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6. 나갔던 정신이 하단전에 자리를 잡으면

유종열
2022-06-26
조회수 22



봄66. 


나갔던 

정신이 


하단전에 

자리를 

잡으면



정신이 

육체라는 

집으로


돌아오는 

데에도


길이 

끊기어 


길이 

없으면


순간적으로 

일시적으로


정신이 

차려지는 

것 

같지만


다시금 

팅겨져 

나와


정신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정신은 

육체의 

주인인지라


변방이나 

구석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육체의 

중심인 

하단전이


정신이 

머물어야 

할 


정해진 

자리

입니다.

 

육체의 

속성을 

생각이라면


정신의 

속성은 

감각입니다.

 

정신이 

나갔다는 

말은


생각이 


감각을 

억압하여

잠재시켰다는 

말도 

됩니다.

 

그러므로

감각을 

복원하려면


뇌량을 

통하여

우뇌(감각)에서 

좌뇌(생각)로 

통하는 

통로는 

막아놓고


좌뇌(생각)에서 

우뇌(감각)로 

통하는 

통로만 

열어놓아


생각이 

감각을 

억압하고 

간섭하는


생각의 

모드를 

구축하고 

있는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동시적으로 


생각과 

말과 

행동을 

보고 

알아차리는


돌아봄, 

감각계발,


감각을 

활성화하는 

수행을 

하여


차단되고 

가로막힌

우뇌에서 


좌뇌로 

통하는 

통로를  


뚫어


좌우의 

두뇌를 

통하게 

하면


좌뇌본위 

생각위주의 

두뇌가


우뇌본위 

감각위주가 

되어


생각이 

텅비어 

고요하여


머리가 

시원해지고

 

가슴으로 

내려오면


열기를 

머리에 

뺏기고 

차가워져


감정적으로 

켜켜이 

쌓이고 

서린


얼음과

안개 

구름에 

막히고 

덮히어

빛을 

차단당하여


그늘지게 

만들고 

흐리게 

만들어


우울하고 

냉각된 

가슴을


빛의 

파동으로


(恨)이 

된 

얼음을 

녹이고


안개구름을 

파하고 

뚫어


광명으로


어둡고 

차갑던 

가슴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가슴이 

뻥뚫리지 

못하고 

막히어


깊고 

따뜻한 

정감이 

발로되지 

못하면


차갑고 

막힌 

가슴은 

천박하여


감정의 

소통과 

공감과 

이해가

무디고 

부실하고


정서적으로 

부족하여


메마르고 

건조하고 

답답합니다.

 

이렇게

상중단을 

뚫고 

통과하여야


비로서


정신이 

하단전이라는 


옥좌에 

(玉座)

앉아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렇게 

제자리에 

앉게 

되어야


정신이 

들어


속이 

편하다고 

할 

입니다.

 

주인이 

돌아오면


무의식적인 

목숨의 

호흡이


자각적인 

생명의 

호흡인


단전호흡으로 

바뀌어져

 

단전으로 

차가운 

공기를

힘차게 

흡입하여


두뇌에까지 

밀어올리면


뜨거워진 

두뇌를 

식혀

서늘하게 

만들어주고

 

밀어올린 

단전을

숨을 

죽인 

가운데

가늘고 

길게

천천히 

내리면서

내뿜으면


뜨거워진 

열기가


목아래로

가슴으로

수족으로 

내려와


온몸을 

달구어


전신이 

시원해집니다.

 

정신이 

들어

자리를 

잡으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온몸이 

시원해져


마음과 

몸이

저절로 

다스려져


내면의 

무한능력이

복원되고 

발현

됩니다.

 

단전호흡은

연습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정신이 

들어

도통이 

되어야


저절로 

행해지는

보너스와 

같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