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계속

경계가 

밀어 

닥침에

근심, 

걱정, 

불안, 

공포가 

극심하여

절로 

무심이 

되는

북한산만 

다니다가

오전에

북한산을 

다녀온 

후

오늘 

오후

모처럼

한강을 

걸어보았다.

순간

평화의 

기운이

나를 

감싼다.

내게

한강과 

같은

평화가 

한강을 

걸으며

순간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그렇게

한강을 

많이 

갔지만

한강에게서

이런 

평화의 

기운을 

느낀건

난생

처음이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둘이 

하나로

만나고

합쳐져

하나되는

평화의 

한강.

한강이

평화의 

모습 

그 자체이다.

그래서

한강과 

동화되어

평화를 

느껴봄이 

된 것 

같다.

북한산은

나에게

근심

걱정

불안

공포의 

굴레를

무심이 

되게 

하여

나를

자유롭게  

했다면

한강은

내게

평화를

선사하고

오늘

서울(soul)의

명산대천

만고강산

북한산과

한강

두군데

모두

하루에

같이

다녀보니

행복감이

느껴진다.

서울(soul)

북한산과 

한강의

콜라보네이션은

자유

평화

행복이다.

_____________

북한산을 

우뚝 솟은 것으로 

보면 

양이요

정하다고 보면 

음이고

한강을

움푹 들어가 모인다는 

측면에서는 

음이요

동한다는 

측면에서는 

양인데

북한산과 

한강을

하루에 

같이

다니다

보면

무엇을 

하지 

않았는데도

지복감

행복감이

드는 것은

북한산과

한강이

사람에게서

하나 되어

음양합일

음양합덕이

되는게

아닌가 

속으로

생각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