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원지수님 감상문 옮김

이하 원지수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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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내 공부 하려고

시작한

낭독과정이었다.

그런데

몸의 아픔과

마음의 괴로움이라는

물질의 질곡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류의 아름다운

잠재된 영성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낭독과정이었다.

선생님께서

40여년을 온통 바쳐 

만들어놓으신

모든 시스템이

빛을 발하는 순간들이었다.

사람이란

한없이 악할 수도 있고

한없이 선할 수도 있는데

온통 진선미로

가득한 사람들과 환경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건

나에게 주어진

지복이다.

선생님의 작은 몸짓 하나가

대우주의 

사랑의 파장으로

느껴지는 감동에

울컥해지는 것도

낭독과정 덕분이다.

낭독과정을 통해

선생님께서 인류에

선사한

진선미 자체인 

봄나라책을 읽어

감각이 감지하는

천당극락의 세계를

날마다 누리며 살겠습니다.

원보님

원혜님

원남님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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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답글 :

봄나라
건설에
앞장서신

원지수님!

고맙고
다행스럽게
생각하나이다.

사람을
완성하는
길에

앞장
서
나가시는
지수님!.

존경합니다.
감사하나이다.
고맙습니다.

이
세상
끝까지
함께
더불어
나아가십시다.

보배구슬
만나니

고맙고
감사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