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금 계좌

국민은행 

817201 04 055928
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2월 22일 온라인모임

정우혁
2023-02-23
조회수 146

원아선생님 원녀님 원설님 원혜님 원장님 원득님

원지수님 원남님 원우 9명이 참석하였습니다


1. 산수

선생님께서 일본에 건너갔다오신 이후

다른 먼 나라에 갈 것이 없이 

우리나라 바닷가의 풍광을 돌아보시기로

마음을 먹으신 후

봄나라 <해안호연지기 트레킹>이라는 명목으로

서해 남해 동해의

바닷가 바라봄을 계획하고 움직여 가시다


미국에 계신 원혜님께서 동참의사를 밝히시어

책에서의 

본질에서의 공부가

현상에서 실존, 실견의 공부로

맞이하는 계기가 마련 되어지다


바닷가의 풍광은

새벽이나 노을이 지는 저녁에

명암일색의 빛으로

수평선과 하늘의 경계가 모호하게

어두운 듯 밝으며 

밝은 듯 어두어

우리 공부가

본질이 

현상으로 드러난 모습을 가장

여실하게 나타남으로


테두리없는 무한대한 하늘에

명암일색의 빛이 가득함을 보면 


견성임이 실지 

하루에 현상으로 

아침저녁으로 

본질이 드러난 모습을 볼 수 있음이다


산수라는 표현이 있는데

산과 강과 바다라고 보면


물은 언제나 

멀리서 보면 잔잔하고 움직임이 없어

가까이서 보면 

표면의 물결이 일고 파도가 치고 흔들리지만


멀리서 보면 수평으로

흔들리지 않고 부동불변하니

강이든 바다든 그렇게 생겨

우리의 본질을 닮았다


물은 

본질과 같아

흔들리지않고

부동불변하여

(나이를 먹지않아)

늘 여여함으로


우리 공부로

그러한 본질을 보자하면

인당을 돌아봄하여


모양도 색깔도 없으며

무색 무취하며

명암일색의 빛으로

밝은 듯 어둡고

어두운 듯 밝은 


그 본질의 빛

영성의 빛을 보아야

생각이란 

그림자를 비춤이 가능하여


인당 돌아봄은

몸의 동작 알아차림,

마음 돌아봄,


모든 수행의 실천의 끝에

인당을 돌아봄하여


생각이 일어남으로

생각이 일어나는 원천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 닿음으로

생각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 곳에 다달음으로 

무심 무아의 본질을 깨달음이다


텅 비고 생각이 일어나지 않음이다


인당 돌아봄을 통하여

밖에서 안으로 파고들어가

안의 본질을 본다


자기 안의 본질,

텅 비고 공허한 

테두리가 없는 하늘을 봄이

첫번째 일이고


그 다음 한참 후에나

(몇달 몇년이 걸려 볼지 모르는)

명암일색의 빛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이다


테두리가 없는 무한대한 하늘을 보고난 후

명암일색의 빛이 가득 참을 

늘 봄하는 것이 

견성이다


본질을 보았다

성품을 보았다

불교의 견성지도를 이루었다


영안을 떴다


일평생

그 눈을 뜨지 못한채

무의식으로 살다가 죽으니


그 눈을 떠서 살다가 죽으련가?

까막눈으로 살다 죽으련가?


눈(영안)을 떴나 못떴나

본질을 보았나 못보았나


(본질을) 보고 사는가

그렇지 못한가?


견성하였나?

견성하지못했나?


이 물음들이 

하나의 물음으로


영안을 뜨고 삶

견성을 하여 삶

본질을 보고 삶이


하나의 말로 

돌아봄하여 

본질을 보았는가?   <돌아봄>


본질을 보았다면

현상을 보면서도

그 본질을 여의지 않는가?  <바라봄>


본질을 봄과 

현상을 봄이 

둘이 하나가 되어

끊어짐이 있는가? 없는가?  <늘 봄>


세 법이 하나가 됨이다


이렇게 

견성을 하여

늘 

본질을 보면서 

현상을 보게 되면


머리가 시원하고

수족이 설설 끓어


번뇌망상에 시달리지 않는


영의 빛으로 비추어

생각의 그림자가 

보는 즉시 사라짐으로


봄의 힘을

증득한 사람

증득!


증득이란 표현이 

걸맞는 사람이 된다



2. "명암일색의 빛을 눈으로 보는가?"


