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님과 공부 후기모나리자의 미소(원오명님 체험기)
오늘 회사 휴무일이라
모처럼 원득님 차를 타고
선생님, 원지수님과
만나 점심을 먹고
<의상봉과 용출봉의 모습>
의상봉길
의상봉 카페 309에서
의상봉을 바라보며
무심무아를
느껴 보았다.
<카페에서 바라본 왼편의 우뚝 솟은 봉우리들과 의상봉, 용출봉 모습>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우뚝 솟아
내가 주인공이라고 뽐내는
네 봉오리와는 달리
없는 듯
다소곳하게
자랑하지도
뽐내지도
알아 달라고
하지 않고
보현봉과 문수봉을
밀어주어
서울을 만드는
장본인으로
2천만이 넘는
서울 시민이
먹고 살아 갈 수 있는
배경에는 의사봉의
덕이 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3층 테라스에 앉아
선생님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늘 왔다 갔다 하면서
다니는 어르신 한 분이
보이냐고 물어보셔서
그 곳을 응시하다 보면
산 전체가 하나의
덩어리로 보이기도 하고
눈 사이 인당에
힘이 모아지기도 하면서
산과 나와의 거리가
가까워지기도 함을 느꼈다.
무엇보다 손과 발이
뜨거워지고 있느냐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지금은 펄펄 끓지는 않지만
따뜻해지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아주 뜨거워져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한 참 의사봉을 바라봄 하고
다시 차를 돌려
의사봉길에서 직선 길로
불광역, 구산역, 새절역, 수색역을
거쳐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
월드컵대교를 건너
양화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강걷기 돌아봄을 하였다.
<성산대교 남단에서 가양대교 방향으로 걷기 돌아봄 중>
<한강 교량 현황_ 현재 월드컵대교는 건설완공>
강을 따라
성산대교, 월드컵대교,
가양대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강 쪽으로 북한산 능선들이
다른 곳보다 잘 보일 뿐만 아니라
강 폭이 넓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 눈에 바라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
< 마포 월드컵 경기장과 망원지구 뒷편 북한산이 배경으로 보인다>
정면으로
보현봉과 문수봉을 따라
시선을 따라가면
그 너머 백운대도 보인다.
< 2km 남짓 북한산을 놓치지 않고 한강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공간>
오른쪽으로는 안산, 남산도 보여
서울을 만드는 북한산의
맥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원득님 설명에 따르면
북한산 물(블광천)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
한강과 만나는
(성산대교 남단 상류550m
~안양천 합류부) 곳과
관악산 물(안양천)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와
한강과 만나는 곳이
에너지가 강해서
절로 손과 발이 따뜻해지고
안락해지는 곳이라고
하였는데,
그 설명에 공감이 되었다.
관악산 물이
넓은 곳에선
큰 물고기가 솟구쳐
올라오기도 하였다.
그 곳 벤치에서 앉아
북한산과 한강을
동시에
바라봄하면서
한참 있었다.
< 월드컵대교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트를 타고 한강과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음>
다시 돌아오는 길에
원득님의 안내로
월드컵 대교에 설치된
엘리베이트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대교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니 왼편으로
북한산, 안산, 남산에 이어
저 멀리 관악산까지
서울을 둘러 싸고 있는
산맥들을 볼 수 있는
장소까지
알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정말 북한산과 한강이라는
음양합덕으로 인해
서울이 음양상생으로
살림살이를 펼칠 수 있음에
감탄하게 되었다.
어디에도 구경할 수 없는
장관을 오늘 보게 되었다.
< 월드컵 대교위에서 안산, 남산을 지나 용산 그리고 관악산까지 한눈에 조망가능하다>
다시 양화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아리수 선착장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선착장 안에서
보현봉과 문수봉
골짜기가 정면으로
보이니
<아리수 선착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모습>
선생님께서
첫 사랑 마도로스가
불연듯 기억이 났다며,
40대부터 보현봉과 문수봉
골짜기를 그렇게 매일 같이
다니신 결과
돌아봄이라고 하는
봄나라 성리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자나깨나 매일같이
몸돌아봄, 마음돌아봄, 본격돌아봄이
끊이지 않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돌아봄이라는 봄나라 공부법이
탄생되게 되었음을
오늘 한강 아리수선착장에서
보현봉과 문수봉 골짜기를
바라보면서 기억해내셨다.
오늘 그런날이라며
흐뭇해 하시는 모습이
모나리자의 미소와 같이
느껴졌다.
