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60. 호흡이 끊어져야 깨달은 사람이고 거듭난 사람입니다.

유종열
2022-03-22
조회수 19



봄160. 


호흡이 

끊어져야 


깨달은 

사람이고 


거듭난 

사람입니다.



마음이 

몸을 

부리고 

쓰는


생각의 

모드에서는


몸을 

살리는 

주체가


마음인지라

(mind)

 

소아

(小我) 

가아가

(假我)  

억지로 

몸을 

살리는


목숨의 

호흡을 

하므로


경계를 

만남에

헐떡거리며 

살 

수밖에 

없고

 

정신이 

몸을 

부리고 

쓰는


감각의 

모드라야


대아

(大我) 

진아가 

(眞我) 


저절로 

몸을 

살리는


단전호흡을 

하므로


언제 

어디서나 


폭풍경계를 

만남에


「폭풍의 

눈」이 

되어


고요하고 

부동하여


판단 

평가 

심판과


근심 

걱정 

불안 

공포가 

없어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목숨의 

호흡이 

끊어졌다는 

것은


소아 

가아 

이고가 

죽어


대아 

진아 

정신으로 

거듭났다는 

증거

입니다.

 

내면의 

무한하늘을 

보고 

깨달아


하늘의 

위대한 

능력을 

믿고


마음이 

부리고 

쓰던 

몸을


하늘인 

정신에게 

맡기고


마음은 

정신이 

부리고 

쓰는

몸의 

호흡과 

동정을


물끄러미 

지켜보기에 

이르러


안으로 


심신이

(心身)  

일여가 

(一如) 

되고


밖으로 


주객과

(主客)  

물아가 

(物我) 

일체가 

되어


두개로 

나누어진 

분열이

(分裂)

 

하나로 

합일이

(合一) 

되어


하나의 

나인 

동시에


보는 

나도 

없고


보이는 

나도 

없어


없는 

나 

「무아」이기도 

(無我) 

합니다.

 

그리하여

생사로 

분열되었던 

나는


죽어서 

사는지라


생사가 

따로 

없는 


생사가 

하나인 

나가 

되어


죽음을 

기피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이 

안락임을

(安樂) 

알아서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


생사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됩니다.

 

소아본위의 

사람은


어두움

 

암흑을 

싫어하고


화안함 


광명을 

좋아하고


모르는 

것을 

싫어하고


아는 

것을 

좋아하여


몰라도 

아는 


거짓을 

행하면서 

살고

 

대아본위의 

사람은


어두움 


암흑(陰)을 

싫어하지 

않고


화안함 


광명(陽)만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모르는 

것을 

싫어하지도 

않고


아는 

것만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대아본위의 

사람은


음양상극하지

(陰陽相剋) 

않고


음양상생하며 

(陰陽相生) 

살아


대립

(對立) 

갈등

(葛藤) 

투쟁의

(鬪爭) 

질곡에서


자유

(自由) 

평화

(平和) 

행복을

(幸福)  


구가

(謳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