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님과 공부 후기북한산 대남문 산행(원오명 오수진님 글)
2024년 10월 9일
한글날
원아선생님과
8명의 봄님이
(원지수, 원득,원우, 원보, 원자재, 원장, 원천, 원오명)
구기동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삼거리를 지나
깔딱고개에 이르러
호흡을 돌아보고
다시
한 발 한 발
돌아봄하며
다다른
대남문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우뇌의 상징 보현봉과
좌뇌의 상징 문수봉 사이
인당에 해당하는 대남문은
골통속에서
천지만물을
다 포용하는 자리였다.
올라가면서도
자기 걸음을 알아차리고
내려오면서도
자기 걸음걸이를 보니
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어
감각이 명료해지며
자기 동작을 세세하게
보게 된다.
그렇게 내려와
돌아봄이야말로
정신차리는
소식이며
나를 구원하는
길임을
선생님
말씀을
통해
확인하였다.
북한산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남편이
간만에
오붓하게
외식하자며
20여분
걸리는
식당까지
걸어가자는
말에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알아차리며
한걸음
걷다 보니
어느새
식당에
당도하여
남편의
말을
들어주니
흥이 나서
행복해 한다.
이원성인
생각과
감정을
잡아
돌리
수
있는
일심의
힘이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나에게
일어나는 체험이든
신비한 현상이든
그건
일시적인 변화로
무기공이다.
늘 변하지
않는
그 자리를
보고
몸과
마음을
돌려
사람 다운
사람으로
살겠다.
○ 선생님 글 낭독https://voca.ro/17CCQ0EdzO1U
@ 후기 낭독https://voca.ro/1e6SlCFokBBE
선생님 답글 :
글을읽으면서감동하였나이다.
2024년 10월 9일
한글날
원아선생님과
8명의 봄님이
(원지수, 원득,원우, 원보, 원자재, 원장, 원천, 원오명)
구기동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삼거리를 지나
깔딱고개에 이르러
호흡을 돌아보고
다시
한 발 한 발
돌아봄하며
다다른
대남문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우뇌의 상징 보현봉과
좌뇌의 상징 문수봉 사이
인당에 해당하는 대남문은
골통속에서
천지만물을
다 포용하는 자리였다.
올라가면서도
자기 걸음을 알아차리고
내려오면서도
자기 걸음걸이를 보니
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어
감각이 명료해지며
호흡을 돌아보고
자기 동작을 세세하게
보게 된다.
그렇게 내려와
돌아봄이야말로
정신차리는
소식이며
나를 구원하는
길임을
선생님
말씀을
통해
다시
확인하였다.
북한산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남편이
간만에
오붓하게
외식하자며
20여분
걸리는
식당까지
걸어가자는
말에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알아차리며
한걸음
한걸음
걷다 보니
어느새
식당에
당도하여
남편의
말을
들어주니
흥이 나서
행복해 한다.
돌아봄이야말로
이원성인
생각과
감정을
잡아
돌리
수
있는
일심의
힘이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나에게
일어나는 체험이든
신비한 현상이든
그건
일시적인 변화로
무기공이다.
늘 변하지
않는
그 자리를
보고
몸과
마음을
잡아
돌려
사람 다운
사람으로
살겠다.
○ 선생님 글 낭독https://voca.ro/17CCQ0EdzO1U
@ 후기 낭독https://voca.ro/1e6SlCFokBBE
선생님 답글 :
글을
읽으면서
감동하였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