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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8월 11일 상도동 녹음실

정우혁
2023-08-11
조회수 128

근 한달여만에 

선생님을 뵈러가다


공부라고 해놓은 것이 없으니

"왜왔는가? 질문이 있나?"라는 말씀에


혼자가 된 듯

내가 나를 몰아세워

답변이 궁색하다


공부라고 할 것이

낭독하고 체험기쓸 때하고

평시에 열심히 하였는가 하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다


실은 공부가 

선생님 좋으라고 

도반 좋으라고

날 알아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


내가 날위해서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하고 있는가?에서

다음을 넘어가지 못함으로


궁색할 수 밖에 없고

늘 제자리걸음

애벌레 뒤집기수준이나

다람쥐쳇바퀴돌듯 하여


선생님 말씀을 들으면

그러하지 않고

감각이 열림으로 

공부하러 온 것이 맞다


인당에 도장이 찍히지않아서 그렇다


미간 사이 인당이 있고

인당을 뚫고

백회가 열려야하는데

사람의 구조가 

그렇게 생겼다는 것이 신기하다


인당돌아봄을 하여

뚫으면

자기 내면을 통일시킨 것이고

그것만 되어도

사람은 된 것이나


그것으로 부족한 줄 안다


백회가 뚫려야

우주가 감지가 되어

우주의 주인임이 실감이 된다


우주를 창조하고 소멸하는

권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


자기가 인간이 아닌

하느님과 같은 존재가 됨이다


백회가 뚫린다는 이야기는 처음한다

백회가 열리면

심장이 뛰고 맥박을 감지하는 것이 아닌

수족이 뜨끈뜨끈하다거나 

그런 것이 아무것도 없고

어떠한 것도 느낄 수 없다


아직 그 단계를 아껴두고 있다

오늘 처음이야기한다


선생님말씀을 들으며

인당돌아봄만 되어도 대단한 것인데

그 이상의 세계

하늘 위의 하늘이 있음을 느껴본다


옛 경전에서

깨달은 사람이

하나의 세계,

우주를 창조하고 소멸하는 주인으로서의 모습

그런 상상을 해보았던 적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그런말씀을

실제 듣는데서 하시고

그러한 세계가 있음을 말씀하시니

신기하고 놀랍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무한대함

경계없음을 느껴본다


선생님말씀으로 

그러한 시원한 지경을 만난다


~~~


"인당에 도장을 찍고

백회를 열면 

무한대의 주인이다"


*공부가 힘들므로

가족 친구 자식 모두 챙길 수도 없고

자기 혼자가기도 힘들므로 

자기공부 자기가 할 뿐이다


*물질개벽의 시대가 지나야

정신개벽의 시대가 온다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서는 

공부로 가지 못한다

당장 전쟁이 있고 

굶어 죽고 있는데 어떻게 공부하나?!!


과거의 법이나 

성현의 말들이 다 의미가 없다

깨달은 이도 없다


내가 삶속에서 

어떻게 하여야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나온 법이 없다


구체적으로

사람이 되는 방법


"인당을 돌아봄한다

백회가 열리어 우주의 주인이 된다"

처음 있는 말이고

구체적인 방법이다


종교가 무너진다

자기의 인당을 돌아봄하여

정신을 깨달으면 그 뿐인데

무슨 신앙이 필요한가?!!!


아는 공부가 아닌

행하는 공부

되는 공부


실제

인당을 돌아봄하여

사람이 되고

백회가 뚫리어

우주의 주인이 되어야한다


선생님말씀 감사합니다


이밖에 떠오르는 말씀 적어둡니다


* 상춘재의 의미

북악산 아래

상춘재만 남아있다

늘봄의 집

늘봄의 생활이다


* 북한산 대남문으로 가는 길

문수봉과 보현봉 사이로 난 길을

뭣모르고 계속 다녔는데

그 길이 인당돌아봄을 의미한 줄 

그동안 몰랐다


* 인당돌아봄

사람의 두뇌에 인당이 있고 

백회가 있는 것이 신기하다


좌우뇌 사이를 관통하여

백회로 뚫고 나온다


인당돌아봄만 하면 미족함으로

자기의 안을 통일되었으나

밖을 통일하지 못함이다


"인당돌아봄만 해도 대단한 것인데

그것이 왜 부족한가?"


사람이 된 것은 맞으나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공간감이 작다

아직 내안이다


밖의 세계 우주가 들어오는

하나님과 같이 됨은 

백회가 열리어야한다


거기에서는

수족이 후끈하다던지

맥박이 느껴진다던지 하는 것이 전혀 없다


(사람이 학교다닐땐

머리가 좋아 공부를 잘하고

사회에 나와선 돈을 잘버는 것을 

최고로 치는 게 세상사인데

그것과는 다른 길~)


인간 완성

삶의 목적


인간이 

진화를 목적으로하여

좌뇌와 우뇌

생각과 감각을 

균형있고 조화롭게 부려쓰는 수준

생각을 감각하는 수준이 되어

번뇌망상에 시달리지 않는

백전백승의 사람이 되어도

아직 사람이 된 것에 불과하고


그것보다

더 진화를 하여야

백회가 열리어

우주와 통하고

우주가 내안에 들어옴으로

하느님과 같이 됨이다


그러한 경지가 있고

공부를 통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다


* 우뇌가 정신이다


* 안다 모른다가 아닌

늘 처음보듯이 한다


* 생각으로 

따지고 분석하는 것이 아닌

감각으로 느끼는 공부이다


아는 것이 아닌

감각으로 느끼는 것


여기에서 

아는 척, 된 척은 

진보발전의 길을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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