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님과 공부 후기5월 24일 선생님 만남
오전에 일을
바삐 마치고
서울에
파노라마까페에
가보기로 하였다
동서울 톨게이트를 지나서
강동에서 막힐때부터
서울에 온 느낌이 든다
북부간선도로를 타고
정릉터널 앞을 지날때
북한산 보현봉이 우뚝 솟아있다
고가차도를 내려오며
불광역 연신내역을 지나
조금 시가지를 벗어나니
오른쪽으로
산들이 보이며
의외로
도심가까이
까페가 있음을 느낀다
선생님 댁에서
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10분안에도
올 수 있는 거리로 생각되어진다
내륙최고의 풍광이라고
생각했던 청풍명월을 보고도
왜 이 곳을 얘기하셨는지
알 것 같다
구름에 쌓여있는 백운대정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산세 자체가 입체적이고
높낮이가 다양하여
감탄이 저절로 나오고
북한산 봉우리의 웅장함
그앞의 세개의 봉우리
숫놈(뿔한개)과
암놈(뿔두개)처럼 보이는 앞
거리감이 느껴지는
나지막한 숲
너무나 아름답다
실제로
산수화나
이런 풍경을 그려놓은 것도 없거니와
이러한 비현실적인 모습을
도심가까이서 만날 수 있으니
희한한 일이다
원득님과 선생님께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 것 같다
북한산이 이렇게 멋질 수가...
주왕산에 가면
산의 웅장함이 있고
안정감
군청색같은 회색 바위의 포스를 느낀다
제 1폭포에 가도
천상계와 속세를 구분짓는
용추협곡에서
익룡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북한산의 모습에도
흰색바위가 섞이여 있으며
짙은 녹음과
높이선 봉우리에서는
말 못할 기개가 느껴짐으로
멋지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선생님께서
"겁없다"는 표현을 하시고
이걸 이길 수 있는 풍광이
존재하지 않는것 같다 말씀드리니
"꿈쩍하지않는다"고 말씀하신다
까페앞 언덕을 오를때는
과거에 금강산을 보고
산이 내가 되고
내가 산이 된다는 도인이
세상에 오시어
지금 그 풍경을 보고
같이 만끽하고 있으니
과거의 도인과
지금의 도인,
앞으로의 도인이
시간이 끊어진
자리에서
한사람의 모습으로
보는 자가 없는 봄이 된다
서울이
빌딩숲으로
물질개벽의 끝을 보여주고
뒷쪽으로는
북한산이 우뚝솟아 있으며
앞으로는 한강이 흐른다
북한산에 있으면
한강이 보고싶고
한강에 있으면
북한산이 보고싶다는
선생님말씀에서
봄나라성리가
북한산
한강을
수행처로 삼은 이유를 알겠고
이곳에서
보이는 풍광이
책을 읽을 필요도
수행을 할 필요도 없는
무심무아의 경지로
바로 갈 수 있는 곳임을 느끼게 된다
작년 9월에 오픈한 가게인데
이제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겨
선생님과 봄나라 봄님에게
그 세상을 보여주게 되었다
금강산도 안가도 되고
자기가 도인이니
도인을 만날 필요가 없는 곳이다
놀랍도다~!
북한산이여~!
사람이 살기 전
공룡이 살았을 것만 같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여~!
이제 때가 되어
성리를 밝히고 나니
세상에 몸을 드러내었구나~!
오후에
북한산 봉우리를 보고
그 기개와 기상을 보고
그것을 우러러보며
사람이 도를 닦은 표상을
느껴본다
갈때가 되어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서서보니
보이는 모습 또한 다르다
"자기가 일어나니
산도 일어난다"고 하셔셔 웃었다
"자기가 일어서면
남도 일어선다
그러므로 자기가 우주의 주인이다"
참으로 멋진 말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이 된 사람(도인)
찾으려고
만나려고 애쓰지말고
남을 고치려고 하지말고
자기도 자기말을 듣지않으니
자기가 사람되는 길이
제일 빠른 길이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타산지석으로 여기고
자기의 공부에 매진하여야한다
자기를
감각하는 것에
일편단심이여야한다
***
서울은
물질개벽도 최고이고
산도 최고
물도 최고
관광도 최고
갖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꽃까지
세상좋은 물건을 갖다바치는 곳이다
이 곳에서
내가 산이 된다는 말이 유효하다
말씀드리니
"천지만물과 하나가 되어야지
그래야 무심무아의 경지지
그래야 근심걱정불안공포가 없지"
참으로 맞는 말씀에 공감한다
또
자기를 냉철하게
늘 보고
자기를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공부임을 듣는다
텅비고 고요하고 맑은 것이 아닌
자기를 보고 고치기를
자기허물을 밝히기위해 애써야함을 배운다
"보는 자기와
보이는 자기의
무조건적인 평화가
자기를 사랑함이다" 라는 문구로
그것을 알아들어서
내안의 일어나는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공부가 될 것 같아 말씀드리니
그게 실제로
남을 이기고자하는 에고가
동물성으로 있기에
남에게 꼭 이겨야만 만족하기때문에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자기가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어
자기가 다치지않고
그것에 자유자재할 수 있어야함을
구체적인 말씀으로 들을 수 있었다
그런 말씀이
이론이 아닌
생활가운데
실제로 그렇게 살 수 있는 가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다
북한산의 모습은
영험한 기운이 있고
파노라마까페에서 보이는 풍경은
비현실적인 모습이다
서울을 내려오면서
강동대교옆으로
강물을 보니
너무 아름답다
서울이 제일 좋은 곳이였구나~
우리나라
제일이
세계제일이다
서울이 제일이였구나~~~
오전에 일을
바삐 마치고
서울에
파노라마까페에
가보기로 하였다
동서울 톨게이트를 지나서
강동에서 막힐때부터
서울에 온 느낌이 든다
북부간선도로를 타고
정릉터널 앞을 지날때
북한산 보현봉이 우뚝 솟아있다
고가차도를 내려오며
불광역 연신내역을 지나
조금 시가지를 벗어나니
오른쪽으로
산들이 보이며
의외로
도심가까이
까페가 있음을 느낀다
선생님 댁에서
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10분안에도
올 수 있는 거리로 생각되어진다
내륙최고의 풍광이라고
생각했던 청풍명월을 보고도
왜 이 곳을 얘기하셨는지
알 것 같다
구름에 쌓여있는 백운대정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산세 자체가 입체적이고
높낮이가 다양하여
감탄이 저절로 나오고
북한산 봉우리의 웅장함
그앞의 세개의 봉우리
숫놈(뿔한개)과
암놈(뿔두개)처럼 보이는 앞
거리감이 느껴지는
나지막한 숲
너무나 아름답다
실제로
산수화나
이런 풍경을 그려놓은 것도 없거니와
이러한 비현실적인 모습을
도심가까이서 만날 수 있으니
희한한 일이다
원득님과 선생님께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 것 같다
북한산이 이렇게 멋질 수가...
