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61. 정중동(靜中動), 안과 밖, 본질과 현상, 영성과 물성의 조화와 균형

유종열
2022-03-21
조회수 16



봄161. 


정중동, 

(靜中動) 


안과 

밖, 


본질과 

현상, 


영성과 

물성의 


조화와 

균형



물질 

물성 

육체인,


(有)를 

보려면


바라봄인 

육안으로 

볼 

수 

있고


육체가 

차지하는 

내면의 

공간과


우주가 

건립된 

무한 

공간인

(無)를 

보려면


마음이 

몸을 

돌아봄하는


심안 

영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몸이 

차지하는 

바탕인


내면의 

공간을


영체라고 

(靈體) 

보면


영체를 

가득채우고 

있는


살과

뼈를

육체라고 

(肉體) 

하여


사람은 

영체와 

육체


바탕과 

내용


본질과

(本質) 

현상으로 

(現狀)


이루어진 

존재입니다.

 

태초의 

하늘인

암흑의

(暗黑) 

공간에서는


넓다(大) 

좁다(小)


구분이 

없고


보인다 

안보인다


있다(有) 

없다(無)


구분이 

없어


내면의 

공간은


대소가 

하나이고


유무도 

하나

입니다.

 

내면인

(內面) 

공간을 

(空間)


본질이요 

무라고 

하면


외면인

(外面) 

물질은

(物質)

 

현상이요 

입니다.

 

본질인 

영체 

정신 

본성은


허공인지라

(虛空)

 

부동하고

(不動) 

불변하고 

(不變)


물질인

(物質) 

몸과


생각인 

마음은


(動)하고 

(變)합니다.

 

정신은

(精神) 

자기의 

안에 

있으나


눈으로 

바라봄으로는 

보이지 

않고


돌아봄으로만 

보이는 


언제나  

텅빈 

채 

고요하고


움직이지 

않아 

부동하고


변하지 

않아 

불변합니다.

 

내면의 

무한한 

본질이


외부적 

현상적으로 

나타나면


무한하던

(無限) 

것이


유한한

(有限) 

존재가 

되고


고요함은 

항상 

시끄러워지고


부동은 

동하고


불변은 

변화가 

되어


움직임만 

볼 

수 

있는 


육안만

(肉眼) 

살아있고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는


영안은

(靈眼) 

잠재되어

(潛在)

 

음양쌍쌍

(陰陽雙雙) 

음양합일인 

(陰陽合一)


영체와 

육체의 

조화와

(調和) 

균형이

(均衡) 

무너져


둥근 

성품인 

본성을

(本性) 

잃어 


모가 

난 

성질 

기질 

체질이 

되어


번뇌망상과 

병고에 

시달리는 

괴로운 

삶을 

삽니다.

 

자기가 

자기를 

보는 


돌아봄의 

눈이 

떠지면


영성의 

빛이 

발로 

되어


시선이 

벽이나 

산에 

막히지 

않고 

투과하므로

(透過)

 

탁트여 

시원하게 

트인 

공간을 

늘 

보며 

살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세상 

가운데 

살면서도


늘 

고요한 

침묵을 

느끼며 

살고


헐레벌떡 

숨쉬는 

가운데 


숨이 

죽어


늘 

안정적으로 

살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서도  


부동함을 

맛보아


바라봄 

가운데 

동시적으로 

늘 

돌아봄으로


정중동의

(靜中動) 

조화와 

균형이 

잡힘에


정신이 

개벽되어

(開闢) 

사는 

삶이 

됩니다.

 

항상 

텅비고 

고요하고 

시원하고

부동하고 

불변하여 


맑고 

깨끗하여


자유 

평화 

행복을 

만끽합니다.

 

자기를 

돌아보는 

눈을 

떠서


자기의 

성질

(性質) 

기질

(氣質) 

체질을

(體質) 

바꾸어


이고의 

자존심이 

텅비워져


천지만물 

우주만유를 

품에 

안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거듭난 

사람다운 

사람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