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금 계좌

국민은행 

817201 04 055928
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3월 9일 온라인 모임

정우혁
2023-03-10
조회수 218

원아선생님 원천님 원녀님 원혜님 원설님

원희님 원장님 원득님 원지수님 원남님 원우

이렇게 11명이 온라인에서 만나다


모임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

정진봄님 중 

(원옥님 원자재님 원보님) 3명 열외하고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날이다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실제가 아닌 그림자이지만

목소리는 그대로 시공을 넘나들어 들리고

선생님과 만남이 이루어진다


특히나 오늘은 

둥근 하늘인 원천님께서

상도동 원남님 집에 들러 

온라인모임 참석하는 방법을 알고자하였고

함께 동석하여 선생님 말씀을 듣다


선생님께서 혼자 말씀하시기보다

자유로운 문답의 시간을 갖기로하자고 방향을 잡고

원득님의 발언을 시작으로 공부하다


자기 몸동작 알아차리기 (걷기돌아봄)

자기 말소리 들으면서 말하기(낭독법)

본격돌아봄(인당돌아봄)


이 순서대로

공부가 이루어지게 되고


그것이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자기 말소리듣기)

인당돌아봄(정신을 바로 만나는)의 순서이다


건너뛰는 법이 없어

아래에서부터 올라가야한다


그 다음 원혜님께서

숨죽여봄이 

인당돌아봄과 연결이 된다는 말씀이 있었고 

선생님께서 인당돌아봄을 하다보면

저절로 숨죽여봄의 현상이 오게된다는 말씀 

그 외 더 많은 말씀을 해주시다


몸돌아봄과

마음돌아봄

본격돌아봄,

인당돌아봄을 이루면


무심을 깨닫게 되고

그 무심은 

테두리가 없는

무한대의 하늘이다


돌아봄으로 

자기의 일거일동을 놓치지 않고 

깨어있다보면

자기의 마음이 일고지는 것을 알게되고

돌아봄의 빛으로

생각이라는 

그림자를 지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머리는 무한대한 본질의 하늘을 보게 된다

무심의 하늘 

본질의 하늘

우주의 하늘을 감각함이다


그리고나서 

몇달 몇년 아니

몇 일만에도 볼 수 있을 지 모르는

밤도 아니고 낮도 아닌

마치 새벽빛 노을빛같은

명암일색의 빛을 보게 된다


첫번째로 무한대한 본질의 하늘을 봐야하고

두번째 명암일색의 빛을 보아야한다

이 두가지 말로 끝난다


다른 말하면 잡소리다


이렇게 인당돌아봄하라고 한지가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다


누구나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다

어렵지않은 말,


누구나 실천할 수 있고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그렇게 공부해나가기만하면

날이 부움하게 새듯이

자기가 그렇게 화안하게 깨닫게됨이 확실하다


3. 원천님의 

"일이 있을 때는 일에 열중하고

일이 없을 때(은퇴하여) 노는데 

노는 것이 일이 있을 때보다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데 대한 물음"이 있었습니다


일을 해야 정해진 시간에 자고

정해진 시간에 일찍 일어나 

삶이 하루가 

원천님 스스로가 맞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


감각으로 삶은

아무때나 자고 일어나는 것으로

그렇게 하다보니 더 안정감이랄까

평상심이 유지가 되기어렵다는 말씀을 하시어


선생님께서

"일이 있을 때 

그것에 빠지고(일에 정신이 팔린 것)

놀 때는 노는 데도 만족하지 못함으로


그런 상태로 평생 살아서

한번도 행복을 느껴보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한 채 삶을 마감하게 되니


돈을 벌고

출세를 하여야

남을 이겨야 사는 행복이 아니라


감각이 활짝 열리어

무한대를 소유한 대인이 되어야

감각본위로 살아


번뇌망상이 없는 

무심으로 삶으로


불평불만이 없고

신경질이 없고

짜증이 없고

상대가 없는


무한대한 우주, 하늘을 

소유한 대인이 되어


편안함있고

만족하여 사는 참 행복이 있음이다


생각은 늘 따지고 분석하고 나누는 길에

늘 상대가 있음으로

가족간 친구 친척 등

편가름이 있고

늘 싸우고 다투는 일상이 벌어지고


감각은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 이므로

누구나가 같다

추우면 춥고 

더우면 덥고


생각본위 좌뇌본위 소아의 삶이

감각본위 우뇌본위 대아의 삶이 되어야


근심걱정

불안공포로부터 자유로운

대립갈등투쟁으로부터 자유로운

번뇌망상으로부터 자유로운


심심함

답답함으로부터 놓여난

(심심해죽겠다 

답답해죽겠다가 없는

돈이 있어도

심심함과 답답함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므로)


