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31. 사심(私心)과 공심(公心)

유종열
2022-03-21
조회수 28



봄131.


사심과 

(私心)

공심

(公心)



한 

생각(법)도 

남아있지

않아야 


무심이다. 

(無心)


한 

생각(법)이라도 

남아있으면


무심이 

아니다.


그러므로 

한 

생각 

일으키면 


죄를 

짓는 

것이다.


한 

생각 

일으키면


그에 

맞서는 


또 

하나의 

생각이

생겨나


하나가

둘로 

분열되면서


상대가 

(相對)

되어 


대립 

갈등 

투쟁이 


끝없이 

반복된다.


분열이란


찢어지고 

갈라지고 

금이 

가는


아픔이다.


아픔은 

분열에서 

오고


분열은 

한 

생각 

일으키는 

데서

오고


한 

생각은


나라고 

하는 


아집에서 

(我執)

온다.


죄를 

짓지 

않아야


아프지

않고 


아프지 

않으려면


한 

생각 

일으키지 

않고


무심으로

살아야 

한다.


한 

생각으로 

살면


사심이 

(私心) 

되고


무심으로

살면


공심이 

(公心) 

된다.


한 

생각으로 

살면 


소아본위의 


유위법이 

(有爲法)

되고


무심으로 

살면 


대아본위의 


무위법이 

(無爲法)

된다.



- 2005.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