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몸돌아봄

늘 마음돌아봄

늘 인당돌아봄

인당을 뚫고

백회를 뚫어

인간을 

완성하고

우주만유를 

품어

하나님이 

되는 

길

우주의 

섭리를 

이루는 

길을

오늘

용산아모레빌딩

봄공부

모임에서

그 

순서를

선생님께 

들었다. 

내가

늘 

인당돌아봄이

안되는 

이유도 

알게 

되었다.

늘 

몸 돌아봄이 

안되기 

때문이다. 

늘 

자기의 

몸동작을 

돌아봄하느냐?

늘 

자기소리 

자기가 

들으면서 

말하냐?

늘 

몸돌아봄이 

안되니

늘 마음돌아봄은

더더욱

안되어

인당돌아봄이 

끊어지게 되는

한 생각 

번뇌망상이 

일어난 것도 

모르니

인당돌아봄도

언제 

끊어진지도 

모르게

끊어져 

버린다. 

아는 척은

이제까지

오지라게 

했건만

아무것도

이루어진 

것도

된 것도 

없는

도로아미타불

헛공부를 

했다. 

건너뛸 수 없다.

늘 몸 돌아봄

자기 몸동작 돌아봄

자기 소리 들으면서 말하기

옵션을 건다. 

늘 몸돌아봄이 되고

내 모든 

번뇌망상을 

늘 돌아보는

늘 마음돌아봄

그리고

늘 인당돌아봄.

한 발

한 발

한 발

그 

순서를

밟아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