대인이 됨이다


대인이 되면

벽을 차고 나간다


몸은 

어느 때

어느 곳에 있더라도


집안에 있으면

방의 벽을 차고 나가고 

방구석에 있어도

무한대한 본질을 늘 보고 감각함으로

한계가 없는 

무한대한 하늘을 늘 보고 있는 것이라


도인은 

어디 가둘 수 없고

갇혀있지 않음이다


지옥중생의 삶,

옥살이 


일이나 놀이에서 빠져사는 떠돌이,


그 삶이


씨족 민족 나라 지구를 벗어나

아무 것에도

구속되거나

속하지않음으로

갇혀있지않음으로


프리 프롬!


견성을 이룸으로

무한대를 소유한 대인이 되어

참 행복이 있음이다


존재의 은은한 기쁨을 누림으로

참으로 좋기에

좋아서 춤출 일이 없다


늘 선생님의 <견성>에 대한 표현을

들으면

그 말씀을

내 뇌리에 박아서

무한반복재생되는 그 삶을 누림으로 

그렇게 살고 싶다


그렇게 사는 삶이 대긍정의 삶으로

되었니 안되었니로

자기를 괴롭히지 않고

어떤 환경조건이나 상황이 있더라도

감각함으로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

모든 문제로부터 초월이기도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포용이기도 하다


<원천님께서 말씀하시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사는 평상심


무한대를 

상상으로 하는 생각과

감각으로 실지 실견하는 견성


생각과 감각의 갈라치기되는 견성>


그 두 의미를 하나로 묶어본다


사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생님께서

봄님들에게 물으셨는데

 "몸동작돌아봄을 한다"

 "마음이 몸을 늘봄한다"

 "생각과 감각의 갈라치기를 한다"


 "도가 없어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라는 답변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재차

원천님께 

"괴로움의 문제가 무엇입니까?""물으시고


원천님께서는 

늘 낭독을 들으시고

늘 걷기돌아봄을 하시며

오랫동안 공부하시고 계시는데

일할때보다 놀면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니


감각이 활짝 열린 견성의 상태를

늘 누리고 느끼지 못한다는 말씀, 

고백에서 선생님 말씀이 나옴이다


4. 

인당을 돌아봄하여

호호탕탕한

본질의 하늘을 본다


정신을 깨닫는다

대아를 깨닫는다

본질을 본다

견성한다


다 같은 말


(해안호연지기트레킹)을 위해

차 15인승

솔라티를 렌트하여

선생님과 한 차에 타서

스승의 말씀을 들으면서

일망무제의 바다를 본다


예로부터 도인은 왜 산에서만 나왔을까?

바다에 가면

바다를 보면

본질을 보고

그것과 하나됨으로

도인은 없음으로


스승의 말씀으로

삼천포에 유년기를 보낸 

원희님얘기가 나와


처음보는 바다의 모습과 감격 등이

일상에서 늘 좋은 것을 대하면

식상함으로 변해


처음 보듯 감각이 살아있질 못하는


자기를 가두는

지옥고 중생을 벗어나기 위해

공부를 함이다


늘 갇혀있음으로

늘 참된 자유를 느끼고 누리지 못함으로


본질을 보고

본질과 하나됨이 삶의 목적,


무심 무아 대인이 됨이 

삶의 목적이다


***

선생님 말씀이 다 기억나지않지만

이렇게 기록하여 둡니다


정신이 한 곳에 이르러

본질을 볼 수 있고

그 공부를 함께 해나가는 인연들이 모여


선생님을 만나 

증득의 길이 남아

그 길로 감이다


반도(반이 섬이다)라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안을 둘러보아

스승과 함께하여

증득의 길로 간다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