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6. 어째서 「아무 것도 아닌 것」이라고 한 것인가?

유종열
2022-07-06
조회수 19



봄56. 


어째서 


「아무 

것도 

아닌 

이라고 


한 

것인가?



「아무 

것도 

아닌 

것」은


본질이요,

(本質)

본심이요,

(本心)

진아요,

(眞我)

 

무아입니다.

(無我)

 

「아무 

것도 

아닌 

것」은


생각으로 

따지거나

유추하거나

(類推) 

추론해서

(推論)

아는 

것이 

아니고


생각이 

해 

볼 

만큼 

해보아


더 

이상 

할 

것이 

없어져


그러한 

작략이

(作略) 

쉬어져


생각이라는 

더듬이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아


침묵이 

되는 

순간


감각의 

나래가 

활짝 

펴지면서


홀연히 

보고 

깨닫는 

입니다.

 

깨달음의 

내용을

한마디로 

표현했을 


「아무 

것도 

아닌 

것」

이라고

말하는 

입니다.

 

비록 

감각으로 

깨달았어도


생각으로

어째서 

「아무 

것도 

아닌 

것」

이라고

했는지에 

대해서

발견하고 

규명하고 

밝혀내어


개념정리를 

하는 

것이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나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나


도움이 

되는 

일일 

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이라고

한 


까닭은

 

큰 

것도 

아니고,

작은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밝은 

것도 

아니고,

어두운 

것도 

아니고,

 

하늘도 

아니고,

광명도 

아니고,

 

아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 

것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착한 

것도 

아니고,

악한 

것도 

아니고,

 

옳은 

것도 

아니고,

그른 

것도 

아니고,

 

웃는 

것도 

아니고,

우는 

것도 

아니고,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기에

 

「아무 

것도 

아닌 

것」

이라고 

한 

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은


생겨나지도 

않고

소멸하지도 

않아


부동하고 

불변합니다.

 

그러므로


「아무

것도 

아닌 

것」은


꼴불견이고

바보 

등신이고

멍텅구리이기에


자기를 

보존하고 

방어할

힘이 

없으므로


몸에 

힘이 

빠지니


몸이 

가벼워져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기혈이

(氣血) 

잘 

돌아가고


마음은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

무심인지라

(無心)

 

무자력한 

영아와

(嬰兒) 

같으므로


전지전능한 

하늘이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것을 

알아서 

돌보아주는


하늘의 

아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