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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일반가사당암문으로 의상봉을 오르며

이승현
2024-10-11
조회수 67

선생님이

전화를

안 받으신다.


북한산의 끝

문수봉과 보현봉 사이

대남문도 

간 김에


오늘

홀로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

가사당암문으로 

해서


의상봉에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

파노라마카페에서도 

보이는

큰 바위도 보고



바위 앞에

계곡물에서

세수도 

하였다.


여기서

내려다 보니

파노라마 카페도 

보인다.


한참 

올라


가사당암문에

다 오니


양 옆으로 

꽃이 피어 있었다.



의상봉과 용출봉 

능선 사이에 

있는


대남문 축소판 

같은

가사당암문



의상봉에서

시작된

의상능선이

문수봉까지

이어져 있다. 




의상봉 

정상에서

쉬는데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의상봉 정상이라고 하니

조심히 내려오라고 하신다.


내일 

뵙겠다고 

말씀드리고 


바로 

앞에 

보이는


선천의

우악스럽게

큰 


봉우리

전체를

한참

보고

있자니


그 

크기에

압도 

당했는지


오금이 

저려왔다.


하나님

부처님을 

내세워


밖으로 

신에게 

빌며


그 자리엔

종교인들이 

자리잡아


사람을

노예로 

만드는


오랜기간

기득권으로

자리잡은


거대한

기존종교와


눈 앞에 보이는 

거대한 

봉우리들과

오보랩이 된다.


선천의 

이 

우악스러운 

봉우리(종교)들을 

일단락 

시키고 


새롭게 솟아


서울(soul)을

만들어내는


의상봉이


원아선생님이 

봄나라 형이상학이


대단해 

보인다.


의상봉은

선천 

거대한

봉우리들과 

같이 하지 

않는다.


기존 종교에 

편승 안하고


자기 돌아봄의 

길로

홀로 길을 내어


홀로 솟아


서울(soul)을 탄생시키는

정신을 개벽하는


하나님

부처님에 비는 

노예가 아닌


바라봄과

돌아봄이

하나인

(내외명철, 좌우,음양합일)


하나님

되는길을 

밝히신


원아선생님과

의상봉이

오버랩 

되며 


선천의 봉우리에

압도 당해

오금을 저리는

내가


지금

무슨 공부를 

하고

있나.


비는 것이 

습이 되고


재색명리에

덜덜 

떠는


현재

나약한 

내 모습과


돌아봄으로

하나님이 되는 길.


봄나라가

무슨공부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의상봉 

정상 

풍경에서


실감이 

되면서


자꾸만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린다. 


하염없이

울면서

내려왔다.



(선천의 봉우리들을 

일단락 시키고


의상봉에서 

새롭게 

시작된 의상능선이 


서울(soul)을 만드는

문수봉 보현봉까지 

뻗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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