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2. 천안과 육안

유종열
2022-08-20
조회수 25



봄12. 


천안과 

육안



천안이란

(天眼)

 

무한한 

공간인 

흰자위와


무한한 

광명인 

눈동자가


딱들어맞아 

겹쳐져


흰자위와 

눈동자가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입니다.

 

그러다가

암흑의 

하늘인

블랙홀에서


주변에 

가득찬

빛을 

끌여당겨

중심에

태양을 

만드는 

바람에


세계를 

이루는 

공간과


태양으로 

구조조정이 

되어


흰자위와 

눈동자가

분리 

되어


원근친소로

(遠近親疎) 

분별하는


육안이 

되었습니다.

 

육안은

(肉眼) 

물질을 

보는 

눈이고


천안은 

하늘의 

광명,

광명의 

하늘인


본체 

영성을 

보는 


입니다.

 

육안으로 

상상의 

나래를 


심안으로

무한공간을 

보고


거기에 

가득찬 

광명을 

보면


흰자위와 

눈동자가 

겹쳐진

하나의 

눈이 

되고


천안이 

되어


보는자와 

보이는자 

사이의

거리감이

사라져


본체라고 

하는 


눈에

계합이

(契合) 

됩니다.

 

이것이


상대성이

(相對性) 

끊어진


절대성

(絶對性)

입니다.

 

육안은 

상대성을 

보는 

눈이라면


천안은 

절대성을 

보는 

입니다.

 

그러므로


육안은 

두개의 

눈이고


천안은 

한개의 

눈인


일척안

(一隻眼)

입니다.

 

일척안을

제3의 

눈이라고도 

합니다.

 

일척안은


무한 

공간인 

흰자위와


무한 

광명인 

눈동자가

포개어지고 

겹쳐


딱들어맞는

하나의 

입니다.

 

일척안을 

얻어야

눈을 

떴다고 

할 

입니다.

 

본체에서 

분리되어


태양을 

탄생시키고


별들을 

탄생시켜


이윽고 

사람을 

탄생시켰습니다.

 

상대성의 

눈을 

가진 

인간은


미완의 

인간

입니다.

 

인간이 

천안 

영안을 

뜸으로서


비로서 

떠나온 

피조물이


보낸자 

창조주와

똑같은 

눈을 

뜸으로서


창조주가 

못다한


인간완성

이라고 

하는


창조의 

섭리를 

완수하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계발, 

자아완성

입니다.

 

창조주의 

눈인


일척안 

하나

얻기 

위해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