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3. 묘관찰지(妙觀察智), 꿈 보다 해몽
봄33.
묘관찰지,
(妙觀察智)
꿈
보다
해몽
1.
13.04.08(월)
오전 11시
김포발 하네다행 비행기를 타러
오전 8시경
불광동 아파트 앞에 와있다는
콜 택시의 연락을 받고
아파트 문을 열고 나서려는 순간
자동 잠금장치의 혼선으로
비상벨이 요란하게 울리는 바람에
택시는 기다리고 있는데다가
주위를 시끄럽게 하여 당황하던 끝에
건전지를 제거하므로서
간신히 소리를 멈추게 하는
소동을 겪고
기다리던 택시 기사에게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김포공항으로 출발.
2.
공항에서 예약서류를
비행기표로 바꾸는 수속을 밟던 중
아내의 성명이
여권상의 이름과 같지 않아
한동안 바로잡느라고
진행이 중단되는 사태를 당하다.
일본에 있는 딸이 예약할 때
엄마의 개명전의 이름으로
예약하였기 때문이다.
3.
우여곡절 끝에 티켓을 발부받고
짐을 부치고 나니
스피커에서 아내 이름을 호명하고
수화물계로 오라는
전갈이 와서 찾아갔더니
짐으로 부쳤던 젓갈이 터져
재포장해오라고 하여
황급하게 아래층으로 내려가
재포장하여 갖다 주었더니
냄새가 나서 발송이 불가하다고 하여
젓갈을 보내지 않고 포기하기로 하였다.
4.
김포에서 하네다까지는
1시간 반 가량이 걸리는데
1시간 정도 가서 비행기가
기류의 변동에 요동치는 순간
오른쪽 귀가 찢어지는 듯 충격이 왔고
우측두뇌의 머리카락에
손을 대기만하여도
찌릿찌릿하게 통증이 느껴졌다.
하루밤 자고 나도 상태는 호전되지 않아
아내의 재촉에 아들이 모는 차를 타고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1시간여만에 알약 10개를 받아 먹으니
깜쪽 같이 나아
일주일간 아들 딸네 집에 머무는 동안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
일본관광의 첫걸음은
한국에서는 병원 한번 가보지 않았는데
일본의 병원으로 관광을 간 셈이다.
1,2,3의 사건에서는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하는 조짐이 느껴졌으나
아들이 딸을 낳고 새집을 지어 이사하였으니
인지상정으로
한번 들여다 보아야겠다는 명분이 있고
이미 비행기 표를 끊었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무시하고 강행하였더니
4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으나
용케도 병원에서
약을 먹고
낫게 하였으니
일련의 사건을 통해
나에게 주는
천지신명의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꿈보다
해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1,2,3에서 보는 바와 같은
일련의 조치는
가지말라는 뜻일 것이다.
진리적으로 보면
인터넷을 통해
손주의 모습 보면 되었지
굳이 갈 필요가 없다는
말씀임을
충분히 납득이 간다.
가고 안가고
안아보고 안아보지 않음이
무엇이 대수란 말인가?
아들집이나 딸집은
그들의 집이지
나의 집은 아니다.
내가 몸담아 생활하는
나의 집이 아닌
남의 집이다.
낯선 환경에
말도 통하지 않고
음식도 맞지 않는데다가
아들집은
고양이 세마리가
우리 보다
그들과 친근한
가족의 일원이었고
딸네집은
개 한마리가
그들의 가족이었다.
집을 떠나 보니
우리집이 그렇게나
편안한 곳임이
절절해진다.
그래서
가지말라고
세번씩이나
제동을
걸었던 것이다.
단 한순간이라도
천지신명을 잊지 않고
동반자로서
함께 한 나날이었다.
천지신명은
분명하게 나에게
말없는 말로
그렇게 분명하게
한사코
말렸던 것이다.
나에게 대놓고
어느누구에게도
애착탐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하여
나는
천지신명이 나에게
부촉한 심정이
짠하게 와닿았다.
자기 말을 듣지 않은
나의 심정을 탓하지 않고
병주고 약까지 주어
구해주었으니
앞으로는
독립자존의 삶을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바이다.
비행기가 추락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스러운 일로 생각하고
다시 살려놓았으니
남은 생을
천지신명의 뜻을 받들어
충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자
다시금 서약하는 바이다.
지난 십년간은
열네권의 책을
저술하는 기간이었다.
생각하면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사무국봄님들이
주위에서 보필하여
지금껏 봄나라가
유지된 것이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이제 열네권의 책이
마무리 된 시점에서
내가 할 일은
대충
마무리 된 상 싶다.
남은 일은
이판과 사판이
어우러질 일만 남았다.
그것은
하늘이 구도놓은 일로
하늘이 성사시키리라고 본다.
책읽기 낭독과정을
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깨달음이 무엇인지
알도록 하고
동할 때에는
마음이 몸을
늘봄의 생활과
정할 때에는
숨죽여봄으로
중심을 잡아
잠재된
음양의 기운을
운행하여
몸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써서
자유와
평화와
행복의
삶을
누릴
일만
있다.
