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금 계좌

국민은행 

817201 04 055928
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북한산 의상봉에 둥지를 틀다.(새로운 시작)

이승현
2024-06-16
조회수 148

6월 15일


원아선생님

원오명님과

함께


오전 일찍

"파노라마 베이커리 카페"에 갔다.


그날 따라


북한산의 

화려한 봉우리가
 

모여 

있는

왼쪽편이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구름이 

내려와 

보이질 

않는 것이다.


그 대신

오르쪽에


의상봉과 

용출봉의

좌우의 대칭의 

모습이 

더욱 

우리에게 

다가 왔다.



이를 

보시더니

선생님이


좌우 동형이

안정감을 

주며


흡사

사람의 몸과 같다.


보면 왼쪽

저 산의 입장에서는

오른쪽 

봉우리(의상봉)가


심풀하여


우뇌,

감각과 같이 생겼고


오른쪽 

(산에서는 왼쪽)

봉우리는


여러 

봉우리로  

나뉘어


복잡다단한

좌뇌, 

생각과 같이 

생겼다.


좌우 동형의 

모습의

안정감.


그리고


특히 

선생님이 

가이드 

해주신


우뇌

감각을 

상징하는

의상봉을

게속 

보고 

있자니


생각이 

사라진다.


무심무아로 

지금여기가 

천당극락이 

된다.


미래에 

행복 할 것이라는

꿈을 꾸며

늘 근심, 걱정에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으니


지금여기

천당극락을 

누리지 

못한다. 


조건부여가 

있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아무조건 

없이도

산과 강을 

사랑하면


자기가 

감탄하면

자기가 

받는다.


산과 

내가


보는자 

보이는자가 

하나되어


자기를 

사랑하는

행복한 

인간이다.


산은 

부동하고


강은 

유유히 

흘러가는게, 

숨쉬는게


나같네.


산을 좋아하고

강을 좋아하면

악한 

사람이 

없다. 


산수를 

보면 

번뇌망상이 

없다. 


무심무아가 

된다.


무심무아가 

최고 

경지다. 


사람을 

비판하는 

것이 

사라진다.


선악,시비,분별이 

없어져야 

진짜 

착한 선이 

된다.


선악시비로

두갈래로 

떨어진 

인간이 


하나, 

무심 무아의 

인간이 되면


남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비는게 

없어진다. 


무심무아가 

이름하여 

행복이다. 


북한산 

자체가 

무심, 

늘 변함없다.


여기에 

잘 보일 

필요도 

없다.


귀도 

혓바닥도 

없다.


산은 주고 받는게 없다.

한결같다.


내가 산이고 

산이 나다.


자기가 

자기를 학대

자기 비하

자기만이

자기를 

괴롭힐 수 있다.


그래서 불행하다.


바람에도 

끄떡없는

진리, 정신

부동

불변한 

산을 

보면서


나로 

저러함을 

저런 

존재임을 

느낀다.


좌뇌본위에서

우뇌본위로 


발전하는 

것이


사람이 

가야 할 

행로이다. 



왼쪽 

봉우리 

들이

구름이 가리어


사람의 

좌우(좌뇌,우뇌)와 

같은

의상봉과 용출봉만 

드러나니

(왔다 갔다하는듯한 사람형상의 바위도 없으니)


자세한 

선생님의 

가이드를 

들을 수 있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그동안 

다니면서 

봐놨던


의상봉 밑에 있는 

식당에

연잎밥을 

먹으러 갔다.


나는 북한산에 오면

주로 

의상봉 밑 (의상봉길)을 

다닌다.


의상봉 

근처에 오면

왠지모르게

안정감이 들고 

번뇌망상이 

사라진다.


그래서 

살 떨리는 

공항장애가 

심할 때


의상봉 밑, 

의상봉길 

마을 공터에서 

차박을 하며

몇 일을 잤다.


그러니 

마음병을 

많이 

치유되었는데,


내가

왜 급할 때

의상봉

밑으로 

갔는지


의상봉 밑에 

있으면서


마음병이 

치유되었는지

몰랐다가


의상봉이

우뇌, 감각을 

상징한다는


오늘 

선생님 가이드로

알게 되었다. 


의상봉밑에서

식사를 

하면서

원오명님이


이곳이 

안정감을 주고

참 좋다.라고 

하신다.


