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28. 세가지 어려움.

유종열
2022-03-24
조회수 26



봄128.


가지 


어려움.



첫번째는 

죽기가

어렵다. 


이고는

(ego) 

끝까지 

죽음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돌아봄"이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지속되어 


용맹정진이 

저절로 

이루어져야 


둘이

(보는 자기와 

보이는 자기)  


하나가 

된다. 


하나가 

되고 

보면 


하나마저

없다. 


이것이 

합일이요, 


이고의 

죽음이다. 


이 

세상 

중 


가장 

어려운 

일이다.


두번째

어려움은 


거듭나기가 

어렵다.


잘못하면 


죽어서 

살아나지

못한다.


이른바

 

유의 

반대편인 


무에 

떨어지기 

쉽다.


무는 

가사상태인지라 

(假死)


거듭날

수가 

없다.


이원성(유무)

완전히 

치유되어야 


일원성이 

탄생된다.


소아가 

죽어야 


대아로 

거듭난다.


그래서 


부활이 

어렵다.


세번째 

어려움은 


잘 

키우기가

어렵다.


이원성이 


일원성으로 

바뀌었다고는 

하나


이제

태어난 

아기에

불과하다.


아직 


몸도 

부자유하고 


마음도 

부자유하다.


이 

아기를 

잘 

키우기가

어렵다.


탄생이 

되었다고 


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러므로 

보림이

필요하다.


60조

세포에 

각인을 

시키고


성질 

기질 

체질을 


완전히 

바꾸어


두루

통달한 


주인어른으로 

(어르신)

키워내기가

어렵다.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