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커피점에서도

미용실에서도

걸으면서도

가만히 

있어도

앉아서도

누워서도

(行住坐臥)

말하든

침묵하든

움직이든

움직이지 않든

(語黙動靜) 

어느

때나

(無時禪)

어디

에서도

(無處禪)

십달법을

(十達法)  

하면

머리

잡념이

사라지고

손발이

절절 

끓는다. 

--------------

흐름이

막혀

몸이 

차고

마음이 

괴롭던 

나도

(男)

그리고

불면증

심장이 

두근댄다는

와이프도

(女) 

허리가 

굽고

비뇨기에

병든

장모님도

(老) 

비염이 

심하다는

아들도

(少) 

십달법을

가르쳐줘

십달법을

하고 

있고

효엄이

있는지

와이프는

안시켜도

한다. 

*

십달법은

(十達法)  

어느

때나

무시선

(無時禪)

어디

에서나

무처선

(無處禪)

할 

수 

있는

만사형통

(萬事亨通)

만병통치

(萬病通治)

무심

일심

정신과 

통하는

대통의

(大通)

남녀노소

(男女老少)

누구나

할 

수 

있는

대도 

(大道)

정법

(正法)

이다.

一 (하나) 

止(그칠 지)

氵(물수 변)

去(갈 거) 

> 한강모습

두물(2)이 

하나(1)되어

서해바다(0)로

2>1>0

서울에서

남에서 북

북에서 남

각각 

5개씩 

10개의 

지천이

하나 

되는

한강의

모습

그대로의

서울(soul)

산수인의

천인합작으로

밝혀진

봄나라

십달법

(十達法)  

*

봄나라

늘봄의 생활

인당 늘 돌아봄

(북악산청와대상춘재)

십달법

(한강)

서울(soul)

산수가

나에게서

하나로

조합은

(산수인, 천지인이 하나)

기막힌

앙상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