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님과 공부 후기5월 13일 선생님만남
오전에 꽃꺽고
선생님 뵙고 싶다는 생각에
일을 서두르고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다
가면서
<가만히 있어봄>
50~101번 까지 묵독을 하다
올해는
스승의 날, 부처님오신 날이 겹쳐진 해로
정신개벽의 원년으로 불릴 만하다
선생님께서
평생에 걸쳐 공부하시고
후진을 위해 남기신 책을
낭독녹음을 입히어
전자책으로 만들어가고 있고
봄님들의 공부심 또한 남다르다
자기를 돌아봄한다는 것은
물질이 개벽된 세상에
돈 명예 지위 등으로
그것보다 더한 무엇을 가지고도
인간의 행복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때문에
사람들의 얼굴은
어딘가에 찌들어 있거나
지쳐있거나 밝지 못하여
무언가 불만이 있고
찌푸린 얼굴,
못마땅한 얼굴로 평생 살아왔으니
그것을 자각하여
그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로부터 벗어나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 내면을 밝히는
자기를 돌아봄하는 공부이다
그것이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닌
결국 자기 얼굴을
그렇게 도장찍은 것도
자기자신이므로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음이니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 줄 자각하고
그 문제에서 자유로워진
사람이 매우 드물기때문에
그 공부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 중에서 상등인간만이 하는 것으로
지금과 같이
사람이 금수와 같이
물질의 노예로 사는 세상에서
인간의 본심을 밝혀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추구하는 길이다
물질(돈)을 남보다 가졌다고
또한 누구보다 나은 지위나 권력을 가졌다고
유세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본심을 회복하여
누구에게나 그러한 본심이 있음을 자각하여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듦이다
내면의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밝은
그 본심이다
인간에게
영성이 있어
모든 빛과 열기와 에너지의 원천이
그곳에서 나옴으로
누구나
생각의 노예
물질의 노예가 아닌
본심을 회복한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자기의 욕심을 비우지못하기때문이고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나
가르쳐주는 곳도
배워본 적이 없기때문이다
자기를 돌아봄하는 것이
자기모습의 일부만 볼 뿐이다
자기를 돌아봄한다는 것은 깜깜한 일이다
* <서울식물원>
서울을 만든 산
도봉산
삼각산
문수봉
보현봉
서울 속에 있으면
그 산들이 보이지 않지만
마곡 서울식물원에서는
서울을 만든 근원이 되는
산들이 다 보인다
터도 넓어서
주변이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하고
높은 건물도 짖지못하게하여
서울에서 살기좋은 곳으로
인천과 서울 사이에 있어
명당이다
* 지방의 인구소멸
선생님과 시골생활이야기를 하다가
앞으로 10년후에 사라질 농촌에 대해 이야기하다
교통이 발달이 되어
일일생활권이 되어
지역불균형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일수록
대도시에 살며
문화혜택을 누리길 좋아하고
시골에서의 삶이 열악하고
고령인구가 많으니
그분들께서 세상을 져버리면
시골에 남은 사람이 없을 지경이여서
대도시 집중화는 더 심해지고
결국 지방소멸이 되고만다
농업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삶이 열악해짐으로
흙을 만지고 사는 시골의 삶이
(잘먹고 사는) 북한의 정도라 생각해본다
서울의 빌딩들
용산역의 모습
대로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신호
으리으리한 물질개벽의 모습
또한 그 속에서도
집 옆에 공원을 다 갖추고 있어
