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님과 공부 후기의상봉 까페에서
선생님과 의상봉까페에 가다
용산에서 원지수님을 만나
점심을 먹고
각기 의상봉까페에서 만나기로 해
선생님을 모시러 가는 길
서울의 핵심을 지나가고 싶었으나
삼각지 지나
서울역을 덜간 교차로에서
독립문 홍제동쪽으로 빠지게 되었다
지나 생각하니
독립하지 못하면
서대문형무소로 끌려가니
공부와
죄와 벌이
지명에 드러남으로 신기하다
의상봉까페에서 보는
산이 주는 메시지를
알아보는 안목이
아직 부족하여
선생님께서 그리 가자 하신다
의자에 앉아
사람으로 보이는 바위를
선생님께서 얘기하셨고
망원경까지 가져와 보았더니
지난번에 봤던
흰 점이 아니라
잘 보이는 바위를 가지고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라
큰 착각이 있었음을 깨닫다
극상의 난이도
곧이 곧대로
움직이는 흰점을 찾아
그 사람이 있다고 찾으려 한 것이
어이없이
보기에 쉬운 일이 되었는데
바위가 사람으로 보인다는 것에
맞장구를 못침으로
한수 아래의 사람이 되어버린다
"바위가 사람되기가 쉬운가?
사람으로 보이면
자기가 사람이 된 거다
사람으로 보이기 쉬운거다
공부가 쉬운 거다"
자기가 바위인 것에
고통을 느끼고
자기에게
무감각한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위해
공부하고 있다
주변을 생각할 줄 알아서
바위인 자기를 감각하여
큰 까페지만
자기 소리를 줄일 줄 알아야하는데
자기 소리가 큰 지도 모르고
떠드는 바위같은 아주머니들이 있다
선생님 말씀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그 뜻에 공감공명하며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자하나
자기가 바위인 줄
자각하지 못하므로 어려운 길이다
옥상에 올라
루프탑아래에서
의상봉을 보면서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현실에 와닿다
자식을
다섯을 거느린
(용출봉은)
세상 풍파를 겪어서
얼굴이 피로하여
뭔가 우중충하고
찌들어 있으며
의상봉은
하나둘 자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환하게 웃고 있다
좌측 (재색명리)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원효봉
그런 봉우리들이
자기 잘났다하고 뽐내고
좋아보이지만
의상봉의 모습이
있는 듯 없이 존재하여
누구는 있는지도
모르게 존재하면서도
환하게 웃고 있음이다
만고강산이다
재색명리의 봉우리들이 좋아보이지만
그것은 뜬구름같고 환상에 불과하다
그것을 떠올리고 쳐다보는 순간
꿈에 빠져버린다
재색명리가
에고로부터 출발되는데
그 출발이
무심무아라면
꿈이 시작되지 않는다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기에
(침묵하면서도
주변을 아우르고 웃고있으니)
사람으로서
자기 잘났다하지않고
거들먹거리지 않는 사람,
의상봉처럼
없는 듯 있어
(낄때 끼고 빠질때 빠지는)
은현자재한 사람이
공부의 목표가 된다
그런 사람에게
호감이 가고
바라만봐도 좋은 그런 사람이다
재색명리를 쳐다보고
이상으로 삼고
그렇게 되고자 하니
자식다섯 거느린
얼굴이 찌든 봉우리가 되어
(용출봉)
고생길이다
무심무아의
의상봉이 되면
저절로
자기에게서 선량함이 나온다
원래가 사람이 누구나 그렇다
선생님 말씀을 통해
산을 보고
그것이 주는 의미를
해석하는 공부를 한다
이러한 풍경도 보기 어렵지만
세상 누구가 보이는 풍경을
이렇게 공부로 승화시켜 얘기해줄 수 있을까
희한한 장소이고
선생님 말씀 또한 기가 막히다
봄나라에서는
서울을 이루는 산과 강, 도시를
공부에 적용하여
그것으로 도공부에 대해 말씀해주신다
또한
이제까지의
과거의
도인이라는 사람들이
누가 도시를 가지고
산과 강으로
도를 표현한 사람이 있나하면
들어본 적이 없다
서울의 시작이
의상봉이 있음으로
여기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다
산이 막고 있어서
산에서 물이 내려옴으로
강이 만들어지고
산과 강이 어우러져 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살 수 있다
서울의 산수를 바라봄하여
깨달아보는 봄나라형이상학으로
그 시초가
의상봉이 의미하는
무심무아가
그 근본바탕이며 뿌리로
그곳에서는 저절로 선량함이 나온다
선생님 말씀
공부 고맙습니다~~~
***
그밖의 말씀들
* (발바닥이 찌릿찌릿하여
기혈순환이 잘되는 것이
늘 그렇게 되어야함)
"지금 두냉족열한가?"
