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54.안녕~~

유종열
2022-03-28
조회수 14



봄154.


안녕~~



한국인들이 

하는 

인사말에


안녕이라는

(安寧) 

말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라고


문안 

인사를 

하는 

사람이나


인사를 

받는 

사람이나


모두 

안녕이라는 

말을


관습적으로 

말하고 

들을 


안녕이라는 

말의

속뜻에 

대하여


깊이있게 

자각하지 

않고


건성으로 

하는듯 

합니다.

 

삶의 

목적이요


소원이 

있다면


바로 

안녕이라는 

말일 

입니다.

 

몸에 

탈이 

없고 


마음이 

편안하면


병신을 

구원함이고


몸과 

마음이 

안락하여


안녕

합니다.

 

마음이 

몸의 

주인노릇을 

하는 


병신의 

몸이요


마음이 

몸을 

늘봄하여


심신의 

일여가 

지속되어야


정신이 

들어


정신이 

몸과 

마음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써서


병신을 

치유함에


진실로 

안녕하다고 

할 

입니다.

 

인사를 

건네는 

사람이나


인사를 

받는 

사람이나


자기가 

병신의 

몸인 

자각하지 

못하여


건성으로 

주고 

받는


인사치레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정신이 

들어


병신의 

몸을 

스스로 

고쳐


안녕을 

누리는 

사람이라야


문안 

인사를 

하거나 


받을

자격이 

있는


안녕한 

사람이라고 

할 

입니다.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시다.

 

현상적으로 

안녕하지 

못하여도


본질적으로는 

늘 

안녕

합니다.

 

몸이 

아픈 

사람이나


아프지 

않은 

사람이나


본질적으로는

아프지 

않습니다.

 

아프다든가 


아프지 

않다는


생각으로 

부터 

놓여나면


늘 

안녕

합니다.