봄33.
묘관찰지,
(妙觀察智)
꿈
보다
해몽
1.
13.04.08(월)
오전 11시
김포발 하네다행 비행기를 타러
오전 8시경
불광동 아파트 앞에 와있다는
콜 택시의 연락을 받고
아파트 문을 열고 나서려는 순간
자동 잠금장치의 혼선으로
비상벨이 요란하게 울리는 바람에
택시는 기다리고 있는데다가
주위를 시끄럽게 하여 당황하던 끝에
건전지를 제거하므로서
간신히 소리를 멈추게 하는
소동을 겪고
기다리던 택시 기사에게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김포공항으로 출발.
2.
공항에서 예약서류를
비행기표로 바꾸는 수속을 밟던 중
아내의 성명이
여권상의 이름과 같지 않아
한동안 바로잡느라고
진행이 중단되는 사태를 당하다.
일본에 있는 딸이 예약할 때
엄마의 개명전의 이름으로
예약하였기 때문이다.
3.
우여곡절 끝에 티켓을 발부받고
짐을 부치고 나니
스피커에서 아내 이름을 호명하고
수화물계로 오라는
전갈이 와서 찾아갔더니
짐으로 부쳤던 젓갈이 터져
재포장해오라고 하여
황급하게 아래층으로 내려가
재포장하여 갖다 주었더니
냄새가 나서 발송이 불가하다고 하여
젓갈을 보내지 않고 포기하기로 하였다.
4.
김포에서 하네다까지는
1시간 반 가량이 걸리는데
1시간 정도 가서 비행기가
기류의 변동에 요동치는 순간
오른쪽 귀가 찢어지는 듯 충격이 왔고
우측두뇌의 머리카락에
손을 대기만하여도
찌릿찌릿하게 통증이 느껴졌다.
하루밤 자고 나도 상태는 호전되지 않아
아내의 재촉에 아들이 모는 차를 타고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1시간여만에 알약 10개를 받아 먹으니
깜쪽 같이 나아
일주일간 아들 딸네 집에 머무는 동안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
일본관광의 첫걸음은
한국에서는 병원 한번 가보지 않았는데
일본의 병원으로 관광을 간 셈이다.
1,2,3의 사건에서는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하는 조짐이 느껴졌으나
아들이 딸을 낳고 새집을 지어 이사하였으니
인지상정으로
한번 들여다 보아야겠다는 명분이 있고
이미 비행기 표를 끊었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무시하고 강행하였더니
4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으나
용케도 병원에서
약을 먹고
낫게 하였으니
일련의 사건을 통해
나에게 주는
천지신명의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꿈보다
해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1,2,3에서 보는 바와 같은
일련의 조치는
가지말라는 뜻일 것이다.
진리적으로 보면
인터넷을 통해
손주의 모습 보면 되었지
굳이 갈 필요가 없다는
말씀임을
충분히 납득이 간다.
가고 안가고
안아보고 안아보지 않음이
무엇이 대수란 말인가?
아들집이나 딸집은
그들의 집이지
나의 집은 아니다.
내가 몸담아 생활하는
나의 집이 아닌
남의 집이다.
낯선 환경에
말도 통하지 않고
음식도 맞지 않는데다가
아들집은
고양이 세마리가
우리 보다
그들과 친근한
가족의 일원이었고
딸네집은
개 한마리가
그들의 가족이었다.
집을 떠나 보니
우리집이 그렇게나
편안한 곳임이
절절해진다.
그래서
가지말라고
세번씩이나
제동을
걸었던 것이다.
단 한순간이라도
천지신명을 잊지 않고
동반자로서
함께 한 나날이었다.
그래서
천지신명은
분명하게 나에게
말없는 말로
그렇게 분명하게
한사코
말렸던 것이다.
천지신명은
나에게 대놓고
어느누구에게도
애착탐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하여
나는
천지신명이 나에게
부촉한 심정이
짠하게 와닿았다.
자기 말을 듣지 않은
나의 심정을 탓하지 않고
병주고 약까지 주어
구해주었으니
앞으로는
독립자존의 삶을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바이다.
비행기가 추락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스러운 일로 생각하고
다시 살려놓았으니
남은 생을
천지신명의 뜻을 받들어
충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자
다시금 서약하는 바이다.
지난 십년간은
열네권의 책을
저술하는 기간이었다.
생각하면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사무국봄님들이
주위에서 보필하여
지금껏 봄나라가
유지된 것이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이제 열네권의 책이
마무리 된 시점에서
내가 할 일은
대충
마무리 된 상 싶다.
남은 일은
이판과 사판이
어우러질 일만 남았다.
그것은
하늘이 구도놓은 일로
하늘이 성사시키리라고 본다.
책읽기 낭독과정을
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깨달음이 무엇인지
알도록 하고
동할 때에는
마음이 몸을
늘봄의 생활과
정할 때에는
숨죽여봄으로
중심을 잡아
잠재된
음양의 기운을
운행하여
몸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써서
자유와
평화와
행복의
삶을
누릴
일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