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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있어보니

내 몸이 아프다 약하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이 기본으로 있고

어떤때는 멋지다하고 

나아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은

타박이 많고 

그러려니 하기를 대부분이다

생각은 뜨고지기를

눈으로 힘을 주지않으면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별 생각들이 뜨고진다

평상시에

가슴이 막힌 채

좋은 변을 보지 못하고

그런 줄도 모르고 지냈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에 지는 해를 보았는데

그 밝기와 열기가 멋져보였다

마음이 어둡지않고

빛이 있어 밝다면

생각이 저리 분주할까

그리고 그 열기가 있다면

몸과 마음이 늘 따뜻하지않을까

생각해보는 수준이다

본연의 자기인

본심 본태양이 되기위해

삶이 존재하고

지구에 태어났다

이 사실만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생각이 득세하는 세상을

인당을 뚫고 들어가

어둠을 밝히어

빛의 세상으로 바꾼다

백회를 통해

우주만유를 포용한다

그 숙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