* 돌아봄하기만하면
크기가 없고
시간이 없는(나이가 없는)
자기를 보게됨으로
종교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선생님과 의상봉까페에 가다
용산에서 원지수님을 만나
점심을 먹고
각기 의상봉까페에서 만나기로 해
선생님을 모시러 가는 길
서울의 핵심을 지나가고 싶었으나
삼각지 지나
서울역을 덜간 교차로에서
독립문 홍제동쪽으로 빠지게 되었다
지나 생각하니
독립하지 못하면
서대문형무소로 끌려가니
공부와
죄와 벌이
지명에 드러남으로 신기하다
의상봉까페에서 보는
산이 주는 메시지를
알아보는 안목이
아직 부족하여
선생님께서 그리 가자 하신다
의자에 앉아
사람으로 보이는 바위를
선생님께서 얘기하셨고
망원경까지 가져와 보았더니
지난번에 봤던
흰 점이 아니라
잘 보이는 바위를 가지고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거라
큰 착각이 있었음을 깨닫다
극상의 난이도
곧이 곧대로
움직이는 흰점을 찾아
그 사람이 있다고 찾으려 한 것이
어이없이
보기에 쉬운 일이 되었는데
바위가 사람으로 보인다는 것에
맞장구를 못침으로
한수 아래의 사람이 되어버린다
"바위가 사람되기가 쉬운가?
사람으로 보이면
자기가 사람이 된 거다
사람으로 보이기 쉬운거다
공부가 쉬운 거다"
자기가 바위인 것에
고통을 느끼고
자기에게
무감각한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위해
공부하고 있다
주변을 생각할 줄 알아서
바위인 자기를 감각하여
큰 까페지만
자기 소리를 줄일 줄 알아야하는데
자기 소리가 큰 지도 모르고
떠드는 바위같은 아주머니들이 있다
선생님 말씀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그 뜻에 공감공명하며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자하나
자기가 바위인 줄
자각하지 못하므로 어려운 길이다
옥상에 올라
루프탑아래에서
의상봉을 보면서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현실에 와닿다
자식을
다섯을 거느린
(용출봉은)
세상 풍파를 겪어서
얼굴이 피로하여
뭔가 우중충하고
찌들어 있으며
의상봉은
하나둘 자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환하게 웃고 있다
좌측 (재색명리)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원효봉
그런 봉우리들이
자기 잘났다하고 뽐내고
좋아보이지만
의상봉의 모습이
있는 듯 없이 존재하여
누구는 있는지도
모르게 존재하면서도
환하게 웃고 있음이다
만고강산이다
재색명리의 봉우리들이 좋아보이지만
그것은 뜬구름같고 환상에 불과하다
그것을 떠올리고 쳐다보는 순간
꿈에 빠져버린다
재색명리가
에고로부터 출발되는데
그 출발이
무심무아라면
꿈이 시작되지 않는다
의상봉은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기에
(침묵하면서도
주변을 아우르고 웃고있으니)
사람으로서
자기 잘났다하지않고
거들먹거리지 않는 사람,
의상봉처럼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어
(낄때 끼고 빠질때 빠지는)
은현자재한 사람이
공부의 목표가 된다
그런 사람에게
호감이 가고
바라만봐도 좋은 그런 사람이다
재색명리를 쳐다보고
이상으로 삼고
그렇게 되고자 하니
자식다섯 거느린
얼굴이 찌든 봉우리가 되어
(용출봉)
고생길이다
무심무아의
의상봉이 되면
저절로
자기에게서 선량함이 나온다
원래가 사람이 누구나 그렇다
선생님 말씀을 통해
산을 보고
그것이 주는 의미를
해석하는 공부를 한다
이러한 풍경도 보기 어렵지만
세상 누구가 보이는 풍경을
이렇게 공부로 승화시켜 얘기해줄 수 있을까
희한한 장소이고
선생님 말씀 또한 기가 막히다
봄나라에서는
서울을 이루는 산과 강, 도시를
공부에 적용하여
그것으로 도공부에 대해 말씀해주신다
또한
이제까지의
과거의
도인이라는 사람들이
누가 도시를 가지고
산과 강으로
도를 표현한 사람이 있나하면
들어본 적이 없다
서울의 시작이
의상봉이 있음으로
여기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다
산이 막고 있어서
산에서 물이 내려옴으로
강이 만들어지고
산과 강이 어우러져 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살 수 있다
서울의 산수를 바라봄하여
깨달아보는 봄나라형이상학으로
그 시초가
의상봉이 의미하는
무심무아가
그 근본바탕이며 뿌리로
그곳에서는 저절로 선량함이 나온다
선생님 말씀
공부 고맙습니다~~~
***
그밖의 말씀들
* (발바닥이 찌릿찌릿하여
기혈순환이 잘되는 것이
늘 그렇게 되어야함)
"지금 두냉족열한가?"
* 돌아봄하기만하면
크기가 없고
시간이 없는(나이가 없는)
자기를 보게됨으로
종교가 사라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