한바퀴돌면 나무숲사이로
산책이 가능함으로
진귀한 모습의 도시이다
서울의 물질개벽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나온다
물질이 개벽되었으니
정신을 개벽하는 것이
참으로 맞는 말이여서
입이 닳는 말이다
* 아픔에 대하여
<가만히 있어봄> 책에
아픔을 받아들이는 내용이
세세하게 나와 선생님께 말씀드려보니
온통 아픔뿐이여서
심장의 박동, 맥박도 아픔이고
발바닥에서 느낌도 아픔으로 느껴진다고
말씀하셨다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그것 근처도 가보지 못하니
감각이 무딘 사람
감각에 무감각한 사람이다
발바닥에 기감이 오면 좋은 줄만 아는데
그것이 아픔이라고도 말씀하신다
* 눈과 귀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이목이 총명해야한다
눈이 있어도 제대로 보지못하고
귀가 있어도 제대로 듣지못하니
보이는 것이 선명하고
소리도 잘들리는 것을 느껴본다
"그렇지 못한 것은 왜 그럴까?" 물어보신다
<머릿 속 생각이 많아서>
선생님 답
근심걱정불안공포가 그치지않기때문이다
근심걱정불안공포가 있더라도
깨어있으면
그것이 있어도 없는 것과 같이
영향을 주지못한다
* 마곡식물원에 간 일이
어제의 일이였는데
원지수님이 기억이 까마득하다
헛웃음을 하였더니
"공부가 되면 될수록 그렇게 된다"고
말씀하심
감각은 지금여기이므로
과거나 미래가 없다
<무시무종인
창조이자
진화의 결과인
지금 여기가 드러나
그것을 깨달음으로
선생님께서 그 세상을 보여주고
아무것도 아닌양
앞장서 가시고
용산역앞에 아이파크몰에
건물마다 있는 조형물이
"일원상"이 있었다
지금 여기를 깨닫기위해
걸으신 길과
그것을 글로 써주시고
그 길을 밝혀주시고
남은 사람들에게
그 길을 가도록 해주신
선생님의 모습이 있다
물질개벽의 세상이
휘둥그레지지만
자기를 돌아봄하여
정신이 개벽된 세상에 살아야한다
선생님 말씀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 감사합니다
선생님 뒷모습
돌아오는 기차안
비워진 마음에
시간이 없는 공간감이 있고
침묵이 있고
선생님의 말씀으로
선생님과 함께있음으로 느낀
실재를 감각해본다
오전에 꽃꺽고
선생님 뵙고 싶다는 생각에
일을 서두르고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다
가면서
<가만히 있어봄>
50~101번 까지 묵독을 하다
올해는
스승의 날, 부처님오신 날이 겹쳐진 해로
정신개벽의 원년으로 불릴 만하다
선생님께서
평생에 걸쳐 공부하시고
후진을 위해 남기신 책을
낭독녹음을 입히어
전자책으로 만들어가고 있고
봄님들의 공부심 또한 남다르다
자기를 돌아봄한다는 것은
물질이 개벽된 세상에
돈 명예 지위 등으로
그것보다 더한 무엇을 가지고도
인간의 행복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때문에
사람들의 얼굴은
어딘가에 찌들어 있거나
지쳐있거나 밝지 못하여
무언가 불만이 있고
찌푸린 얼굴,
못마땅한 얼굴로 평생 살아왔으니
그것을 자각하여
그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로부터 벗어나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 내면을 밝히는
자기를 돌아봄하는 공부이다
그것이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닌
결국 자기 얼굴을
그렇게 도장찍은 것도
자기자신이므로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음이니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 줄 자각하고
그 문제에서 자유로워진
사람이 매우 드물기때문에
그 공부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자기를 돌아봄한다는 것은
사람 중에서 상등인간만이 하는 것으로
지금과 같이
사람이 금수와 같이
물질의 노예로 사는 세상에서
인간의 본심을 밝혀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추구하는 길이다
물질(돈)을 남보다 가졌다고
또한 누구보다 나은 지위나 권력을 가졌다고
유세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본심을 회복하여