여유만만한
텅빈
존재를
선생님의
미소에서
느껴보는
하루였다.
https://voca.ro/1hz3Y3DW5bdS
오늘 회사 휴무일이라
모처럼 원득님 차를 타고
선생님, 원지수님과
만나 점심을 먹고
<의상봉과 용출봉의 모습>
의상봉길
의상봉 카페 309에서
의상봉을 바라보며
무심무아를
느껴 보았다.
<카페에서 바라본 왼편의 우뚝 솟은 봉우리들과 의상봉, 용출봉 모습>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우뚝 솟아
내가 주인공이라고 뽐내는
네 봉오리와는 달리
없는 듯
다소곳하게
자랑하지도
뽐내지도
알아 달라고
하지 않고
보현봉과 문수봉을
밀어주어
서울을 만드는
장본인으로
2천만이 넘는
서울 시민이
먹고 살아 갈 수 있는
배경에는 의사봉의
덕이 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3층 테라스에 앉아
선생님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늘 왔다 갔다 하면서
다니는 어르신 한 분이
보이냐고 물어보셔서
그 곳을 응시하다 보면
산 전체가 하나의
덩어리로 보이기도 하고
눈 사이 인당에
힘이 모아지기도 하면서
산과 나와의 거리가
가까워지기도 함을 느꼈다.
무엇보다 손과 발이
뜨거워지고 있느냐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지금은 펄펄 끓지는 않지만
따뜻해지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아주 뜨거워져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한 참 의사봉을 바라봄 하고
다시 차를 돌려
의사봉길에서 직선 길로
불광역, 구산역, 새절역, 수색역을
거쳐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
월드컵대교를 건너
양화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강걷기 돌아봄을 하였다.
<성산대교 남단에서 가양대교 방향으로 걷기 돌아봄 중>
<한강 교량 현황_ 현재 월드컵대교는 건설완공>
강을 따라
성산대교, 월드컵대교,
가양대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강 쪽으로 북한산 능선들이
다른 곳보다 잘 보일 뿐만 아니라
강 폭이 넓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 눈에 바라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
< 마포 월드컵 경기장과 망원지구 뒷편 북한산이 배경으로 보인다>
정면으로
보현봉과 문수봉을 따라
시선을 따라가면
그 너머 백운대도 보인다.
< 2km 남짓 북한산을 놓치지 않고 한강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공간>
오른쪽으로는 안산, 남산도 보여
서울을 만드는 북한산의
맥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원득님 설명에 따르면
북한산 물(블광천)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
한강과 만나는
(성산대교 남단 상류550m
~안양천 합류부) 곳과
관악산 물(안양천)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와
한강과 만나는 곳이
에너지가 강해서
절로 손과 발이 따뜻해지고
안락해지는 곳이라고
하였는데,
그 설명에 공감이 되었다.
관악산 물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와
한강과 만나는
넓은 곳에선
큰 물고기가 솟구쳐
올라오기도 하였다.
그 곳 벤치에서 앉아
북한산과 한강을
동시에
바라봄하면서
한참 있었다.
< 월드컵대교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트를 타고 한강과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음>
다시 돌아오는 길에
원득님의 안내로
월드컵 대교에 설치된
엘리베이트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대교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니 왼편으로
북한산, 안산, 남산에 이어
저 멀리 관악산까지
서울을 둘러 싸고 있는
산맥들을 볼 수 있는
장소까지
알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정말 북한산과 한강이라는
음양합덕으로 인해
서울이 음양상생으로
살림살이를 펼칠 수 있음에
감탄하게 되었다.
어디에도 구경할 수 없는
장관을 오늘 보게 되었다.
< 월드컵 대교위에서 안산, 남산을 지나 용산 그리고 관악산까지 한눈에 조망가능하다>
다시 양화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아리수 선착장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선착장 안에서
보현봉과 문수봉
골짜기가 정면으로
보이니
<아리수 선착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모습>
선생님께서
첫 사랑 마도로스가
불연듯 기억이 났다며,
40대부터 보현봉과 문수봉
골짜기를 그렇게 매일 같이
다니신 결과
돌아봄이라고 하는
봄나라 성리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자나깨나 매일같이
몸돌아봄, 마음돌아봄, 본격돌아봄이
끊이지 않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돌아봄이라는 봄나라 공부법이
탄생되게 되었음을
오늘 한강 아리수선착장에서
보현봉과 문수봉 골짜기를
바라보면서 기억해내셨다.
오늘 그런날이라며
흐뭇해 하시는 모습이
모나리자의 미소와 같이
느껴졌다.
여유만만한
텅빈
존재를
선생님의
미소에서
느껴보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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