
같이 오르던 중 아니라고
돌아서는 선생님의 태도에서
무언가 깨닫는 것이 있었다
의상봉이 아무리 좋은 들
또한
의상봉이 그렇게 가팔랐음을
아셨을텐데도
일단 군말없이 하자는대로 하고본다
생각으로
"거기 힘들어
거기 위험해
거기 안돼"
바로 자를 수 있었을텐데
그것없이 가다가
못갈지경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
"올라갈때도 좋았고
내려올때도 좋았다"
저는 올라갈때 힘든지 모르고
그것을 누르고 갔으나
선생님께서 숨을 헐떡이는 소리가 크고
올라가기 어려움으로
나때문에 힘들게 되었음이 부담이었는데
실로 내려오니
마음이 놓이여 기분이 좋았다
까페에서
커피나 마시자며
내려와서 309까페에서
선생님과 의상봉을 본다
의상봉 암석이 시작되어
첫바위를 올랐고
숲이 끝나고
본격적인 암석이 시작되는 부분
등산을 포기한 부분이
까페에서 보였고
의상봉을 중심으로
좌측 백운대 만경대 원효봉 노적봉
우측 용출봉 북한산 능선의 가락이 보인다
서울로 올때
송추ic로
북한산 뒤를 돌아
선생님 댁으로 왔으므로
길을 따라
뒤편의 봉우리를 하나씩 보게 되었고
선생님을 모시고
의상봉을 오르다
까페에 앉아 그 산을 보고 있다
의상봉은
쭈욱~솟아 준수한 모습이다
왼쪽의 거대한 산과 암석
뺀질해보이는 것
우둘두둘한 놈
울퉁불퉁한 놈
덩어리 크게 솟은 놈
모두 잘난 놈
거대한 놈들이지만
그것이 골짜기를 경계로 꺼지고
아래서부터
주욱~솟아
준수한 모습
너무나 멋진 모습
알아달라하지 않고도
주변의 높은 산 봉우리들이
그것들이
배경으로 들러리가 되고
의상봉의 모습이
주인이 되어
의상봉으로
힘을 모아주고
의상봉이 대표로
자리하고 있음으로
진정한 주인의 모습이다
높지도 않고
그 크기도
왼편의 우락부락한 봉우리의
몇십분의 일
높이도 그럴 것이다
그런데도
보이는 면이
틔지도 않고
안정감이 있으며
가운데 자리하여
주위의 봉우리들이
의상봉을 중심으로
옹립하여 위해주고 있으니
의상봉의 모습이
너무나 멋진 모습이다
도를 닦아
북한산 봉우리의 모습
기개 기상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는데
의상봉의 모습을 보고
그것이 사라진다
의상봉처럼 되어야지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도
존재자체만으로
주인이 되어
주인공으로 자리하여
잘나지도 않고
수더분한 모습으로
안정적이며
주욱이어지는 산세와
생김이 준수하고 멋지다
왼쪽의 높은 산 봉우리
(황인 흑인 백인- 다양한 인종,
4대강국 -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4대종교 - 기독교 불교 이슬람 천주교 등)
그것들이 대단하다
물질개벽의 세상을 이끈
그것들이 크고 거대하며
엄청난 위세가 있지만
홀로 우뚝 솟아
쭈욱 이어진 능선
안정감있게 생긴 생김새,
자기를 드러내지않고도
가운데 위치하여
주인이 되어
좌우의 보필을 받고 있다
의상봉을 중심으로
그것이 서울의 바탕, 근원으로
시작되었다
이것이 오리지날이다
선생님 말씀이 들어온다
아무것도 아닌 산의 모습일 수 있는데
보면 볼수록 그것이 느껴지니
신기하다
공부를 어떻게 하냐고 물으면
여기와서
의상봉모습을 보면
[이렇게 되기위해 한다
무심무아를 깨닫기위해 한다]
책을 보고
선생님을 만나고
모든 공부의 목적,
삶의 목적이
"무심무아가 됨이다
무심무아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한참을
의상봉을 보다가
선생님께서 계속해서
의상봉과 용출봉사이
용출봉 두번째봉우리 에서 내려오다보면
보이는 사람에 대해 반복해서
말씀하셨는데
나는 시력이 나빠
망원경이 아니면 불가하다고
포기하다가
원득님께서
사진을 찍어 확대하여
그곳을 보여줌으로
선생님과 그곳을 확인하고
보고자 애쓰는 중
