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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6차 해안트레킹 감동

지수연
2023-11-22
조회수 169

피곤에 쩔어서

어쩔 줄 모르는 상태에서


양양 낙산사에서

푸르고 넓은 바다를 보고

와 넓은 바다다 하였는데


선생님께서

바다가 조그맣다 하실 때


선생님 말씀을 따라

바다가 조그맣게 보이도록

노력하다보니


하늘도 내 안에 들어와 작다고 하시니


그렇게 

높고 거대한 내가 

바다와 

하늘을 

내 안에 품고 있음이

느껴지니


그 순간

몸과 마음에 

찌들었던 피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머리가 맑고

눈앞이 청명하니


그것이 

나의 본래 상태이고


그렇게

높고 위대한 

내가

본래의 나이고


이 본래의 나를

잃어버리고

모르고 

살았구나 싶다.


선생님과 공부시간에

그 자리를 회복해

머물고 있으려고 

노력해보니


그렇게 깜깜하던

두뇌의 서늘한 빛이

점점 

자리잡아

얼굴에 비치는 것도

보인다.


그 감동이

문득 문득 

생활할 때마다

여실하다.


그리하여

본래로 돌아가려는데

현재의 나는

너무 낮고 작아


본래의 나는

까마득하게 높고 커

도달하기 어려운듯 하지만


동해에서 

줄기찬 파도를 보았듯 

그 기세로

굴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시도해야겠다.



선생님 답글 :

심신을

돌아봄으로


천지만물이

내안에


품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


대아임을

확정하게

되는

입니다.


그리하여

본래의

자기가


우주의

주인임을

자증하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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