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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5월 22일 선생님 만남

정우혁
2024-05-23
조회수 139

선생님 

원녀님 원자재님 원설님

원장님 원득님 원오명님

원지수님 원보님 원우

10명의 봄님


청풍명월

물태리역에서 만나다


비봉산을 오른 케이블카

10명 전원이 

하나의 통에 타서

비봉산을 올라가다

봉황이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원득님 얘기로 알아듣고

산의 모양을 보다

비봉전망대에서

선생님께서

"자기의 작은 눈 안에

아래의 산과 강이 다 들어오니

신기하고

그것을 다 담기어지니

대단하여

(자기의 안이)

자기가 그렇게나 크다는 사실에

감탄하다"

어디를 보나

산 강이 한데 있어

눈둘 곳을 못찾고

그것을 다담을 수도 없다


카페에 앉아

남쪽을 보며

선생님과 얘기하다


선생님 모자이야기

"생각을 놓다

생각을 던지다의 뜻

마인드케스팅


무심무아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원득님 북한산 체험기에 퍼옴)


어디를 가나

산천을 보더라도

그것이 존재하는 핵심이랄까

상징성,

그런 것이 있어야하는데

산이 많고

물이 많아도

가슴으로 전해오는 감명이 없어

선생님께서

"북한산의 모습과 비교된다"는

말씀을 하시고


한강도 

남과 북이 

하나되어 흐르는 강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시며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상기하고

그것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한강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해주시었다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진

한강의 모습을 보고

그것을 가슴깊이 느끼며

한강을 바라본 적이 없어

그러한 감성이 바닥인 나를 본다


그 사실에 대해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


말로는 

이 세상에 전쟁이 사라지길 바라고

평화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한강의 하나됨

남북통일의 가치

그것을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느낀 적이 없는 사람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차라리

