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뮤지엄산에서

180도 눈 앞에 펼쳐진

산을 마주하고 앉아

선생님 말씀을

듣는것으로

산과 내가 하나가 되고

참되고 진정한 사랑이

이루어진다.

바라고 기대하지 않는

눈으로

가만히 바라만 보는데서

점점 선명해지고

점점 이뻐보이고

점점 사랑스러워

봐도 봐도 질리기는 커녕

사랑이 더 커지는 것을 보면서

내안에서 발현되어

싹트고 커지는 과정에

눈을 떼지 않았다.

사랑이 뭔지 이제 조금 알것같다.

https://voca.ro/1e85mGQv3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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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답글 :

이제
드디어

산과의
사랑에
빠져보신
체험을
해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이제
곧
우주마져
정복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