누구에게나 그러한 본심이 있음을 자각하여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듦이다
내면의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밝은
그 본심이다
인간에게
영성이 있어
모든 빛과 열기와 에너지의 원천이
그곳에서 나옴으로
누구나
생각의 노예
물질의 노예가 아닌
본심을 회복한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자기의 욕심을 비우지못하기때문이고
자기를 돌아봄한다는 것은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나
가르쳐주는 곳도
배워본 적이 없기때문이다
자기를 돌아봄하는 것이
자기모습의 일부만 볼 뿐이다
자기를 돌아봄한다는 것은 깜깜한 일이다
* <서울식물원>
서울을 만든 산
도봉산
삼각산
문수봉
보현봉
서울 속에 있으면
그 산들이 보이지 않지만
마곡 서울식물원에서는
서울을 만든 근원이 되는
산들이 다 보인다
터도 넓어서
주변이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하고
높은 건물도 짖지못하게하여
서울에서 살기좋은 곳으로
인천과 서울 사이에 있어
명당이다
* 지방의 인구소멸
선생님과 시골생활이야기를 하다가
앞으로 10년후에 사라질 농촌에 대해 이야기하다
교통이 발달이 되어
일일생활권이 되어
지역불균형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일수록
대도시에 살며
문화혜택을 누리길 좋아하고
시골에서의 삶이 열악하고
고령인구가 많으니
그분들께서 세상을 져버리면
시골에 남은 사람이 없을 지경이여서
대도시 집중화는 더 심해지고
결국 지방소멸이 되고만다
농업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삶이 열악해짐으로
흙을 만지고 사는 시골의 삶이
(잘먹고 사는) 북한의 정도라 생각해본다
서울의 빌딩들
용산역의 모습
대로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신호
으리으리한 물질개벽의 모습
또한 그 속에서도
집 옆에 공원을 다 갖추고 있어
한바퀴돌면 나무숲사이로
산책이 가능함으로
진귀한 모습의 도시이다
서울의 물질개벽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나온다
물질이 개벽되었으니
정신을 개벽하는 것이
참으로 맞는 말이여서
입이 닳는 말이다
* 아픔에 대하여
<가만히 있어봄> 책에
아픔을 받아들이는 내용이
세세하게 나와 선생님께 말씀드려보니
온통 아픔뿐이여서
심장의 박동, 맥박도 아픔이고
발바닥에서 느낌도 아픔으로 느껴진다고
말씀하셨다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그것 근처도 가보지 못하니
감각이 무딘 사람
감각에 무감각한 사람이다
발바닥에 기감이 오면 좋은 줄만 아는데
그것이 아픔이라고도 말씀하신다
* 눈과 귀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이목이 총명해야한다
눈이 있어도 제대로 보지못하고
귀가 있어도 제대로 듣지못하니
보이는 것이 선명하고
소리도 잘들리는 것을 느껴본다
선생님께서
"그렇지 못한 것은 왜 그럴까?" 물어보신다
<머릿 속 생각이 많아서>
선생님 답
근심걱정불안공포가 그치지않기때문이다
근심걱정불안공포가 있더라도
깨어있으면
그것이 있어도 없는 것과 같이
영향을 주지못한다
* 마곡식물원에 간 일이
어제의 일이였는데
원지수님이 기억이 까마득하다
헛웃음을 하였더니
선생님께서
"공부가 되면 될수록 그렇게 된다"고
말씀하심
감각은 지금여기이므로
과거나 미래가 없다
<무시무종인
창조이자
진화의 결과인
지금 여기가 드러나
그것을 깨달음으로
선생님께서 그 세상을 보여주고
아무것도 아닌양
앞장서 가시고
용산역앞에 아이파크몰에
건물마다 있는 조형물이
"일원상"이 있었다
지금 여기를 깨닫기위해
걸으신 길과
그것을 글로 써주시고
그 길을 밝혀주시고
남은 사람들에게
그 길을 가도록 해주신
선생님의 모습이 있다
물질개벽의 세상이
휘둥그레지지만
자기를 돌아봄하여
정신이 개벽된 세상에 살아야한다
선생님 말씀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 감사합니다
선생님 뒷모습
돌아오는 기차안
비워진 마음에
시간이 없는 공간감이 있고
침묵이 있고
선생님의 말씀으로
선생님과 함께있음으로 느낀
실재를 감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