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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10월 30일 선생님 만남

정우혁
2024-10-31
조회수 72

선생님 원득님

원지수님 원오명님 원우

다섯명이서

파노라마까페에서 만나다


최근 유투브숏츠를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다른 숏츠는 4~600여회인데 반해

"병고와 죽음"에 관한 내용이

조회수가 10여회도 안된다고 말씀드리니

죽음에 대해

보통 일반적인 사람이 모두

싫어하므로 그렇다는 말씀에 공감하고


삶이 있음으로 

죽음이 있는 것이고

눈을 정지하고 

죽음을 보면

생사가 일여이고


죽음은 미지의 것이고

죽음은 모르는 것이다 는 말씀을 듣다


현학적으로

살아있으면서

죽어있는 줄 깨달아야한다는

생각이 아니고

선생님의 직관적인 안목 말씀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살려본다


감각으로 보는 세상

기억이 없는 세상은

"처음 뵙겠습니다"란 인사가

늘 처음과 같이 반복해서

인사할 수 있는 모임이다


파노라마까페

야외테이블에서

북한산 네봉우리와

의상봉 용출봉을 본다


생각보다 큰 산의 모습이다

서울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의상봉에서 시작되어

용출봉과 함께 맥이 이어져

보현봉과 문수봉으로 끝이 나

서울의 울타리가 되었다


선생님의 말씀으로

서울의 처음이

어디에 맥을 대지않고

우뚝솟은 의상봉임을 자각합니다


보현봉 문수봉이 높고 드러났지만

그 뒷편에서

서울을 시작한 드러나지 않은

봉우리였는데

선생님의 안목으로 

서울의 시작을 보고 느낄수 있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까페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대단하다


여성손님들이 많이 있었는데

후천 여성의 시대란 말이 있지만

밖으로 남편이 돈벌러 나가고

여유있는 사람이 한두시간 커피마시러 온다


물질이 개벽되지 못하면

일개미노릇을 면하지 못함으로

사람되는 공부를 하지 못한다


모여서

사람다운 사람에 대해

인간의 인격적 완성

향기로운 사람에 대해 얘기해야는데

그런 도담이 있는지는 모르는 사실이고


선생님과의 공부모임으로

자기 목소리를 들으면서 말하는

깨어있음의 중요성을 느낀다


어떠한 설정없이

자기 목소리를 들으며 말하느냐 아니냐로

앎에 머무르지않고

그렇게 행동실천하는가로

정신을 차렸나 안차렸나로 말씀해주신다


보는 자없이 봄이 되어야하는데

기억으로 봄으로

자기를 비우지 못하고 보기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볼 수 없고


보는 자(에고)로 살면서

아는 척

잘난 척

자존심

아상으로

거짓과 환상에 빠져

그런 줄도 모르고

웃고 울길 반복하므로


자기에게 

무명인 자신을 밝히고 드러내는 

공부를

선생님과 일대일면담으로

소통하고

진실을 토로하여야

공부가 무엇인지

자기의 거짓을 드러내고

밝힐 수 있을 뿐이다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한다"는 말

씨나락은

내년에 심을 수 있는

좋은 알곡을 의미하는데

거짓과 환상 꿈에 빠져

깨어있지 못하고

취생몽사하므로

자기에게 어두움으로

"귀신이 씨나락까먹는 짓"을 되풀이하고

씨나락인 정신을 갉아먹으며

정신 못차리고 사니

얼마나 무서운 농담인가


자기말소리를 들으며 말하기로

진실한 소리

고저장단

불필요한 말을 줄이고

간단명료하게 말한다


생각의 설정없이

나오는 말은

창의적이고

어떤 말이 나올지 모르고

그 말을 들으면서

내 소리를 들으면서

말하니 

그렇게 말해본 적이

한번이나 있을까

감각에서 바로 나오는 얘기를

해본 적

하면서 들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까페앞 언덕을 올라 

한바퀴돌아보니

일자이던 산맥이

언덕을 둥글게 감싸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이렇게 주차장을 넓게하고

이 위치에서

사람들이 보고 즐기게 한 것이

의도된 것으로

그 안목을 느껴본다


선생님과 저녁을 먹고

스타벅스 커피숍에 가서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다"는

말씀을 듣는다


자기가 일으킨 생각으로 인해

일어난 결과로

그것에 대한 수긍 

긍정이 있으면서도

현실의 삶에서

불평불만이 있다


남을 원망하고

환경을 탓하는 

버르장머리가 뜯어고쳐지지 않는다


남을 원망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바보같아 보이므로

그를 알아볼 수 없다

그와 같아진 사람만이 알아본다


세상에서는

다른 사람에 대해 평가하고

선악시비를 잘따지는 사람을

높이 치고

그런 분별이 있어

잘싸워 이기는 사람

설득력이 있는 사람을 알아주므로

정치 유투브가 

가장 돈벌이가 많이되고

편가르기

싸움질하는 에너지로 돌아간다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 줄 알면

자기가 자기 눈 찌르는 행동을 하겠는가

자기가 자기를 못살게 굴겠는가

뚝 그치고 말 것이다


좌뇌는 유심이고

우뇌는 무심이다

좋다나쁘다옳다그르다하는 것은 좌뇌

우뇌는 무던하다


좌뇌위주

생각본위로 사는 사람과 세상에서


자기 스스로가

그러한 편가름

생각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상대를 포용하는

무한대를 소유한

무심무아의 사람,


생각위주 

몸을 자기라고 여기는 

소아본위의 삶을 청산한 사람이


감각본위

무심무아가 되어

그것에 계합하여

자기가 무심무아인 줄

발견하고

그것을 자기로 삼고 산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대인이다.

하나 일자에 사람 인 

하나인 사람


선생님과의 말씀을 통해

무심무아의 사람이 되는 것이

큰 가치인 줄 아나 

무심무아가 그저 그렇다는 표현에서는

스스로 공부가 부족하여

이해가 딸립니다


분명한 것은

*자기를 알려면 돌아봄할 수 밖에 없고

자기를 고치는 것도

알지 못하면 고치지 못함으로

고치고자 하면 

자기를 돌아봄하는 공부밖에 없다


* 남의 흉을 보기보다

자기 흉을 봐야하고

자기 흉, 자기 단점을 발견하는 게 공부이다


* 에고의 (한계와 특성)을

보고 알아야 

에고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 집중력 추진력 (이해력 포용력) 등으로 나누기보다

[자기를 돌아봄하는 힘]이다


~~~~~~

선생님과

원득님

원지수님

원오명님


함께 공부한 

행복한 날~


선생님

봄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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