"내면의 보는 자와 

보이는 자의 합일"이나

"밖의 자기와

안의 자기가 하나됨"이

한강의 모습이라고 말씀하시었으면

더 잘 다가왔을까 생각해보았다


두가지 다 의미하는 바가

외면이든 

내면이든

전쟁이 끝난 평화를 의미한다는 데에서

동일하다


북한산이 바라보이는 

파노라마 까페

서울 식물원에서 시작되는

한강걷기돌아봄


북한산은 "영산"으로

기운이 있어

정을 나타내고


한강 걷기돌아봄은

수행중 

동을 나타내어


북한산과 한강이

두 곳의 수행처

봄나라성지가 되어


두곳이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다

(선생님께서 북한산에

원오명님이 그 중간에

원득님이 식물원에 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함께 공부하기위한 

땅과 건물을 짓거나 

소유하지 않고서도


파노라마까페가 작년에 지어져

100명이 넘는 인원도 수용하고

주차장도 넓어 

커피한잔만 주문하면

공부를 얼마든지 

편하게 할 수 있음으로


서울의 산수를 바라봄으로서

서울(soul,정신)을 깨달아보는

봄나라 형이상학


홈페이지의 소개문구 그대로가 

자기에게 전해짐으로

서울의 산수를 바라만 보는데도

무심무아에 계합이 됨으로

공부가 수월해졌다


누구나 그것을 보고 느끼면

공부가 완성이 되니

희한한 일이 생기게 되었다


서울(soul)이 

얼이요 정신이요

후천개벽의 발원지이다


인류문명의 발상지가 4곳,

(황하 인더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으로

모두 큰 강을 끼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삼국시대때부터 

한강유역을 차지한 국가가

가장 힘이 센 나라였다


불과 70여년전만 하여도

남과 북이 나뉘지 않는 하나의 국가로

한강유역을 가진 하나의 나라였다


한강은

태백 검룡소나 

북한 금강산 옥발봉이

시원이기는 하나


북한의 모든 산들,

남한(강원도 충청도 경상도)의 모든 산들이

관여하여

작은 하천 지류를 만들어내어

한 곳으로 모아

수도 서울을 만드는 데 

집주하여

수도 서울을 만들어내고

인구 2600만의 식수원이 되었다


한강은

우리나라의 몸통이고

전부이다


또한 물의 흐름이

풍부하고도 

모자람이 없이

꾸준하게 흐른다는 것은

이렇듯

한강의 상류를 거슬러올라가보면


빗물의 저장소가 되어온

청풍호와 같은 큰 호수를 보게됨이다


남한에서 지도상으로 보았을때

가장 큰 물(파랗게 표시)이다


또한 그 크기가 

이렇게나 넓은 것 또한

꾸준하고도 성실하게 부지런하게

서울의 식수원을 공급해주기위하여


강원도의 빗물

충청도의 빗물

경상도의 빗물을 모음이다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선생님께서 대뜸

"왜 이렇게나 넓을까"하고 물으셨는데


그것을 몰라 

의미를 찾는 중

"강물이 넓게 있어야 

넓게 자리잡고 있어야

한강물을 공급하기에 모자람이 없어

꾸준하게

마르지않도록 공급할 수 있기때문이다"


감탄하고

그것을 밝혀내는 직관에 놀랍다


4일전에 올라와봤고

오늘 올라보았지만

겉으로 보기에

산이 아래로 보이고

물또한 많아 좋은 곳인 줄만 알았지

그 의미가 

이렇게나 깊은 의미가

그 의도가 있을 줄


그리고 

그것을 감각적 직관적으로

캐치해내는 

선생님의 모습


하늘이 왜 봄님들과

이 곳에 방문하게 하였는지를 깨닫게하는

말씀이셨다


원지수님께서

영적인 차원에서 볼 수 있는 "지혜"라 하였고


모르는 대로 꽉 틀어막혀야

밖으로 튀어나오듯 발현되는 앎으로

선생님의 식견에 감탄하고 탄복하다


인류 4대문명의 발상지가

되어온 강이 있고 나라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서울이 있다

대구 부산 광주 전주가 있지만

서울만 못하고


서울이 없는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나라는 

서울(soul)로 대표된다


서울은 

지역색이 없고 텃세가 없다

외국인 내국인 구분이 없다

그런 것이 에고이고 틀이다

한강을 걷고

북한산을 보며

에고가 사라진 본심(soul)을 회복한다


후천정신개벽이

선천에서 후천으로

물질에서 정신으로


사람이 하늘이고


사람의 본성이  

신과 같은 존재임을 자각하는


물성의 차원의 인간이

영성의 차원의 인간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잠재성,


인간의 본질을 밝힌 법이 있고

그것에 대한 탐구,

알아듣기 쉬운 말로

그것을 표현한 책이 있고

인간계발 자아완성의 청사진이 담긴 법이 있다


서울이 

물질개벽의 

선천 세상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


후천정신개벽이 

일어나는 발원지임을 

가슴깊이 느끼고 새기고자한다


한강유역의 문명이

후천세상을 열어젖히는 

인류의 

정신개벽의 물결을 

앞당기고자하는

중차대한 

큰 역사에 봄나라가 있다


과거의 서울이 

물질적 인프라를 갖추지못했기에

그렇지못하였다면


지금의 서울은

그 모습을 가장 근접하게 갖추고 있기에


물질개벽이 끝이 나가니

정신개벽의 세상으로 나아가자~~~!!!



* 그 밖에 생각나는 선생님 말씀

케이블카가

정상에서 내려오며

원지수님 원자재님이 

높은 곳에 대한 

겁이 난다는 얘기했는데


선생님께서

"공부를 하게되면

그런 것이 없어져

왜 그런가?"하여보면


"언제든 죽을 각오가 되어있기때문이다"


죽어서 살고

죽은 가운데 살고

공부의 목적이 

살아생전 죽어보기

에고의 죽음이 공부의 끝

임을 느끼게 하는 말씀이셨다


케이블카를 내려오며

풍경이 더 좋아보인다


"왜 그런가?"

(더 잘보이기때문에요)


선생님 답

"아까는 높고

아래로 너무 넓어

다 들어오지않았지만

옆으로 한꺼번에 잘보이기때문에

잘보여야 좋아보인다는 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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