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65. 우뇌계발

유종열
2022-02-15
조회수 11


봄165.


우뇌계발



좌뇌는 


시간의

인식능력이고


우뇌는


공간의 

감지능력이다.


좌뇌를 

통하여 

우리는 


시간(생각)을 

굴리고


우뇌를 

통하여 

우리는


공간(감각)을 

깨닫는다.


생각은 

시간이다.


과거는

생각이요, 

기억이다.


현재도

생각이요, 

분석이다.


미래도

생각이요, 

추리이다.


생각이 

없으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이라고 

하는 

필름이

끊어지면


순간 


과거의 

나가 

사라진다.


과거가 

사라지면 


현재의 

나나 


미래의 

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무아의 

경지가 

되면          


나도 

대상도


사라진 

가운데


안과 

밖이 


하나로

트여진 


무한의

공간이 

펼쳐진다.


마음의 

거울에


의식의 

스크린에


천지만물이

그대로

비친다.


바로 


지금 

여기에


있는 

그대로의 

것이 


비친다.


그래서 


늘 

처음 

보는 


자연이고

사람이다.


그래서 

늘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하는

거다.


이른바

대원경지다. 

(大圓鏡智)


이렇게

되려면 


우뇌를 

계발하여야 

한다.


우뇌계발을

통하여


안과 

밖이 


하나의 

공간으로


통일장이 

(統一場)

되어야 

한다.


이렇게 

되어야 


하늘이

열리고 


땅이 

생기면서


천지를 

운행하고 


만물을 

화육하기 

위한


대우주의 

살림살이가

시작된다.


우뇌를 

계발하려면


몸 

동작을 

돌아봄하여 


동정일여가 

(動靜一如)

되어야 

하고


마음 

돌아봄을 

통하여


몽중일여가 

(夢中一如) 

되어야 


본격 

돌아봄을

통하여 


오매일여가 

(寤寐一如)

된다.


오매일여가 

되었다는 

것은 


우뇌가 

계발되어


깨달음이 

가까워졌음을 

말한다.


둘이

하나가

되면


하나(1)이면서

제로(0)이다.


생각으로 

벌어지기 

이전의 


하나이고


유일무이한 

(唯一無二)


하나지만


동시에 


그 

하나도 


하나라고 

할만한

것이

없어


제로(0)이다.


이른바 

합일이다. 

(合一)


합일이 

되면


거울이 

하나 

생겨


항상 


그 

거울을 

보며 

산다.


거울에는 


자타가

다 

같이

뜬다.


그래서 


자기를 

모르다가 


자기를 

아는 

사람이 

된다.


그래서 


돌아봄의 

생활은 


바라봄의 

생활로 

바뀐다.


늘 

바라봄이

되면 


늘봄의

생활이다.


봄나라가 

된 

것이다.


봄나라가 

되면


천지만물을 

공유하게 

되어


참으로 

부자가 

되고


마음을 

자유자재하게 

씀으로서


근심, 

걱정, 

불안, 

공포와 


대립, 

갈등, 

투쟁을

일삼는 


마음의

질곡으로부터 

영구히

벗어난다.


그리하여 


봄나라에는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넘친다.


좌뇌계발에 

성공한 

인류가


다음 

단계로 

가야할

길이


바로 


봄나라가 

지향하고 

있는

우뇌계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