흰 점이 움직여 이동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것이 사람인 줄 알다
그 사람이였구나
아주 먼데 있는 흰 점을 보고
앉았다 일어섰다
머리 몸통 팔다리를 선생님께서
구분하실 수도 있다하여
계속보았는데
나에게는 흰점하나일뿐이다
그런데도 그것을 보고나니
눈앞이 또렷해져서
산이 선명하게 들어오고
시력이 엄청 좋아진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나게 된다
선생님께서
"쨍하고 해뜰날이 이것이라며
눈뜬 것이 이것이다
눈감고 살던 사람이 눈뜬 것이다
무심무아의 상태가 지속되다가
눈뜬 것이다"고 말씀해주셨다
책의 글이나 문장으로
하늘을 보고 세상을 선명히보고
한다는 말을 읽은 적이 많지만
선생님 말씀을 통해
이렇게나 선명한 세상
처음보는 세상
무심무아가 되어 보는 세상을
처음 본다
이렇게 뀅하게 보이는 거구나!
마치 처음 보는 것과 같지?
선생님 물음에
"신기하다
시력이 좋아진 것 같다
세상이 뚜렷하고 쨍하다
뀅하게 보인다"
실제로 그렇게 보여야하고
그동안 선생님을 만나면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렇게나 투명하게 세상을 보고
그것을 인정한 적은 없는 것 같다
해질녘인데
이렇게나 뚜렷하고 선명하게
산전체가 눈안에 들어오고 있다
다시 사람을 찾아
사람을 보고 있으니
흰 점은 가만히 있고
주위의 산이 천변만화한다
심장 맥박이 뛰어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선생님께서
"부분을 보면서도
전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나?
한점을 보면서도
산이 다 들어올 수 있나?
그렇게 보이나?"
물으셨는데
그렇게 보이진 않았지만
이전보다 더
산이 내 눈에 비치는 느낌이다
인디언 몽골인
초원에 살아
멀리보다보니 시력이
4.0 5.0 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멀리있어 볼 수 없는 사람을
선생님께서 보심으로
그것을 보려 애쓰다보니
시력이 좋아지고
시야가 확대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멀리 있어
자주 나와 돌아다니는 그 분을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난다
선생님께서
"앞으로는
멀리있는 사람의 자세만봐도
그 사람에 대해
순간 알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신다
감각은 번쩍번쩍
순간적으로 상대를 파악하는 것으로
생각을 해본다
선생님과 원득님
산을 감상하고
저녁을 먹고
안동으로 복귀하다
"눈을 떴으니
일득이면 영득이다"
선생님과 의상봉 산행
의상봉을 보고 느낌,
시력을 좋게 해준
눈을 뜨게 해준 산사람,
감사한 날이다
*
무심무아가 대인이다
*
대인이면 남을 위해주지 않는가요?
남을 위해준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자기가 무엇이 되길래
남을 위해줄 수 있는가?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애써야한다
남을 비웃으면 그 해가 자기에게 돌아간다
*
바라봄과 돌아봄이 하나다
따로가 아니다
바라보면서 돌아볼 수 있고
돌아봄하면서 바라봄하게되면
안과 밖이 툭터져
내외명철이다
산을 보면
보는 나(주관)와 산(객관)이
하나로
주객일체가 된다
무심무아,
여기에 와서
산을 보면
무심무아를 깨달을 수 있는 공부장소이다
지구상에 이런 곳은
여기밖에 없다
서울을 만든 배경
오리지날이다
****카톡대화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