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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천하명당, 하늘이 서울을 사랑한다.

이승현
2024-08-30
조회수 50

오늘도

선생님과

일찍 

파노라마 카페에 왔다.


여기 

저기

옳기며

자리를 

잡다 

보니


좌우 동형의

의상봉과 용출봉이

바로 

앞에 

보이는

자리에

앉게 

되었다.



아무리 

오래보아도

지겹지 

않은


볼 수록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심미안이 

떠지는


좌우가 합일된 

두 산봉우리와 


그 중심으로

좌우로 펼쳐진

아름다운 북한산의 

풍광을 

보며

앉으니


절로

머리는 

번뇌망상이

잠잠해져

무심이 되고


수족은 

절절 

끓는다.


오랫동안 감상하며

바라봄 

가운데

돌아봄하니


머리에

공간감이 

느껴진다.


천하명당자리다.


진리를

사랑하는

총체가

여기서

맺어진다.


이 곳에서

모임을

자주 

가지자. 


선생님 덕분에

천하명당자리를

찾게 되었다.


이 

근방에서도

이 곳이

이 자리가

최고다.


가급적

일이 

없으면


여기로


선생님을 

모시고

올 것이다.


시간 

되시는 분은

같이

하셔도 

될 것 

같다.


북한산에

내려오는

물을 

따라


우회전

좌회전

없이


직진으로

한강에 

도착했다.


북한산과

서울시와

한강이


삼위일체 된 

풍경


서울의 축소판 

풍경이 

벌어진다.



하늘을 

찌를 듯한

웅장하고 

힘찬

북한산의 

산세가 

대단하고


한강물은

힘차게

넘실거린다.


약동하는 서울

희망찬 서울의 

모습이다.


북한산에 갔다가


이곳

한강에서


북한산은 하늘에 처박혀있고

한강은 땅에 처박혀있고

그 사이

사람이 사는 모습


천지인 합일의 


서울의 

축소판의 

모습을 

보는

이 곳에서

휘날래를 

장식한다. 


하늘이 서울을 사랑해


북한 물(금강산 발원 북한강)까지

이 곳 한강에 합류해


서울을 만들고

서울 사람들을 살린다. 


북한산은

서울을

수호 하려고


이북이 

못쳐들어오게


저렇게

북쪽에

높게

철벽이 

쳐져 있다. 

 

북한산이

서울의 

수호신이다. 


북한산에는

서울을 

지키는 

군부대가 

많다.

 

탱크도 

북한산은 

넘지 못한다.


북한산이

서울을 지키는

천해의 요새다.


그래서 북한산 산밑에

청와대, 

그 옛날엔

경북궁이 

안전하게 

자리 잡았나 보다. 


하늘이 공들여 만들었고

하늘이 지켜주는 서울

하늘이 직접 관할하는 대서울이다.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참으로 그렇다.


625전쟁이 터졌을 때도

이름도 생소하고 가난한

해방된지 얼마 안 된

동방의 작은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 세계 UN군이

유래 없이 

대한민국을

서울을 

지키려고

수많은 

전세계 젊은이들이 

피를 뿌렸다. 


그리고

한강의 기적으로


이 

작은나라에서


세계 9대 도시

서울이  

탄생 되었다.


모두 

하늘의 구도로 

보인다. 


철벽을 쳐 

수호하는 북한산과


북한 물까지 내려와 

서울을 만들고 

서울 사람들을 

살리는 한강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하늘이 얼마나 

서울을 

사랑하는지가 

느껴진다. 


그리고 

이 곳에 

이북이 쳐들어와 

서울이 

전쟁터가 될 까보아

근심 걱정했던

내 어리석움

그동안 참으로 잘 못된 생각을 했음을.

참회한다.


하늘의 뜻을 

알게 되어

안심임명하게 

된다. 


하늘이 만든 도시

서울


북한산과 한강을

다니니


지금이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 


저 또한

선생님과 함께

선생님 말씀을 들으며


북한산과 한강을

같이 

다니니


즐겁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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