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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11월 21일 동해 해안트레킹

정우혁
2023-11-22
조회수 146

고성 高城

높을 고 재 성

높은 성


속초 束草

묶을 속 풀 초

속초의 지형이 소가 누운 모습으로

묶은 풀을 주어야 일어난다는 의미


양양 襄陽 

이룰 양 볕 양 

태양의 탄생


강릉 江陵

강 강 언덕 릉


동해 東海

동쪽 바다


삼척 三陟

석 삼 오를 척


울진 蔚珍

고을 울 보배 진


태백 太白

클 태 흰 백


망상 望祥

바랄 망 상서로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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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지명을 인터넷에 찾아보다


아침에 일어나

열명을 만드는 것에 대해

선생님께서 중요시하게 여긴다는

생각이 들어


천안의 원자재님 원희님이 오셨으니

9명으로

나 포함 10명을 만들 생각으로

태백으로 나서다


삼척 대금굴로 방향을 정해놓고

일정이 늦으면 미인폭포에서라도

만나고 싶었는데


태백시내에서 점심을 먹기로하여

샤브샤브집에서 봄님10명이 모이다


태백은 탄광촌으로

70년대에는 서울 부산 다음가는 도시일 정도로

연탄때는 시절에는 호황이었던 곳이나

이제는 그 영광을 뒤로하고

폐광촌이 되어

산재병원이 남고

새로운 동력이 없는 곳으로

소멸화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신화에서

환웅이 내려온 곳이기도 하며


곰과 호랑이 중 

곰이 사람이 되어 

웅녀가 되어


환웅과 웅녀가 단군을 낳음으로

민족의 시조가 되었으니

그 의미가 있고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이

도심 가운데에서 솟아오르며


남한강물 또한 

여기에서 시작인 검룡소가 있고


국토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이

내륙으로 치달아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선생님포함 

봄님 10명이 모여 식사를 하였으니

의미가 있고


태백은 지명으로도

클 태 흰 백으로


견성자리가 어울린다


점심식사후 

원득님의 안내로

망상해수욕장에 가다


망상해수욕장에서 

넓은 바다

백사장을 보니

마음이 열리다


수평선이 고개를 끝에서

끝으로 돌려야할 만큼 길다


군자는 대로행으로

제대로된

하늘과 바다 백사장으로

남다르다


선생님께서

하늘의 반달이 떠있음을

말씀해주시다


바랄 망

상서로울 상


후천개벽

정신개벽

두뇌개벽을 의미하는 곳이다


봄님 10명이 모였으니

시작이 반이다


선천도수가 찼으니

후천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물질개벽이 끝이 나가니

정신개벽으로 넘어간다


열명의 봄님

망상해수욕장~!!!


그 의미가 깊다.


밖의 바다와 하늘이

나와 상대가 되어

분리된 것이 아니라

내안에 그것들이 있고

나 또한 그것의 일부로


선생님과 함께 바라본

바다와 하늘이

구름한점없고

너무나 맑고 푸르고

깨끗하여 아름답다


망상해수욕장을 뒤로 하고

동해삼척

울진 봉화 영주 안동으로

집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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