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올해

팔순으로

선생님 

보단

1살 

많으시지만

몇 년 

전부터

섬망

치매 등

진단을 

받으며

약을 

복용하고 

계시지만

어떤 

때는

가족이 

감당 

할 수 

없을 

정도로

화를 

내셔서

난감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섬망, 

치매등으로

뭉퉁거려

병을

이야기 

하지만

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보니

과거 

월남파병이야기 

과거

서운하게 

했던 

사람

일들

계속

곱씹으며

말하며

스스로

괴롭게 

하고

에고

자존심을

내세

울려고

하니

낮에 

다니시는

데어케어센터

에서도

돌봐주시는

일하시는 분들과

동료노인분들에게

안 질려고

역정을 

내시기 

일수고

그러면서

모든

가족

걱정

미래에

근심

걱정

불안

공포로

그 

스트레스와

고통이

오죽 

하시겠는가?

그러다

참을 수 

없는

한계치에 

다다라

한 번 

씩

폭발하신다.

과거를

회역하며

판단

평가

심판

미래로

근심

걱정 

불안 

공포

현재

자존심을 

세워가며

안 질려고

대립, 

갈등, 

투쟁

자기 

생각이

번뇌망상이 

되어

몸병도 

문제지만

100세

시대

더 문제가 

되는 건

마음병의 

문제다.

예전에야

물질개벽으로

끙끙

일만 

하다가

일을 

은퇴

할때 

쯤 

되면

돌아가셨으니

문제 

없었다지만

어느

가정이나

100세 

장수시대에

큰 문제가 

되고 

있음을

나와 

주변에서

많이 

느낀다.

돌아봄으로

자기

마음을 

생각을

다스릴 수 

없다면

100세시대

수명이 

길 수록

더

큰 문제가 

됨을

아버지를 

보고

나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자기 

생각을 

돌아 

볼려면

우선

소리

있는 

소리

자기 

말소리 

부터 

평상시

자기 

소리를 

들으면서

말할 정도가 

되야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봄나라 책 

낭독수행으로

자기 소리

들으면서

읽는 수행으로

평상시 

말하면서 

자기 

말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소리 없는 소리인

자기 생각을 

돌아봄 

할 수 있게 

되어

돌아봄의 힘이 

강하면

과거,

미래심의

번뇌망상

현재

남을 

환경을 

탓하고

씹으며

화를 

내며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지옥고를

면할 

수 

있는 

길이

오직

돌아봄뿐이 

없음을

그 

징검다리로

선생님이

왜 

낭독수행을

20여년에 

걸쳐

20권의

전자책을

2023년에

마무리 

하셨는지

알 것 

같았다.

100세

시대

봄나라 

공부가

필수가 

되는

후천시대가 

온다.

---------

선생님이

승패를

떠나

승패가 

아무것도 

아님을 

알아

가만히 

있을 수 있는 

능력

져줄 수 있는 

능력을

능력과 

힘이라는

말씀에

깜짝 

놀란다.

몸과 

마음이 

아픈

아버지에게도 

아버지가

하도 

나에게

그러시니

가만히 

있지 

못하고

침대에

밀치며

이길려고 

했던 

나다.

그러고

나서

얼마나 

후회를 

했던가.

승패가 

아닌

제 3의 길

후천세상

진짜 

능력이 

무엇인지

무슨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

질 수 있는 

능력

가만히 있을 수 있는 

능력

선생님

말씀에서

힌트를 

얻어본다.

2023년

전자책 

새로운 

문단정리

낭독녹음을 

마치시며

선생님과 

20여년간

책 20권을

(전자책작업까지)

마무리 축하 

기념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