주왕산에 가면
산의 웅장함이 있고
안정감
군청색같은 회색 바위의 포스를 느낀다
제 1폭포에 가도
천상계와 속세를 구분짓는
용추협곡에서
익룡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북한산의 모습에도
흰색바위가 섞이여 있으며
짙은 녹음과
높이선 봉우리에서는
말 못할 기개가 느껴짐으로
멋지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선생님께서
"겁없다"는 표현을 하시고
이걸 이길 수 있는 풍광이
존재하지 않는것 같다 말씀드리니
"꿈쩍하지않는다"고 말씀하신다
까페앞 언덕을 오를때는
과거에 금강산을 보고
산이 내가 되고
내가 산이 된다는 도인이
세상에 오시어
지금 그 풍경을 보고
같이 만끽하고 있으니
과거의 도인과
지금의 도인,
앞으로의 도인이
시간이 끊어진
자리에서
한사람의 모습으로
보는 자가 없는 봄이 된다
서울이
빌딩숲으로
물질개벽의 끝을 보여주고
뒷쪽으로는
북한산이 우뚝솟아 있으며
앞으로는 한강이 흐른다
북한산에 있으면
한강이 보고싶고
한강에 있으면
북한산이 보고싶다는
선생님말씀에서
봄나라성리가
북한산
한강을
수행처로 삼은 이유를 알겠고
이곳에서
보이는 풍광이
책을 읽을 필요도
수행을 할 필요도 없는
무심무아의 경지로
바로 갈 수 있는 곳임을 느끼게 된다
작년 9월에 오픈한 가게인데
이제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겨
선생님과 봄나라 봄님에게
그 세상을 보여주게 되었다
금강산도 안가도 되고
자기가 도인이니
도인을 만날 필요가 없는 곳이다
놀랍도다~!
북한산이여~!
사람이 살기 전
공룡이 살았을 것만 같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여~!
이제 때가 되어
성리를 밝히고 나니
세상에 몸을 드러내었구나~!
놀랍도다~!
북한산이여~!
오후에
북한산 봉우리를 보고
그 기개와 기상을 보고
그것을 우러러보며
사람이 도를 닦은 표상을
느껴본다
갈때가 되어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서서보니
보이는 모습 또한 다르다
선생님께서
"자기가 일어나니
산도 일어난다"고 하셔셔 웃었다
"자기가 일어서면
남도 일어선다
그러므로 자기가 우주의 주인이다"
참으로 멋진 말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이 된 사람(도인)
찾으려고
만나려고 애쓰지말고
남을 고치려고 하지말고
자기도 자기말을 듣지않으니
자기가 사람되는 길이
제일 빠른 길이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타산지석으로 여기고
자기의 공부에 매진하여야한다
자기를
감각하는 것에
일편단심이여야한다
***
서울은
물질개벽도 최고이고
산도 최고
물도 최고
관광도 최고
갖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꽃까지
세상좋은 물건을 갖다바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산이 내가 되고
내가 산이 된다는 말이 유효하다
말씀드리니
선생님께서
"천지만물과 하나가 되어야지
그래야 무심무아의 경지지
그래야 근심걱정불안공포가 없지"
참으로 맞는 말씀에 공감한다
또
자기를 냉철하게
늘 보고
자기를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공부임을 듣는다
텅비고 고요하고 맑은 것이 아닌
자기를 보고 고치기를
자기허물을 밝히기위해 애써야함을 배운다
"보는 자기와
보이는 자기의
무조건적인 평화가
자기를 사랑함이다" 라는 문구로
그것을 알아들어서
내안의 일어나는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공부가 될 것 같아 말씀드리니
그게 실제로
남을 이기고자하는 에고가
동물성으로 있기에
남에게 꼭 이겨야만 만족하기때문에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자기가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어
자기가 다치지않고
그것에 자유자재할 수 있어야함을
구체적인 말씀으로 들을 수 있었다
그런 말씀이
이론이 아닌
생활가운데
실제로 그렇게 살 수 있는 가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다
***
북한산의 모습은
영험한 기운이 있고
파노라마까페에서 보이는 풍경은
비현실적인 모습이다
서울을 내려오면서
강동대교옆으로
강물을 보니
너무 아름답다
서울이 제일 좋은 곳이였구나~
우리나라
제일이
세계제일이다
서울이 제일이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