원혜님께서 

선생님께 질문을 하시었고

답변의 앞부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테두리 없는 무한대한 하늘을 봄이 

먼저여서 그것을 보고 난 이후 


그 이후 명암일색의 빛을 봄인데


명암일색이 빛은

인당을 돌아봄하여


돌아봄하면서 

바라봄이 하나가 되어

돌아봄과 바라봄이 동시적이 되어

돌아봄으로 본질을 보면서도

밖으로 현상을 봄이 가능하여야

명암일색의 빛을 봄이 가능하다


돌아봄하면서 바라봄이 안될 것 같으나

그것이 된다

밖을 볼 수 있다


일단 

테두리 없는 무한대한 허공을

먼저 보아야 가능함이다



3. 밖을 볼때

심리적인 마음으로 불편하고

무엇에 쫏기듯 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

아무리 좋은 풍광이라도

생각에 끄달리어 

자연이 자기의 안에 들어오지 않아


늘 제대로 된 눈

(감각이 열리어 있는 그대로 보아

자연이 자기의 안으로 들어오는)


그 눈을 못 뜨고 봄으로

아름다움을 

경이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처량한 신세

떠돌이,

나그네의 신세로 삶이다


생각이 득세하여 감각이 잠재되었다

생각 위주로 살아 감각이 닫혀있다


그 감각을 일깨워야

감각을 계발하여야


영안을 뜰 수 있음으로


인당을 돌아봄하여

생각을 닫고

감각을 열어야 

있는 그대로 보이는 

무심무아의 눈

무심도인의 눈을 뜸이다


전체를 보면서도 

부분을 놓치지않는 


부분을 보아 포커스를 맞추다보면

전체를 놓치는 눈이 되어

보아도 부분적으로 밖에 보지 못하여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사나


온라인모임 창(컴퓨터 창)에서

8명의 봄님의 얼굴을 자세히 보려하지않고

무심으로 보아

전체가 나에게 다 들어옴으로

그렇게 보아도

부분의 움직임이 

하나하나 놓치지않아

다 들어옴이다

그 눈을 뜸이다


무심의 눈

보는 자가 없이 봄이여도

전체가 들어오면서도

부분을 놓치지 않음이다


인당을 돌아봄하여

무심에 이르고

두뇌 안이 텅 비어짐으로

감각이 활짝열리어

밖의 자연이 

있는 그대로 나에게 

선명하고도

일목요연하게

내 망막에 비치어짐으로


내가 그렇게 된 눈으로 보면

천지신명의 눈이요

하나님의 눈을 뜸이다


이렇게 되는 것이

한 사람만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감각이 열리어

이 눈을 뜨게 되면


누구에게나 

그 세상이 보이게 되니


그 길을 열어주기 위해 

봄나라가 존재하고

봄공부를 하고 있음이다



4. 아무도 돌아봄하라는 

교육을 하지않으며

그러한 가르침 받은 적이 없고


견성은

가이 없는 하늘에

명암일색의 빛을 

봄이 

견성이라고 표현한 곳이 


인류역사를 통틀어

유일하게 봄나라 뿐이고


견성으로

본질을 보고 삶이

삶의 목적으로 

배부르게 

잘먹고 잘사는 삶이 

생의 목적이 되는 게 아니라


견성하여

천지신명과 같은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어 삶이 

사람이 사는 이유이다


이 큰 일이 남아있다


자기 공부는 

자기 밖에 모르고

남이 하는지 안하는지 모름이고

알 바도 없으며

남의 공부 대신 해주지도 못하고

자기이외의 가족이라도 살리지 못하여


오로지 

자기 공부 자기가 할 뿐이여서

자기가 되었나 안되었나만 따질 뿐으로


자기가 되면

그 모든 이에게 이루어져 있음을 알므로

자기가 되는 일이 

전부에게서 이루어짐과 같다



***

모임기록을 남기어봅니다

동영상으로 제작되나

기억을 떠올려 적어둠이

제 공부도 됩니다


생각으로 

밖으로 나갔다 오거나

의도가 있으면 그 순간

선생님 말씀이 들어오지 않는 거 외에


그리고 

자기 기억으로 들음으로

신선히 새로운 말씀이라도

새로이 들리지 않고

그 창의적 표현을 못따라가서

기억에 남기지도 못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선생님말씀에 감화가 있어

그것과 춤추고

그것과 놀아

하나가 되면

그 모든 것이 언어가 아니라도

알고 기억하여

그대로 벗어남이 없이 표현이 가능합니다


기억에 매달려

부족한 표현으로

동영상에 다달으기에는 

한참 모자르지만


만남에서 

한계가 없는 모습을 

늘 보여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감동이 있고

놀라움이 있어

저절로 표현이 되어집니다


본질이 현상으로

하루에 두번

새벽빛 노을빛으로


테두리없는

무한대한 하늘에

가득 찬

명암일색의 빛


본질이 현상으로 

드러난 모습을 감각함


해안호연지기트레킹


인당을 돌아봄하여

무심무아를 깨달은 이에게

다음으로

자기와 자연의 관계가 대두되어짐으로


선생님의 안목

천지신명의 안목으로

본질을 보면서도 (돌아봄하면서도)

현상을 보는  (바라봄이 이루어지는)


그것이 동시에

불가능이 가능이 되는


삶의 진실을 

목도하시길 바랍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