북한산 옆동네 

사람들도

굳이

저녁 산책은 

이곳에 와서 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가볍게 

의상봉이 보이는

의상봉 길을 

산책하다가


아무 

계획없이

의상봉까지 

가게 되었다.


나 

혼자서는 

의상봉 

중간까지만 

가다가


더 갈 

마음이 

안나


2번이나 

내려

왔었는데


선생님과 

원오명님과

함께 하니


드디어 

의상봉 

정상까지 

가게 되었다.


의상봉 

중간까지는 

길이 

괜찮은데


그 뒤로

가파른 

암벽이 

펼쳐져있어

올라가는데


잡 생각은 

하나도 

안나고


지금 여기 

한발 

한발만 

내딛을 

뿐이다. 


그렇게 

일심으로 

올라오다보면

절로 

무심이 

되어


감각이 

활 짝 

열린 눈으로


의상봉 정상

360도

파노라마 

풍경들을 

보게 된다. 


의상봉이

북한산 중심이 되는 

봉우리라


360도

진짜 

북한산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멀리 한강도 보이고

하늘에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아름다운 풍경



옆에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의 

봉우리들



비봉등 여러 

북한산의 능선들



우뇌, 

감각을 

상징하고


일심무심이 

이루어지는 곳

의상봉


진정한

봄나라의 명당을


선생님과 

원오명님과

함께 


발견하게 

되었다.



이 사진을 

찍어 주신 분 

덕분에

의상봉을 

무사히 

넘어 올 수 있었다.


의상봉도 

다 

가지 않고


토끼바위 근처에서

다 왔다고 

착각하고


급격히 

당이 

체력이 

떨어져


모두 

힘들때


혼자 

올라오시는 분을

원오명님이

넉살좋게

인사를 

먼저 

건내고


과자 젤리를 

얻어 내어 


당을 보충하고


이 곳이 

의상봉 정상이 아님을


의상봉 정상과 

의상봉 

명당자리까지

그 분에게 

안내 

받고


내려가기 

쉬운 길을 

끝까지

같이 가며

길 안내를 

해주셨다.


그 분은 

오늘 

설악산에 

산행 

예정이었는데

일기예보를 보고 


의상봉으로

갑자기 

행선지를 바꾸셨다고 한다.


정말 

의상봉을 

잘 넘을 수 

있도록


하늘이 

보내준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원오명님의

모르는 사람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네고

출렁출렁하게 

사람에게 맞추는 태도

대단한 능력을 보았다. 


내려 올 때는

내려오기 

쉬운

가사당문길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


의상봉 뒷편과

용출봉과 

이어진 부분에서

좌뇌와 우뇌 사이

인당부분인라 

그런지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그 

밑으로는


이 나라의

안녕을 

빈다는

국령사가 있고

동양최대 좌불이 있는 것이 신기하다.


다시 내려와

북한산 

둘레길로


차를 

세워둔 

의상봉길로 

가니


의상봉을 

넘어

의상봉을 

한바퀴 

돈셈이 

되었다.


의상봉 밑에

의상봉길에는


3층 높이의

큰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3층 루프탑에서

다녀온 

의상봉이 

더 가까이

잘 보인다.


우뇌, 감각을 

상징하는

의상봉 밑

이 "카페 309"를


선생님이

봄나라의 아지트로 

삼기로 했고

앞으로 

모임도 

이곳에서 

하자고 하신다. 


원오명님이

카페명함도 

챙기 

셨는데


그동안 갔던

"파노라마 베이커리카페"는

주소가

경기도 고양시 인데


이 곳 카페주소는

"서울(soul) 은평구 진관동 의상봉길 56-16 

의상빌딩" 이다. 


주소가 

서울(soul)인게 

마음에 든다.


오는 길에

원오명님과


진관동

津寬洞

한자사전을 

찾아보니


나루 진

너그러울, 넓을 관


너그러움, 광활함, 넓음으로 

나아가게 하는 

나룻배


지옥중생을

천당으로 

인도하는 


반야선이 

아닌가


속으로 

생각 해 

보았다. 



하늘엔 

반달이 

떳다.


시작이 

반인가.


우뇌, 감각을 

상징하는

의상봉

의상봉길

의상빌딩 

카페에

(카페309) 


봄나라의 아지트가 

생기면서

둥지를 

틀게 되면서


새로운 

공부의 

시작이다

라는


선생님과

원오명님과의

대화가 

생각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