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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봄 명상센터 봄나라

원아님과 공부 후기12월 7일 온라인모임

정우혁
2023-01-17
조회수 49

원아선생님 원녀님 원혜님 원설님 원장님 

원득님 원지수님 원남님 원우

이렇게 9명이 모였습니다


* 진공묘유

무한대한 하늘

테두리가 없는 허공


밖의 하늘이 아닌

내 안에 있는 허공


테두리가 없어 무한대하고

낱이 없어 무한소한 

그 둘이 포용되는 

무한대한 하늘, 진공


진공에서

안과 밖이 하나로 통하여

현상과 본질이 하나가 됨이다


진공에서

명암일색의 빛을 봄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닌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빛


눈에 보이는 현상은

낮과 밤으로

사시가 순환하고

일년 열두달이 반복되어도

주야로 바뀌는 게 다인데

그 현상에서

새벽빛 노을빛으로

본질을 잠깐 드러내보여줌이다


하루에 두번

본질을 새벽빛이나 노을빛으로

밤이 낮으로

낮이 밤으로 바뀌어질 때

현상으로 보여준다


무한대한 허공에

명암일색의 빛이 

본질로


현상이 아무리 변하여도

이 본질은 불변한다


진공묘유

진공은 깨달았는데

이 묘유란 것이 무엇인가?


묘유는 

명암일색의 빛이다


그러니 

봄님들 만나서 다른 물음이 필요없고

진공묘유를 보았는가?

진공묘유가 어떤모양인가?

얘기해보고

이것밖에 할 이야기가 없음이고


이것만 깨달으면 끝이므로

그동안에 언어 문자 글

알음알이가 모두 소용없고

무용지물이고

이것을 증득하여

이것 자체로 삶이 깨달은 삶이다


돈많고 

권력있고

학식있고

이런 것 다 필요없고


이것만 가지고 있으면

이것이 최고의 가치이고

이것이 하나님이 되는 소식이고

이것이 출세이고

이것이 부모님은혜 다갚은 거라서

나를 낳아주셔셔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옴이고

이것이 부자장자로

모두 내것 아닌 것이 없음으로

돈많다는 사람이 부럽지 않음이고


더이상 

아무 욕심이 일어나지 않음으로

무심으로 사는 무심도인이다


이런 사람 두명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진공묘유에 대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한다면

그런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선생님께서 

진공에 대해

명암일색에 대해 

모임에 오신 분들을 이끌어 가시며

행상 앞에서 

창하는 사람이 되어

끌고 가시고


봄님들을 그 말씀을 따라가다


자기안에 과거의 기억, 알음알이, 지식등을

다 쏟아내어 강물에 흘려보내고

선생님하시는 말씀을

생전 처음듣듯이 느껴보며 들어

존재자체가 이 시간에 되어보는 것~!!!


진공묘유란 무엇인가?

진공은 알겠는데


묘유?

명암일색의 빛은 

무엇을 가지고 말씀하시는가?


이것만 알고

이것을 깨달으면

공부가 끝이므로

더이상 하실 말씀이 없음으로


이제 

봄나라의 

마지막 말로

진공묘유란 말이 나왔으니

참구하여 나아갈 뿐이다


물질이 개벽되지 못하여

그 전에 깨달아 보았자

성자가 있어보았자 의미가 없고

종교 속에서는 

권위주의가 있어 깨닫지도 못하고

밖으로 빌고 절하고 기도해보았자

자기를 돌아봄이 없으므로

그 문제를 해결하지못하므로


본질을 깨달아 본 스승이

지구상에 처음인 것 같다는 선생님말씀


물질개벽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

후천정신개벽의 세상을 열어보이려

후천개벽세상에 일꾼이 되려고

봄님들이 이렇게 공부하고 만남이다


눈감고 선생님말씀을 

깊이 새겨듣다가

진공묘유는 보지 못하였고

천지신명의 기개같은

선생님 표정을 보며

아~ 눈을 떴어야하나 하다가


끝에는 잠에 살짝 빠져 흐르다가

사료차가 옴에 차를 빼주러 나갔다가

두번 밖으로 샜습니다


진공묘유란 말을 알아먹지 못하니

그것을 참구하여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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