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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원지수님 체험기 (뮤지엄 산)

정우혁
2024-04-20
조회수 63

뮤지엄 산에서

선생님 말씀을 따라

산을 감상하다

가슴에서 사랑을 느꼈다는

원보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돌멩이인가 싶다.


사실

가슴에 와닿는다.

가슴이 열린다 등등의 표현에서

가슴이라는 단어를 쓰지만


실제로 

가슴을 느껴본 적도 별로 없고

가슴에서

무엇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므로


돌멩이가 맞는 것 같다.


여하튼 선생님께서

그래서 다행이지

안 그러면

울고 불고

난리를 치면 골치아프다 

위로의 말씀을 들으니

그 말씀도 수긍이 가기도 한다.


아마 내 인연의 세상에서

가슴이 발달한 인간이었다면

도 닦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하루 10개씩 낭독하는

1권 늘봄의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글귀에

대아와 사랑을 속삭이고

대아와 사랑을 나눈다는

구절을 읽으며


대아는 무심 무아인데

선생님은 도대체 무엇을 하시길래

무심 무아와 사랑을 나누고 

사랑을 속삭이신다는 것일까

궁금하였는데


원보님이 

뮤지엄산에서의 체험으로

그것이 어떤 것인지

감으로 알 거 같다고

하니 

부럽다.


도의 궁극은

사랑의 인간이 되는 것이므로

돌멩이가

사랑의 인간이 되는 길이 남아있다.


돌멩이가

사랑의 인간이 되어야 한다.


오늘의 낭독 https://voca.ro/11Xlv6782CW7..


~~~~

선생님답글 :

도의
궁극은
사랑의
인간이
되는
길이므로

돌맹이가
사랑의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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